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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0대 후반 여자 곧 졸업인데 취업 고민입니다

조회수 3,523 2022-07-02 수정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학교입학해 늦게 졸업합니다.

스펙 부족하지만 현재 갖고있는게 


지방 회계세무학과 졸업 3.5/4.5

토익 860점

재경관리사 전산회계운용사2급 컴퓨터활용2급

인턴x


이렇게 있습니다.


취업고민이란 부분은 대기업 자회사 총무직(비정규) 권유를 받았는데 현재 저의 현실적인 상황에서 이 권유를 수락하고 공백기가 최대한 없는 상태에서 재무팀으로 이직을 노려야할지, 아니면 현재 준비하고 있던 자격증 및 스펙을 좀더 쌓아 올해안으로 회계 재무쪽으로 인턴이든 비정규직이든 입사하는걸 목표로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권유받은 총무직은 월급이 낮으나 워라밸은 확실히 보장되어있기에 재무, 회계 공부를 함께 할 수 있는걸로 생각돼요. 부모님께서는 네 스펙에 이 정도면 괜찮은 자리니까 일단 들어가서 공백기를 없애란 조언들을 많이 듣습니다.


현재 경기불황이 예측되고 사회생활에 대해 막연해서 괜히 눈만 높아서 이러는게 아닐까 싶어 질문 올려요. 현재 제 상황에서 어떻게 가는쪽이 좋은 방향이 될지, 현실적인 조언 따끔한 조언 정말 필요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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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6
  • 프로필 이미지 mentor3271118 회계담당자 / 11년차 Lv 5

    공백기에 회계랑 별개인 직무를 하는건 그렇게 써억~ 좋은 조건으로 봐주지는 않습니다
    진짜 솔직히 말하면요
    총무 .. 비추예요
    차라리 계속 회계 쪽으로 지원 미친듯이 하세요
    눈을 낮추어서라도 하세요
    그냥 같은 직종으로 2년간 썩다가 좋은데 이직하는게 훨씬 낫습니다

    어차피 총무하다가 결국 신입으로 회계 가셔야되요
    그시기에 졸업예정자들이 글쓴이와 같은 능력을 갖추었다면 , 면접관은 갓 졸업예정자를 뽑습니다
    어리니깐요

    근데 2년간 회계 업무를 하다가 이직을 하면 말이 달라집니다 2년 경력과 갓 졸업한 능력이 플러스 되면
    당연히 2년 경력자에게 눈이 갑니다

    다음 사람이 있다라는건 절때로 잊지 마세요

    부모님 말씀도 틀린건 아닙니다
    그거 포기하고 난 회계 할꺼다 하고 버렸는데
    생각보다 취직이 어? 안되네.. 하면 나중에 부모님이 그거 봐라! 라고 하겠지요

    이건 본인이 선택을 잘 해야되요
    지금 선택이 훗날 나의 경력과 내 나이에 맞는 연봉을 받냐 못받냐가 결정됩니다

    참고로 총무는 회계 경력으로 인정 안합니다~

    2022-07-02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6712931 회계담당자 / 16년차 Lv 5

    권유받은 총무직 입사하시길!
    본인도 써 놨군요!
    월급은 적지만! 자기시간있다. 라고 말입니다.
    공부하면서! 다른기업 지원하시길!

    또! 총무 계약직 권유받은 기업에서
    본인 하기에따라, 정규직으로 전환가능
    다른부서로 보직변경 될 수 도있습니다.
    낙천적으로 생각하길!


    2022-07-14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0866441 회계담당자 / 1년차 Lv 3

    확실히 실무 경험을 쌓을 수록 경력이 중요하다고 느껴요.
    일단 대기업이란 간판이 있으니 이직 할 때도 훨씬 유리할 거구요.
    일단 입사를 하시고, 근무와 스펙 쌓기를 병행하시면 될 듯 합니다.
    저도 관련 스펙은 적당히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대기업 입사 후, 쭉 대기업으로 이직 성공했어요. 아무래도 타이틀이 중요하니까요. 또, 이후 중소, 강소기업으로 이직하더라도 이력서에 대기업명이 적혀있으면 스펙이나 학력, 학점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일단 무조건 부릅니다. 이직 시 이전에 근무했던 곳이 생각보다 매우 중요해요. 대기업이라고 별 거 없지만 일단 가시고, 실무 경력과 능력을 쌓는 것을 추천드려요. 워라벨이 확실히 보장되어 있으니 1년정도만 다니시면서 스펙을 쌓은 다음 이직을 하면 실무 능력에 경력까지 추가되니까요.

    경기불황에도 어디든 질문자님을 찾는 곳은 많으니 큰 스트레스 없이 취업 성공하시길 바래요 채택 부탁드려요 ㅎㅎ

    2022-07-14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8423765 재무담당자 / 20년차 Lv 1

    취업 먼저 추천드려요

    2022-07-1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Paultheapostle 건축기사 / 8년차 Lv 5

    그냥 kicpa 나 aicpa 공부를...

    저도 대학내내 cpa공부 밖에 안했거든요

    아님 금감원이나 한국은행 입행?

    2022-07-0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395991 설계엔지니어 / 5년차 Lv 2

    개인적인 생각으론 경력이 제일 중요합니다.
    게다가 워라밸이 보장된다고 하시니 착실히 다른걸 준비하셔도 되고
    또 일을 하시면서 다른쪽으로도 관심이 생길수도 있으니
    취업을 추천드립니다!

    2022-07-0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414606 18년차 Lv 3

    2개를 다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좀 힘들 수도 있지만 일단 취업부터 하고 일을 좀 잘 하게 되면 주말이나 여가 시간을 이용해서 스팩을 더 쌓으세요.. 마음 먹기 나름 입니다. 하루하루를 밀도 있게.. 작성자님이 지금까지 학교를 다니면서 공부하고 동아리 활동도 하면서 분명이 기억에 남는 뿌듯한 날이 하루즘은 있을 겁니다. 내가 짠 계획대로 퍼팩트하게 지난 하루가 있을 겁니다. 그런 기억을 나의 하이라이트처럼 그려 보세요 그리고 도전하세요. 내가 하는 고민의 크기가 나의 미래를 만든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릇을 키우세요.. 부케를 만드세요.. 화이팅

    2022-07-0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494338 4년차 Lv 2

    1년만 참고 다니다 보면 답이 보입니다. 일단 취업을 강추합니다. 그다음은 본인이 뭘해야 할지 더 잘압니다.

    2022-07-0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879404 세무담당자 / 6년차 Lv 1

    가지고 계신 스펙으로 굳이 회계직군을 고집하실 필욘없어보이네요. . 대기업 자회사에서 비정규로 일하다가도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는 거고, 이미 늦은 나이시라면 거기서 회계사 세무사를 따지 않는 이상은 회계직군에서 드라마틱한 신분상승은 어려우실 겁니다...

    2022-07-0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877405 재무담당자 / 10년차 Lv 4

    대기업 계약직 총무에서 회계직군 이직 보다
    중소기업 회계에서 중견기업이상 회계직군 이직이 더 쉽다고 생각해요(저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만..)
    나이가있으시고 공백기가 부담스러운거 저도 너무 공감하지만 향후 회계쪽 노선이 명확하고 공백기가 무서우신거면 기준을 낮춰 중소기업 회계취업 후 재직중 이직을 노려보시는거 추천드려요.
    타직무 경력(거기에 대기업 계약직)은 결국 다시 신입 입사지원과 다를바없습니다. 물론 사회경험(회사생활센스)을 익힌후이기때문에 사회경험 생판없는 쌩짜 신입보단 분명히 낫겠지만 그만큼 나이를 또 먹었죠...(결국 또이또이)

    2022-07-06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