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상세 보기
이직하고 싶은데요 너무 감정적인가요??
현재 중견기업 의약품 도매상 물류센터에 1년차로 (약1년5개월) 정도 다니고 있습니다 그중 3대 편의점 한곳에 상비의약품을 납품하는 팀에 소속되어 있구요
-
음 내가 아는 의약품물류랑 다른데 회사규모가 큰가보네요.
타이레놀 판매량 증가해도 제약사에서 입고가 적어서 편의점당 구매수량 정해서 출고 안하나요?
뭐 이게중요한게 아니고 야근시간에 못미치는 야근 수당 이라면 포괄연봉제를 체결했을테고 그 시간을 초과하는 경우 어떤 보상을 해주는지를 알아보셔야하고 그게 맘에 안든다면 이직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당장그만두시는것도 아니고 인수인계하실테니 치명상이니 그런걱정은 하지마시고 편히 결정하세요.
사람 하나빠진다고 회사 지장없습니다.2022-08-11 작성 -
실질적으로 하시는 업무량에 비해서 최소연봉을 받는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연봉이 많이 적다고 느껴지긴 합니다.
현 직장은 1년 5개월 정도를 재직 했으나, 이전 물류 / 유통 계열에서 일을 하신 이력이 있다면
다른 직장으로 이직하는것을 더욱 추천 드립니다.
현 직장에서의 위치나, 하시는 업무량이 많은 것은 알겠으나, 그걸로 인해 회사에서 작성자 분에게 얼마나 더 많은 보상을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으며 이로 인해 더 쌓으실만한 커리어가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이러한 부분을 전반적으로 생각해보았을때 이직하실 회사를 찾아보시고 이직 하심이 나으실 것 같습니다.2022-08-08 작성 -
솔직히 회사다니는 이유의 최우선 순위이자 목적이 돈벌기 위함이고 잘살기 위함인데 질문자님 글을 읽어보니 질문자님 입장에서는 솔선수범하여 어려운 상황에 노력을 한만큼 댓가를 받지 못했다는 생각과 여기저기 불려다니며 업무를 시키는것에 감정적인 부분이 상한것은 물론,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드셨던것 같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각자 자기 입장에서 생각하는건 너무 당연한 부분이고, 복수나 상황을 떠나서 도저히 못다니겠다 생각되면 준비하셔서 이직하는게 맞다 생각합니다. 결과론적으로 그게 회사상황이 이렇게 힘든데 너무한거 아니냐 남들이 머라고 이야기해도 그들이 내 인생살아주는거 아니고, 회사가 평생 내 삶을 책임져 주는거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고생했다 한마디 듣지 못하고 일하셨던것 같은데 그런 부분에서 서운한 감정도 들어 더 감정적이 되는 부분도 있는것 같습니다. 타인이나 다른거 생각치 마시고 이만큼 최선을 다했는데도 도저히 아니라고 생각하면 이직하시는게 맞고, 그럼에도 조금더 다녀보겠다 하면 버티는거라 생각합니다.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2022-07-29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