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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저분한 경력이 발목을 잡습니다

조회수 987 2022-08-02 작성


참을성 없이 금세 그만두고 그만둘수 밖에 없었던 상황들로 인해

나이만 먹고 지저분한 경력만 얻었습니다


그래도 디자인을 못한다는 얘긴 어디 가서 못 듣는 편입니다

그래서인지 면접을 보면 다들 포트폴리오는 맘에 들어하는데

짧게 짧게 다닌 경력들을 보며 잘 버틸지 걱정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게 불합격의 원인이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참고로 제일 길게 다닌곳의 기간은 1년입니다)


지금도 매우 힘들게 회사를 버티고 있는데

회사생활을 힘들어하는 제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건지 싶어요


제일 힘들어하는건 일도 아닌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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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0
  • 프로필 이미지 mentor7484930 사무담당자 / 8년차 / 17학번 Lv 2

    지금 잘 버티고 계신가요? ㅠ
    저도 7년 -2 년 - 1년미만 지저분한 이력이에요 ㅠ 조직생활이 너무 신물나게 싫더라고요. 저도 일이아닌 사람이 너무 싫었어요. 본인이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가지셔도 좋을거 같아요. 다른 사람들과 일할때 때 시너지가 나는 사람인지 독립적으로 일할 때 더 좋은지 , ^^

    2022-08-3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195781 17년차 / 09학번 Lv 2

    한국이 좀 구조가그런듯요 사실 외국은 옮기면서커리어쌓는게 인정되는데

    2022-08-1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877983 웹퍼블리셔 / 15년차 / 12학번 Lv 5

    원래 사람이 제일 힘듭니다. 어떤 사정으로 퇴사하셨는지 모르기에 뭐라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최대한 마음을 비우고 업무 성취감과 완성도 있는 결과물을 얻기 위해 일하는게 아니라 받은만큼 업무를 하기 위해 왔다고 생각하면 조금 버틸만 합니다.

    그리고 `그만 둘 수 밖에 없는 상황` 의 이직 사유도 공감대가 형성 되면 면접관도 걱정을 하지 않는편입니다.
    그런데 면접시 그 부분을 걱정하는걸로 봐서 공감이 되는 이유는 아닌거 같습니다.

    그 부분을 좀 더 포장을 하시면 좋을거 같네요.
    가장 좋은건 현 직장을 최대한 다녀서 이력 관리하시는 것이겠지만 마음이 떠난 곳은 하루 하루가 지옥인걸 잘 알기에 최대한 질문자님 마음이 편한곳으로 가시길 추천합니다. 힘내세요. 파이팅!

    2022-08-0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861934 광고디자이너 / 11년차 Lv 2

    잘하면그만인데 구지 어디들어가서일할생각부터 왜하죠?
    그냥 프리해요 어딜가나 사람땜에 또..문제거든요
    대기업가면 ...중견가면 중소가면..벤처가면...아뇨?

    어디든 회사안에 2명이상 사람이 공존하는 한 똑같은 현상이 또와요...ㅋㅋㅋㄱ장담하는데ㅋㅋㅋ

    그냥 혼자 일찾아서 하심되요.

    구지 왜 스트레스 받으면서 어디들어가야지
    역으로생각하세요 발상을.


    그리고 본인도 어디가서 포트폴리오 일로
    뭐 자신감있는듯 얘기하신거보면 실력 출중하신거 같은데

    구지 왜 남한테 맞춰야하나요?

    본인이 세상에 맞출필요 없어요.

    2022-08-05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3642850 광고디자이너 / 11년차 Lv 4

    현재 경력을 알 수 없지만 경력관리가 안되면
    이직에 제약이 많아지는건 사실입니다.
    저부터도 포폴을 떠나 잦은 이직사항은 제외합니다.
    차라리 짧은 경력사항을 삭제한 이력서를 사용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가는 곳 마다 그만둘 만큼 이직운이 없으실 수 있지만
    본인을 돌아봄이 필요한듯 합니다.
    힘내셔요.

    2022-08-0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985611 19학번 Lv 2

    어디든 사람관계가 제일 힘듭니다..
    마음이 넓다고 스스로 생각하시고
    힘든상대를 먼저 피하지는 마시길..
    그만두더라도
    왜그러는지 이유도 물어보고
    서로 오해하는 부분이 있는지도 확인하시구요. 대화로 푸는게 동료들과의 관계개선에 제일 좋은방법입니다

    2022-08-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104711 설치·수리기사 / 20년차 / 11학번 Lv 4

    지금 못 버티시면...자영업하세요...냉정하게 말씀 드리는거예요...

    2022-08-04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5775069 그래픽디자이너 / 5년차 Lv 1

    저도 사회초년생때 그랬습니다 3개월 1달 4개월
    그러면서 점점 늘었고 나오면서 저의문제점도 깨달았죠’ 사소한거에 너무 열내고 표정못숨기고 스트레스받아하고… 그런걸 조금 본인스스로 깨닫고 버텨야지라는 생각보다는 별거아니다 내려놓자라는 생각으로 다니셔야돼요! 그리고 억지로라도 웃는 연습 화를 참는연습 하시면 조금씩 나아집니다! 점점 사회성도 생기고 오래다닐수 있으실거에요! 저도 나중엔 3년다녔으니깐요 화이팅

    2022-08-03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3271118 회계담당자 / 11년차 Lv 5

    타고난 성향입니다
    1번은 완벽주의자라 조금만 누가 못하면 꼴을 못보는 타입

    2번은 완벽하지도 않으면서 남 못하는 꼴을 못보는 타입

    3번은 나만 모르는 돌+아이

    근데 3번은.. 퇴사 안해요
    회사에는 돌+아이가 제일 많이 있거든요

    2번도 퇴사를 안해요 .. 이직하는게 어렵거든요

    그럼 대체적으로 1번인데..

    그냥 그려려니 하고 다니세요
    전 .. 전직원이 다 .. 왜 저러나 싶어요
    경지부는 부서만 소통이 아니고 전부서와 소통해야되는데.. 뭐 다 .. 인간으로써 하는 생각보다 상상력들이 참 .. 특이하게 저렇게도 생각하나? 할 정도로 ㅎㅎ

    그냥 일 하기 싫은데 일줘서 되게 하기 싫다 라는 느낌이 더 듭니다

    그래도 .. 그냥 그려려니 하고 다녀요
    어찌 내 맘에 다 맞나요..

    가족도 내 맘에 전부 맞는것도 아니니 ..
    지옥 같아도 빡이쳐도 참아보세요

    전 그냥 화를 안내고 그래.. 그럴수 있지
    사람이 아닌가보지 뭐 ~ㅎㅎ 하고 넘겨요
    어차피 그런 사람들은 뭘해도 그 선에서 멈추어 있을테니깐요

    불쌍하다 .. 뭐 이러면서 버텨요
    방법이 없어요
    예민한거라서요
    그냥 알면서도 버티세요

    최소 2년은 버티세요
    그러다가 1년 더 버텨보고

    그리고 좋은 페이로 이직해도 또 똑같은 상황이 옵니다
    그냥 똑같이 아.. 그럴수 있지 뭐 ㅎㅎ
    지 팔자를 뭐 어째 ㅎㅎㅎ 하면서 넘겨 흘리세요

    버티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참는 법도 버티는 법도 배워봐야죠 ..

    근데 진짜 힘들어요 ㅎㅎㅎㅎ
    해본 자로서.. 제일 좋은건 규모 큰 회사로 가세요
    그럼 좀 덜 .. 약간 …?! 힘들겠죠? ㅎㅎㅎ

    그래도 아! 도저히 나는 못 버티겠다 하시면,
    제가 쓰는 방법인데 전직장보다 더 큰 규모로 이직합니다
    새로운 걸 더 하고 싶어서요 라는 열정을 표현합니다
    반복적인 익숙한 일에 안주하지 않고 찾아서 능력을 올린다는 그런 의미로요 ㅎ

    2022-08-02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3042008 4년차 Lv 2

    고등학교 대학교 생활땐 인간관계로 큰 문제 없으셨나요? 일도 잘하는데 사람때문에 빨리 관두시는거면 그동안 치명적인 일들이 있었겠지 싶네요. 어떤류의 고민인지 말씀해주셔야 디자이너님 문제인지 회사문제인지 알것같아요. 저는 사연자님과 정반대인 케이스로 경력이 하나지만 4년차에요. 존버 장인으로서 응원해드리고 싶습니다

    2022-08-02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