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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신규 자회시 설립에 대해
첫 직장이기에 많이 궁금한데 정보가 너무 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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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직장이다보니 설렘보다는 긴장 반 걱정밖에 없으니 답답할 것 입니다.
물론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사회로의 첫 발걸음입니다.
공항공사의 신규자회사 설립 및 내부소식에 대해 궁금해하시는데,
사실상 자회사설립에 기여한 관련된인원만 알수있겠지요.
외부인들이 소식이나 정보를 듣게된다면 입사지원이 몰리거나 반대로 애초에 보지도않을 것 입니다.
이유는 즉슨 공항에는 여러가지의 다양한 직종의 상주직원분들이 고생하며 일을 하고있는데
요즘처럼 먹고살기힘든 시기에도 힘든일 안하려는 친구들이 많기에 우려가 된다는 것 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질문자분이 특수경비 / 보안검색 분야로 지원하고나서 걱정을 하는 듯 싶어
두곳 다 경험이 있기에 조금의 도움이 될까 답변을 적어보자합니다.
우선 답변글의 내용은 제 개인적인 의견이자 생각인점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특수경비와 보안검색은 쉽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공항의 시설 및 안전을 담당하는 특수경비
공항 이용객에 대한 물품검색을 담당하는 보안검색
업무적으로보면
공항 내외부의 시설안전을 주로담당하다보니
근무지가 다양합니다.
하므로 스케줄표를 봐가며 이동하는 근무이기에
남녀비율이 6:4 정도로 합동근무가 잦습니다.
공항 승객을 상대하며 검색업무를 하는 보안검색대 이곳 한곳에서만 근무하는 보안검색요원은
8:2 비율로 여특경인원이 많습니다.
듣게되시겠지만 남자는 여자를 상대로 검색업무를 볼수없지만 반대로 여자는 남자를 상대로 검색업무를 볼순있습니다.
이로인해 꽃밭을 상상하며 보안검색으로 지망한다면 큰 착각입니다.
하루에만 몇만명 이상이 몰리는 곳에서 여직원 미모감상은 커녕 고개조차 못올리고 승객 몸만 쳐다보게 될테니깐요... 그만큼 빡셉니다.
마찬가지로 특수경비도 빡셉니다,
사람상대 똑같습니다.
승객을 맞이하는 탑승수속절차 및 순찰중 대합실 질문객들까지 유니폼입고 몇발자국 나아가다 두세명 기본으로 토크쇼 펼쳐집니다.
춥고더울때 청사에서 나오는 히터 에어컨 쐬며 꽃단장하고싶지만 특수경비는 아까도 설명드렸듯 별의별곳까지 이동합니다. ~ 이어서2019-10-24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