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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일본 웹개발 5년차에 리턴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일본에서 파견직으로 웹개발 5년 정도 하다가 한국으로 돌아갈까 생각 중입니다.
최근 몇년동안 일하던 현장은 spring boot + react라서 프론트 백엔드 구분없이 일했고
신입 때는 php 안건도 몇달 하면서 css도 살짝 만져봤습니다.
리눅스 환경에서 서버관리도 조금 해봤습니다.
원청에서 독자적인 클라우드컴퓨팅?? 같은걸로 서버를 운용 중이라 그것도 배웠는데
아마존을 살짝 보니 용어만 다르지 개념은 비슷해서 자격증 준비중입니다.
파견으로 일하다보니 설계 해준 걸 받아다 코딩만 하는 느낌인데
본사(파견회사)에선 대리 직급을 줬지만 원청 정직원들 스킬과 제 수준을 비교해보고 종종 자괴감에 빠지곤 합니다.
현장의 특성상 저 혼자 소규모 안건을 받아 쳐내는 형식이어서 팀 프로젝트에도 익숙하지 않습니다.
집안사정으로 한국에 가기는 가야하는데 파견직의 열등감과
일본 경력을 잘 안쳐준다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고민이 됩니다.
현재 연봉은 환산하면 4500 가량인데 한국에서 제 경력으로 지금처럼 받을 수 있을까요?
여기서 국내 경향에 맞춰서 추가로 준비를 한다면 무엇을 공부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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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연봉을 놓고 보면 백앤드 신입으로 지원하여 설계부터 배우면서 해도 될것 같습니다.
이직 시 cs 지식과 기초라고할수 있는 지식을 면접에서 서슴없이 얘기할수 있으면 4500 연봉은 문제 없다고 봅니다.
면접에서 주로 보는 것은 문제 해결 능력과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초지식의 유무 입니다.2022-07-28 작성 -
앞으로도 한국에서 계속 일하실 생각이라면 처음에는 조금 연봉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경력을 쌓아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5년연차에 4500은 충분히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2022-07-25 작성 -
돌아오시면 법인을 하나 세우셔서 일본대상으로 si 개발 수주를 받아서 사업을 해보시는게 더 이득이실듯하네요
2022-07-25 작성 -
회사 사정들에 따라 다르겠지만,
4500 정도는 어필 수준에 따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저도 아래 mentor8108056님과 비슷한 의견입니다.
국내 업체 중 연봉은 좀 손해 보더라도 시간적 여유를 확보할 수 있는 곳으로 이직 후, 일본에서 수주 받아 같이 작업하시는 편이 좀 더 좋을 것이라 조심스레 의견 드려 봅니다.
일본 업체들과 일하는 국내 업체들이 많지는 않겠지만 더러 있으므로 일본어를 구사하신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어필이 가능하실 겁니다. (비즈니스 언어구사력이실 테니까요)
잘 고민해 보시고,
지금 보이는 단점들 보다는
내가 현재 어필할 수 있는 장점들을
좀 더 부각시켜 보시기 바랍니다.
높은 곳을 바라보는 습관은 아주 좋은 습관이지만
높은 곳과 비교하는 습관은 아주 멍청한 짓 입니다.2022-07-25 작성 -
본인에대해 면접에 잘 풀어내시면 5000이상 받으실거에요.
저도 올해4월에 일본에서귀국해 5월에 한국회사에 입사했습니다. 전직장이 후쿠오카라 4200정도밖에 받지못했지만 최초5월에 입사한회사 내정받고 한국입국했는데 4920에 계약했었습니다. 스타트업이라 경영악화되어 한달반만에 또다시 새로운회사를 구했는데 5600정도로 전직했습니다2022-07-25 작성 -
돌아오셔도 리모트로 일본 클라이언트에게서 수주 받아 그냥하시면 어떨지요. 글로벌산업인 it특성상 지역적제한이 상대적으로 적어보입니다.
일본어도 잘 하실테니까 어떻게 생각하면 더 유리해지지도 않을까 생각됩니다.2022-07-25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