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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계속다니는게 맞을까요

조회수 799 2022-08-09 작성

지금5달째 출근할때에 불안감을 느낍니다..

5달전 실수를한 이후로 겉도는 느낌과 피해만준다는 느낌이 너무 강해서 정신적으로

힘듬이  매우큽니다...이직을해야칠지 계속다녀야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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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8
  • 힘내세요
    원래 댓글 잘안다는데
    왠지 예전에 저를 보는거같아서 조심히 끄적여봅니다
    전 간호사도 아니고 간호조무사도 아닙니다
    대학병원에서 진료보조로 외래로 들어갔는데 간호사가 엄청 태우더군요
    그래서 환자있을때도 울고
    몰래도 울고
    울고있을때 간호사가 제가 우는걸 알면서도
    언제나와?계속 울기만 할꺼야?
    이래서 나와서 환자를 안내햇고
    정말 거짓말약간보태서 일하기반에는 2틀에 한번꼴로 울었습니다
    전 말씀드렷다싶이 간호사도아니고 간호조무사도 아니고 배워가는과정인데 내가 왜 이런취급을 받으면서까지 여기서 일해야되지
    하면서도
    내가왜 저런사람 하나때문에 일을 그만둬야하지
    라는 마인드로 계약만료인 4년을 채우고 그만뒀고
    그 간호사는 제가 그만두기 1년전쯤 휴직을 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싶은건 힘들어도 버티면서 일하세요
    근데 진짜 백번천번고민했는데 여긴 나랑 너무 맞지않다 라고하면 빨리 그만두시구요
    괜히 타이밍 놓치고 다 배워가는과정인데 그만두지마시구요
    전 거기서 일그만두고 지금 백수인데
    어딜가서나 일 잘할거라는 생각을 가지고있습니다
    힘내세요

    2022-08-1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007309 5년차 Lv 1

    저는 초반에 모진 말들을 많이 들엇습니다 예를들면 "너 진짜 피해줄거면 나가던지" 라는말도 들엇고 하지만 여기서 나가면 자꾸 내 자신이 나약해질거 같고 이기지 않으면 안되겟다 하고 생각햇습니다 아침에 알람소리는 제 몸을 소름돋게 만들고 토할것도 같앗지만 이겨내야 사회생활을 하는거다 라고 생각하고 오히려 연구하고 열심히 노력햇더니 인정받고 병원에서 상도 받고 칭찬도 많이 받게되엇습니다 이겨내세요 그러면 됩니다. 힘내세요!! 제가 20살때 그랬습니다 저도 햇는데 님도 잘 해내실거라 믿습니다^^저 진짜 실수쟁이엇어요 직장내 왕따도 당햇엇구요 하지만 계약이 2년이엇는데 1년은 왕따 1년은 인정받고 생활 잘 햇습니다~ㅎㅎ

    2022-08-1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165458 3년차 Lv 3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본인에게
    맞는 직업이면
    계속 다니세요
    그러나
    맞지 않는 직업이라고
    생각 되시면
    그만 두시고
    잠시 쉬었다
    새로운 일자리 찾아보세요^^

    제 말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오늘 하루도 즐거운 일 가득 하시길 바라요^^

    2022-08-13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661383 금융영업 / 6년차 Lv 2

    실수는 할수는 있고 직장이 좋다면 안 좋은건 잊는게 낫지않을까요?
    화이팅입니다

    2022-08-1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243299 22년차 Lv 2

    어떤실수든자기자신이이겨내지못하면직장은늘불편한곳일수밖에없습니다그럴때마다이직할수는없지만 상대방이어떻게대해주냐에따라결론이나는거같아요 보통상대방도그실수이후대면대면하거나본인에게안좋게행동한다면 상처를계속받으면서있을필요는없다고생각합니다 인생인한번뿐이잖아요 사람들이저마다이직을하는이유가있듯이긴시간동안많이힘들어하신다며잠깐다투고만게아니라면 과감하게그만둘줄도알아야할듯합다

    2022-08-1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609044 원무행정 / 6년차 Lv 1

    어떤 실수를 하신 건지에 따라 달라질 순 있지만 그 실수를 지속적으로 했는지가 더 중요해요. 그리고 마음가짐이 제일 우선으로 중요하고요, 상대쪽에서 부담과 불안감을 주는게 아니라면 조금만 더 본인에게 넓은 이해와 여유를 주세요.
    어쩌면 본인이 그 실수로 인한 울타리를 치고 상대들을 바라보고 대하는 건 아닐지요?
    사회생활중 가장 중요한건 실력도 맞지만 인간관계에 있어 상호작용을 서로 어떻게 하고있는지가 제일 중요해요.
    정작 상대들은 그 실수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님때문에 반대로 눈치보고 불안감, 부담감을 느낄 수 있어요.
    말처럼 쉽지 않겠지만 쉽게쉽게 흘러가는대로 맡겨보세요.
    5달 전이면 곧 반년 전 실수이고 저역시 전에 치과다닐 때에 상담 잘못해서 300만원 넘게 손해를 끼친 적 있어요. 실수란 울타리 안에서 제자신을 기죽게 하고 불안해하고 부담스러워 하다보니 주변을 돌아볼 생각도 안 했고 그 실수에 얽매여 다른 건 놓치게 되더라고요. 흘러가게 두고 앞으로의 상황, 일에 집중하세요!

    2022-08-1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267858 회계담당자 / 12년차 Lv 1

    하시는 업종이 간호,원무쪽 의료계라면 아무래도 실수가 어떤거냐에따라 다르긴하겠지만, 생명과 건강등 관련이 있다보니 더욱더 심리적으로 그럴수 있습니다. 모든 업종이 그렇지만 더더욱 생명관련된 업무는 조심 또조심해야되죠.
    단순히 나의실수로 나에피해라면 모를까 내실수로 인해 환자, 병원에 막대한 피해를 줄수있으니까요.
    실수의 정도가 어느정도인지 모르긴하나, 경력자들도 실수하지않으려 긴장을 항상하며 체크도 하죠.
    실수를해서 피해를 준단 느낌으로 단순히 이직을할까 한다면 냉정하게 의료계 저도하다가 건강상 다른업종을하는 입장에서 이직이아니라 다른일을 하시는게 낫지않을까요?
    주제 넘는소리라면 죄송합니다

    2022-08-10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4703246 자재관리자 / 9년차 Lv 5

    어제 점심을 뭘 먹었더라 ? 기억이 안 나네 할 정도로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퇴근과 동시에 회사에서 있었던 일은 리셋하는 것 같습니다
    회사가 문 닫거나 휘청거릴 정도의 문제를 일으킨게 아니라면
    신입사원의 실수는 길어봤자 2~3일이면 잊혀집니다 신입의 실수를 수습하는게 선임사원의 일이고 그래서 신입보다 월급도 더 받고 그 직급을 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실제로 이렇게 말하기는 합니다)

    물론 저도 신입사원 일때 제가 한 실수가 엄청 많았고 이거 때문에 선임사원분들이 해야 할 일도 있는데 괜히 나 때문에 시간도 뺏고 민폐끼친게 아닐까 걱정 불안 하기도 했습니다
    근데 몇년 지나고 저도 선임직원이 되니까 신입사원 실수 한 건
    대부분 저도 신입일때 겪었던 부분이고 정말 예상치도 못한 실수를 한 경우엔 회식때 안주대용 이지 그걸로 얘랑 같이 일 못 하겠는데? 정도 까지는 아니였어요

    질문자님께서 너무 마음이 섬세해서 자신의 실수를 너무 끌어 안고 의기소침 해지신 것 같아요 저도 6개월 까지는 1인분 역활 멋 하고 그랬습니다
    괜찮다고 말씀 드려도 계속 마음이 불편하시다면
    이 회사에 월급루팡 하러 가야겠다! 라는 마음으로 출근해 보셔요 마음에 안 들면 날 잘라라! 라는 마음으로 조금은 회사에 대한 충성심과 짐을 내려놓고 편하게 출근해 보세요
    내가 여기 아니면 다닐데가 없겠냐, 여차하면 알바라도 하면 돼!
    저는 사실 “ㄲ우면 짤라!” 라는 마음으로 아직까지 회사에서 생존하고 잘 다니고 있습니다 제 기준 열심히 딴짓도 하고 한시간 마다 화장실 가고 물 먹으러 간다고 일 안하는 데도 회사에서는 열심히 일 하는 줄 알아요 .. (죄송합니다 이런걸 팁이라고…)

    너무 스트레스 받는 다면 이직도 정답입니다 취업하기가 쉽지는 않다지만 제일 중요한 건 질문자님 마음 편하게 일하는 거 라고 생각 해요

    2022-08-1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