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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직 고민이 되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중소기업 에이전시 웹디자이너입니다
경력은 3년차이구요, 현재회사에서 큰 문제없이 다니고 있었는데
지인으로부터 최근에 스카웃제의를 받았습니다.
연봉은 15%정도 인상되는 조건이고, 인하우스(개발사) 회사이고 형태는 대기업 자회사입니다.
인지도는 현재 회사보다 살짝 높은 정도입니다. (이름 대면 대부분 알만한 어플을 개발한 회사)
그런데 걱정이 되는건, 현재 에이전시 회사에는 웹디자이너가 30명 가까이 있어서 보고듣고 배울게 많았는데
지금 가는곳에는 저까지 해서 디자이너가 4명입니다.
그리고 저는 웹에이전시에서 광고배너 디자인만 100% 업무로 하였는데
인하우스는 다 그러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이곳에 오게되면 명함작업, 회사사이트 운영도 직접 하고
이런저런 약간 잡다한 디자인(?) 작업물들도 같이 한다고 합니다. (편집 관련된 디자인도 좀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직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한회사에서 3년을 다녀서 이직을 생각할 시기인 것 같긴 한데 조건이 좋은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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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로 예를 들자면,
헤어디자이너 30명 있는 곳에서 막내로 머리만 3년 감긴겁니다.
이제 커트도 해 보고 파마도 해 봐야죠.^^2022-06-07 작성 -
이직의 조건 중에는 여러 이유가 있죠.
첫 번째 현 회사에서 과중한 업무나 환경에 불만이 있는 경우.
두번째 자신이 하는 업무에 비해 보수가 작다고 생각되는 경우.
세번째 업무가 미래를 담보할 수 없어서
네번째 자신의 직무에 만족하지 못해서 등
여러 이유가 있겠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지, 적응을 할 수는 있다면 자신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지를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보수만 생각하지 말고 미래의 나를 그려보는 것도 결정을 히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타인의 조언은 참고만 하세요.
모두 생각은 다릅니다. 본인의 의사가 중요하고 결정이 되었다면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2022-06-07 작성 -
제가 생각하기에 좋은 조건이 확실하고 버틸자신이 있다면 오히려 4명있는곳이 더 다양한 업무를 접할 수있고 다양하게 배울수 있어 좋을 수 도 있을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도 디자인 10명 있는곳에서 2명있는곳으로 갔는데 일은 많아졌지만 배움의 역량은 훨씬 커졌거든요.
2022-06-07 작성 -
전 조금 달라요 지금 배너 광고쪽만 했다고 했는데
이직할곳은 편집, 홈피제작 등등 하는데
홈피는 css 자바스크립트 제이쿼리 등등 할텐데 가능하다면 가도 도는데 안되시면 생각을 해봐야겠죠2022-06-05 작성 -
연봉 상승 폭으로 봤을 때 무난한 편이라 제안온 곳 디자인 스타일 보고 커리어에 도움 될지 안 될지 판단 하심 될 것 같아요. 경력 3년이면 이제 어느정도 기준이 잡힐 때라 소규모인 곳 가도 큰 타격은 없습니다. 디자인은 무조건 양 보단 질이라.. 그리고 현실적으로 광고배너가 디자인 업무 중에 난이도가 제일 낮은 편이라 업무 확장할 수 있는건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잡다한 디자인이라 표현 했지만 해당 업무들을 경험해봐야 BX 쪽으로 커리어 넓힐 수 있어요. 다만 공장 식으로 찍어내거나 오픈 소스 사용해서 결과물 뽑아내는 곳은 가지 마시고 운영 보다 구축 위주로 돌아가는 곳을 가야 커리어 쌓기 유리 하니 잘 판단해보세요. 질문한 곳이 아니라도 현재 이직하기 좋은 시기임은 맞습니다.
2022-06-03 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