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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입사 후 타기업 면접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다니던 사무실 퇴사 후 재취업 중인 백수입니다.
8월 중순부터 새로운 사무실에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더 조건도 좋고 가고 싶었던 곳에서 서류 합격 연락이 왔습니다. ㅠㅠ
저번에도 더 가고 싶었던 곳 면접을 입사했다는 이유로 보러가지 않았는데 정말 많이 후회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꼭 보러가려고 하는데
1. 그럼 이미 입사한 회사에는 뭐라고 하고 빠져야 할까요?
2. 1,2차 인터뷰와 인적성 등 하면 대충 2주~한달정도 소요되고 8월 말쯤에나 최종 결과를 들을 것 같은데… 정말 만약에 최종합격되면 그때 퇴사한다고 말해도 되나요? 입사한지 2~4주 됐을 때일 것 같아서 너무 걱정이 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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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면접날짜는 아시는 경우라면, 당일 오전에 아프다고 하고 빠지세요
요즘은 코로나19도 있으니, 열이 난다.. 등등 몸이 안좋다 배탈이 낫다 급성으로 일어나는 병으로 연기를 하셔야됩니다.
입사한지 얼마 안된 직원에게 휴가를 승인할 회사는 극히 드물고, 눈치도 보이니깐요
2 가시고 싶은 회사에서 최종발표 날 때까지 1번과 같은 방법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그러다가 진짜!! 원하는 회사에 합격이 되시면, 상사와 면담하고 퇴사하세요
간혹 붙잡거든요 일자리 구하고~ 나가도 되잖아 라고요
단호하게 뿌리치고 나오시면 됩니다.
대부분 눈치로 알아요~ 자주 아프다는 명목으로 연차를 썼는데 결국 몇 주 안되서 나가는건 다른데 면접을 봤구나 라고
대~~ 충 파악합니다.
그렇다고 미안해 하거나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당연한 일입니다. 그게 맞는거구요~ 내인생이니깐요
1달전이니 인수인계는 따로 하실 필요는 없지만, 간혹 붙잡으면 그냥 대놓고 말하세요
저 제가 가고 싶었던 회사에서 합격이 되서 가야 됩니다.
가끔은 솔직함이 무기입니다.
거기서 진상 부리면 그 회사는 그냥 2-3년 하고 퇴사해도 진상 부리는 회사입니다. 맘에 담아 두지 마세요
그리고 미리 당겨 쓴 연차는 월급 나올 때 일수로 차감 시키면 되니 그 또한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일한 일수 만큼만 받으시면 되요~~2022-07-26 수정 -
8월 중순이면 아직 보름 정도 여유가 있으니
그때까지 인터뷰를 보시고 만약 합격이 되면
그때 가서 개인 사정으로 입사가 힘들 것 같다고 말씀드리세요..
후회를 한번 하셨으니 이번엔 본인의 결정을 따라가세요
꼭 원하는 회사에 입사 하시길 응원합니다.2022-07-26 작성 -
괜찮습니다. 그냥 편하신대로 하세요.
더 좋은 조건으로 취업하게 되어서 간다고 하셔도 되구요.
아니면 내가 다녀보니 이 회사는 나에게 안맞는거 같다 하셔도 되구요.
꼭 직원만 '을' 이라는 법은 없습니다.
회사에 눈치 보지 마시고 본인에게 가장 좋은 방향으로 결정하세요.
본인의 인생이 가장 중요하잖아요. 회사는 사람 또 뽑으면 그만이고
입사 확정인 회사도 인재를 붙잡고 싶다면 더 좋은 조건을 제시했어야죠.
그러지 못했으니 님을 빼았기는 겁니다.
예전에 했던 후회를 반복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2022-07-26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