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상세 보기
Q 프론트엔드 개발자 관련 질문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미래를 그리고 있는 올해 8월 졸업예정자입니다.
학교를 떠나야하는 시간이 코앞에 남아있는데요, 정말 제가 잘하고 있는지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해야하는지 고민이 많아서 질문 남겨드립니다.
1. 수학과를 전공했고 뒤늦게 코딩을 접하게 되었는데, 많은 동기와 선후배들이 개발직군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면 백엔드 개발이나 인공지능 등의 개발직군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종종 보았습니다. 저는 프론트엔드가 가장 재미있고, 많은 시간을 투자해도 전혀 지루하지 않은 생각이 드는데 현업에서는 어떻게 생각들 하시는지, 어떤 이미지와 생각이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정말 잘하게 되면 다른 분야와 비교할 필요 없다고 하는데, 조언을 얻고자 이야기를 들어볼 땐 또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질문드립니다.
2. 교내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몇명 안되는 학생들 사이에서는 "잘할줄 아는" 학생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쩌면 우물안 개구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웹 퍼블리셔와 같은 역할을 진행하고 있을 뿐,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써 역할을 진행하는가? 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그렇지 않다고 보이더라구요. 현업에 계신 개발자분들께서는 전문성을 보다 더 키우기 위해서 어떤 고민을 하고 계시나요? 깊게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렌더링 속도라던가 효율성에 대해서는 아직 아는 것이 부족해서 그런지 크게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3. 국비 교육이나 부트 캠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들 하시나요? 조급해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자꾸 바짓가랑이 붙잡듯 이곳저곳 기웃거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인턴을 하는 것이 더욱 좋을까요?
바보같은 질문들 일 수 있다고 생각이 들지만 솔직하게 불안감이 마음 한쪽에 늘 자리 잡고 있는 것 같네요..
답변 남겨주시면 하나하나 읽어보고 그 조언에 힘입어 제 앞날을 그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의 없어 보이는 질문이어도 귀엽게 봐주시고 쓴소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프론트의 문제는 항상 웹퍼블리셔에 그치냐 마느냐의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봐왔던 프론트 분들 보면은 퍼블리셔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고,
그 이상을 하는거에 버거워서인지 아니면 그냥 하기 싫어서인지는 모르겠으나,
그 이상을 하느냐 안하느냐 에 따라 역량의 차이가 크다고 봅니다.
프론트 개발을 안하면 백엔드가 다 해줘야 합니다.
프론트엔드 개발까지 해주면 백엔드의 입잡에서는 훨씬 쉬워지고 협업의 효율이 더 커지게 되죠.
그렇다고 뭐 꼭 강요하는거는 아니고 본인의 취향에 달렸습니다.
안하고 싶으시면 퍼블만 하셔도 되구요.
다만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프론트 개발까지 하는 프론트는 경쟁력이 높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요즘같이 React, Vue 등과 같은 프론트엔드 스택들이 많이 발전되어 있는 시대에는 말이죠.
백엔드에 밀리는 시대는 이미 지났습니다.
지금 당장에 그렇게 해야 하는건 아니겠지만 미래를 위해 일단 고민이라도 해보시면 좋을듯 싶습니다.2022-07-06 작성 -
바보같은 댓글이라는 생각도 드는데요...
말씀이즉슨 엔드게임이 개봉된지 4~5년씩이나 지났는데 설시,용산동아이맥스관에 이미도씨랑 전면에 선뵐만한 신개발품이 또 있으시다는 건가요?
asd***님도 보면 인터넷인포메이션정규개발하면서 테크닉적으로 가끔은 힘들긴 한것 같습니다.2022-06-29 수정 -
IT 여러 기술들을 접하기에 프런트앤브 만한게 없습니다. 여러 통신 방식들 백앤드에서 받은 데이터를 화면에 구현하는 방법 등 접하면서 IT 기술의 전반을 배울 수 있습니다. 개발에서 프론트앤드는 최종 결과물입니다. 그래서 사용자의 니즈를 가장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지향 마인드를 가지고 백앤드 개발로 넘어가야 사용자에게 어떤 데이터를 제공해야 한다는 걸 알 수 있고 나중에 개발 설계도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처음 부터 백앤드개발 부터 하는 경우 이런 걸 놓치는 경우도 허다하니 너무 조급해 하지 마세요
2022-06-29 작성 -
우선.. IT에 여러분야가 있지만.. 웹 프론트 백엔드로만 따진다면 SI 혹은 솔루션 업체로 들어가게 될겁니다.
솔루션 업체는 회사가 만든 프로그램을 다른 회사에 판매해서 매출 올리는 곳이고, SI는 여러 회사 툴을 가져다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들어 네이버를 만든다치면, 네이버 만드는데 필요한 프론트/백엔드의 다양한 툴을 여러 솔루션 업체에서 사들여 SI 인원들에게 제공하여 네이버를 만드는겁니다.
학교에서 하는 몇몇 화면이나 웹페이지 만드는건 개인이 할수있는 어찌보면 최대치죠. 특히나 학생때는 솔루션을 접할 일이 거의 없기때문에 더더욱 오래 걸리고, 속도가 안나오구요. 연결하는것도 복잡합니다. 그런데 회사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들 다뤄보면.. 신세계입니다.
만약 솔루션 업체를 가게 된다면
기존에 만들어진 솔루션을 유지보수 하거나 혹은
새 솔루션을 만들거나.. 하겠죠
SI 쪽을 간다면 다 만들어진 솔루션으로 서비스를 만드는 곳이다보니 오히려 더더욱 html이나 css는 깊게 다루지 않아도 될수 있구요.
장황하게 왜 이런 이야기를 늘어놓냐면..
그만큼 프론트든 백엔드든 시장에 좋은 툴이 차고 넘쳤다는 거에요. 그렇다보니, 정말 하얀백지에 코딩할 일도 없고, 어려운 작업이랄것도 없을정도로 가이드화 혹은 문서화된게 많다보니 코딩으론 돈 벌어먹는게 한계가 있다는거에요. 단순코딩은 젊을수록 유리하니까요.
백엔드쪽이 더 오래하는 이유는
1. 화면단(html,css,js 등)바로 결과가 보이니까 대부분 비전공자들이 흥미 느끼고 이쪽으로 몰림
2. 그만큼 화면단 쪽은 단가가 낮게 형성이 되는데 그 단가가 유지도 잘되고, 어려운 작업이 아닌만큼 회사 입장에서도 굳이 비싼돈 더주고 경력 3년차 이상 잘 안씀. 나오는 결과물은 크게 차이 안나므로...
3. 백엔드는 업무적인 지식이 필요한 경우가 많고, 대부분의 업무적인 지식은 관련 경력이 쌓여야 다룰수 있는 부분임.2022-06-29 수정 -
프론트 하나만을 고집하고 오래 하면 개인적으론 나중에 지루, 귀찮음, 스트레스, 재미없음 등 이런 감정이 따라다니지 합니다.
초반에는 가능한 다양한 분야을 경험해 보는게 어떨까 하네요. 그 중에 본인에게 맞는걸 찾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만날 교육보다 몇차례 실전 경험이 기술향상에 훨씬 그 도움이 됩니다. 두려움을 이기고 도전하세요. 나중에 그 보상이 따를것 입니다.2022-06-29 작성 -
1.프론트단으로 한계가있습니다. 급여차가 큽니다.
게임쪽으로 기는게 가장 좋습니다.
2.학교과제는 학생일때의 이야기이고 현장은 레벨이 높습니다.
3.회사를 다니면서도 공부는 할수있습니다. 모르면 배우면됩니다.2022-06-28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