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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고민.. ㅜ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복지전공 3학년 2학기 재학중인 27살 여자입니다.
지금까지는 관련없는 자격증만 중구난방 따놓고
병원에서 1년 일하다가 퇴사 후에 복지과로 편입 했습니다.
이쪽 전공에 대해서는 무지하지만 공부 할수록 복지쪽과 제 가치관이 맞다고 생각하며 뿌듯함을 느낍니다.
하지만 지금 제 나이대에 주변친구들은 한 분야에서 취직해서 경력쌓고 있고, 저는 졸업하면 30대인데 현재 봉사시간도 많이 없고 실습은 어떤 분야로 갈지 아직 고민이고 이러다가 취업은 할 수 있을지.. 모든게 너무 너무 걱정입니다 현실은 남들보다 늦은만큼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기위해 인정받는곳에 취업을 해야겠지요.
간절한 마음으로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1급따서 의료사회복지사나 24년도 복지직공무원 두가지로 선택지를 좁힌 상태입니다. 이유는 안정적이며 경제적으로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현재 3학년 2학기이고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고 어떤것부터 해나가야 할까요..?
저의 목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 따끔한 충고듣고싶습니다 ! 늦은시간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중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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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어보니 공백없이 꾸준히 살아오셨네요
남하고 비교하시지 말고 본인의 길만 생각하시면 될거 같구요
졸업하시면 29살이신데 늦지 않았습니다.
취업자들 보면 30대 신입들도 많습니다.
제가 2급 자격증 보유자인데 1급을 따시면 전문 사회복지 기관에서 일을 할 수 있구요
앞으로 사회복지 공무원도 충원을 많이 한다고 하니 2곳 모두 목표를 잡고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학생이시니 학점관리 하시구요 현장실습 경험도 취업 하실때 엄청 플러스 요인이 됩니다.
그리고 제 경험상 봉사시간과 현장실습 경험도 물론 중요하지만
사회 복지일이 고되고 사명감을 갖고 일해야 하는 만큼
하고자 하는 의지와 이 사람이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의 삶을 중요시 보더라구요
자소서 작성 하실때 참고하시구요
페이는 일반 직장에 비해 크게 차이는 나지 않지만 처음엔 박봉으로 느낄수 있어요..
그래도 연차가 쌓이면 사회복지 기관도 연봉이 꽤 괜찮습니다.
아직 시간이 1년 남짓 남았으니 너무 조급하게 생각 마시고
계획을 잡고 하나씩 잘 준비하시면 충분히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2022-09-21 수정 -
mentor8639150
Lv 3
의료사회복지사를 하시려면 따로 수련을 해야하는 걸로 알고 있고, 보통 제 친구들은 석사따서 수련하고 취직하더라구요!
그리구 의료사회복지사는 TO가 많이 안나서 저도 고민하다가 다른 쪽으로 틀었어요..!
그리구, 어떤 성향이실지 모르겠지만, 공무원은 특히 성향이 잘 맞아야하는 것 같아요 제 친구는 잘 맞아서 지금 행복하게 복지직 공무원하고 있숩니당!2022-09-21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