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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경력직 이직 스펙

조회수 2,450 2022-09-07 수정

안녕하세요, 중견기업 회계팀 입사를 앞둔 학생입니다. 입사를 앞 둔 상황에서 몇 가지 궁금한 사항이 있어 선배님들에게 질문드립니다.


1. 혹시 중견급이라도 비상장과 식품제조업이라는 분야 때문에 이후의 커리어나 타 산업분야 이직에 제약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2. 경력 1~2년 중고신입 vs 3~5년차 대리급 사원


이후 보다 큰 기업으로의 재경팀 이직 희망 시 어느 시기가 더 효과적일지 궁금합니다.


3. 경력직 이직의 경우 자격증은 크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현재 재경관리사까지는 보유하고 있고, 필요하다면 회사를 다니며 재무위험관리사나 ifrs 관리사 등을 공부 할 예정입니다.


4. 재무,금융,회계 관련 자격증 추가 취득 vs MBA 등 대학원 석사 과정 수료 vs CPA 공부


미래 커리어와 이직을 위해 셋 중 어디에 투자해야 가장 좋을지 궁금합니다.


아직 회사 경험도 없는 학생이 이런 부분을 고민하는 것이 이상하다는 생각이 드실수도 있겠지만, 선배님들의 소중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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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4
  • 프로필 이미지 희망전도사 재무담당자 / 24년차 Lv 3

    먼저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1. 현재 직장으로써는 큰 지장이 없더라도 과장이나 차장 정도 연차가 되면
    상장기업 경험 여부가 선택의 폭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연차가 높아 질수록 상장회사 경험이 중요)
    이는 연봉이나 복리후생, 상사나 부서원들 등 회사 생활의 질에도 비상장이나
    중소기업과는 격차가 많아집니다.

    식품제조업의 경우 출발점은 좋아보입니다.
    그 이유는 제조업 회계로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그 내용을 숙지한다면 타 제조업이나
    도소매, 전자상거래업 등 다른 회사에서도 어려움 없이 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정도로 제조업 회계는 기본중에 기본이고 중요하며, 인정도 받습니다.

    2. 큰 차이는 없지만 그래도 직급이 한 단계라도 높으면 연봉협상이나 회사 업무 부여 시
    유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느 회사나 큰 의미가 없다고는 하지만 부여된 직급이
    수행하는 업무의 수준을 정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지요.

    3. 자격증은 이직 시 당락을 가르는 결정적인 요소는 아닙니다.
    오히려 어떤 회사 어떤 부서에서 어떤 실무 경험이 있었는 지가 더 중요합니다.
    이는 질문자님이 회사에서 부여된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장래를 위해 주변 동료나
    선임자들이 어떤 업무를 하고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최소한 개념이라도 알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는 뜻 입니다.

    자격증이 당락에 결정적인 역할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본인의 노력이나 지식 여부는
    참고할 수 있는 플러스 요인은 되므로 말씀하신 자격증 혹은 세무 관련 자격증도
    알아 보시고 준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4. 직장생활을 계속하면서 몸값을 높이겠다는 각오가 있다는 전제 하에서는 추가 자격증이나
    야간 MBA 정도까지가 학습량의 한계치가 될 것 같고, CPA의 경우는 업무와 병행하시기가
    상당히 힘들 것으로 예상 됩니다.

    직장인으로써 업무에 충실하면서 시간을 내어 별도의 자기개발을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니
    일단은 열거하신 유자격 중 단시간에 적은 노력으로 달성할 수 있는 것 부터 시작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2022-09-0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488956 3년차 Lv 2

    현재 금융권 대기업 회계팀 재직중이며,
    중견기업에서 3년차 경력으로 이직한 케이스의 사람입니다.

    1. 크게 문제 없습니다. 제조업에서 제조업 가는것은 전혀 문제 없으며, 제조에서 금융권, 건설업 등과 같이 아예 다른 업종으로 가는거 아니면 전혀 문제 없습니다.
    아예 다른분야로 가시더라도 지금 가시는곳이 상장사라면 도움 많이 됩니다. 하지만 비상장이라 하셨으니.. 업종바꾸면서 경력 인정 받기는 쉽지 않을거예요(불가능까진 아닙니다)

    2. 3년차정도는 되고 경력직으로 이직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중고신입은 솔직히 크게 메리트 없습니다.
    시간적으로도 손해예요 신입으로 재입사하는거라 연차 인정 안될확률이 높습니다.
    그치만 정말 가고싶은 곳이 신입을 뽑는경우 충분히 고려는 할만하다 생각됩니다.

    3,4. 재무위험관리사는 리스크관리같은 곳으로 가는거 아니면 크게 필요 없을거같구요 ifrs관리사도 없는거보다야낫긴하겠지만.. 딱히 필요 없습니다.
    4번과 3번을 묶어서 대답 드리는 이유는 차라리 위와 같은 자격증보다 회계사1차라도 붙으시면 대기업 입사 스펙 충분합니다. 물론 직장다니면서 붙는게 쉽진 않겠지만, 전문직 제외 최고 스펙이 회계사1차입니다.(혹여나 회계사 불합하더라도 2차까지 열심히 공부했을것 이라는 전제가 깔려있기 때문입니다.)
    석사 회계분야에선 전문직 석사 박사 아니고서야 의미 없고, 자격증 취득도 위에 말씀드린 것과 같이 취득 안하는거보다야 낫지만 위에 말씀하신 자격증 2개+원가분석사등 자격증을 취득하더라도 회계사1차보다 못합니다.
    아, aicpa는 논외라서 영어 잘하시면 충분히 메리트 있다고 보여집니다.

    질문에 답이 됐을지 모르겠네요
    추가로 여쭤보고 싶은거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2022-09-12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6304273 경영·비즈니스기획 / 11년차 Lv 1

    저는 사원 말년 3년차에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이직하는 경우를 보아왔습니다.
    일단 입사를 하셨다면, 조직생활에 적응하시고, 재경팀이라면 정확성이 아주 중요할 것입니다.
    세금계산서 1건 놓치게 되었는데, 국세청 감사에서 100억원 가까운 세금이 부과되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재경팀은 숫자를 다루는 팀이기 때문에 누구의 실수인지 정확히 판별해 낼 수 있습니다.
    일단 입사를 하셨으니 주어진 업무에 실수가 없도록 배워 나가시기 바랍니다,

    2022-09-1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195774 품질관리자 / 10년차 Lv 4

    1ㅡ2년은 경력으로 안칩니다
    3년이상이경력이져
    경력직은 자격증이 크게중요하지않구여
    1번의 대한 답변을 드리자면
    상관있습니다 같은 회계라할지라도 회사아이템에따라 경력인정이되고안되고합니다

    2022-09-08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