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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신입, 배움의 속도 고민..
입사 5개월차 신입입니다. 그 동안 스케치업 모델링, 제안서, 스펙리스트 작성 등의 업무를 주로 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도면을 한 번도 못 그려봤습니다. 저에게 아직 도면 업무를 안 주시더라구요.. 주변 동기들은 맨날 도면을 친다는 이야기를 듣다보니 저만 도면 작성 실력이 도태될까봐 불안하더라구요..
회사가 저에게 일을 주는 속도가 어떻다고 생각하시나요? 사수가 말씀하시길 이 회사에 있으면 배우는 속도가 느리다고 하던데 진짜일까요? 조금 불안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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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업 하면 일단 공간감이 생기고 나중에 입면도나 단면도 그릴때 수월해요 도면 그리기 전에 수행한다 생각하고 마스터해보세요.. 진짜 도움 많이 됩니다 하면서 도면보는 눈도 생기고요~ 저는 상사가 스케치업을 못해서 제가 담당 할때 상사 그만두면서 그 포로젝트 이어받는데 이질감이 전혀 없었어요 이 건물은 내가 다 아는거더라구요
2022-06-16 작성 -
설계쪽 일을 한다면 현재 자신의 위치에서 해야하는 업무와 할수있는 업무를 스스로가 알 수 있을때까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회사에서 자신이 참여한 프로젝트에 대해 섭렵했다라고 느낄 정도로 도면숙지와 디자인 의도, 발주자의 요구사항들을 파악할 수도 있어야 합니다.
회사에서는 기본적인 스킬과 디자인능력을 이런 저런 프로젝트들을 하며 가늠하는 중이라 보시면 될겁니다.
5개월이면 많다면 많을수도, 적다면 적을수도 있는 시간입니다.
* 설계일지 작성을 권합니다.
자신만의 업무 일기라 생각하고 매일 사소한 것도 메모하고 수행한 업무, 새로알게된 내용, 자기발전을 위한 목표등을 기입하다보면... 1주 1달 1년 정도 작성한 것을 복기해 보면 나아갈 방향을 알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직급별 선배들의 업무도 유심히 보기바랍니다.
저 직급에선 저런 업무를 하는구나, 저 직급에 가서 하는 업무가 아닙니다. 저런 업무를 어느정도 할 줄 알아야 하고 문제 없이 수행할 수 있겠다 싶을때 회사에서는 업무를 믿고 맡길수도 있는 것입니다.
현재 맡은 자신의 업무를 완벽히 빠르게 수행하고, 바로 위 선배의 업무를 짬짬히 도우며 배우다보면 업무도 훨씬 빨리 배우고 재미도 있을 겁니다.
시간내기 쉽진 않겠지만 틈틈히 적어도 한달에 한번 최근에 오픈한 현재 업무와 연계된 곳들을 둘러보며, 디자인 트랜드도 서치해보고, 디자인하는데 적용하는 자재의 규격 특성등도확인해서 프로로서의 자부심과 함께 본인의 눈높이도 높여야합니다.
* 인테리어 디자인은 디자인하는 공간의 사용자와 발주처를 위한 배려하는 마음으로 항상 생각해 보며 디자인하면 더욱 재미있게 업무를 수행하고 발전하실 겁니다.
회사의 규모, 업무 스타일에 따라 맨땅에 헤딩시키듯 과제를 주고 시켜보는 곳도 있을수 있고, 파트를 나눠서 분야별로 업무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하는 업무의 위치를 알고 수행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연계된 모든 설계 사항을 숙지해야 프로젝트 종료후 자신이 참여한 프로젝트를 잘 아는 것이 되겠죠?2022-06-06 수정 -
천천히 하세요 천천히
나중가면 다 ~~~~~~ 님이 도면도 치고 렌더링도하고 제본도 맡기고 10가지 업무 다 하게 될거에요^___________^
지금을 즐기세요....2022-06-03 작성 -
글쌔요..사람마다 다르고 회사마다 다르고 또 그 안에 팀마다 다르고 진행되는 프로젝트마다 다른데요..
1년도 안된상태에서 도면 작업을 못하는 부분은 크게 각정 한하셔도 될거 같아요 보통 순이에 맞게 도면작업을 어느정도 시켜도 되겟다 싶으면 우선순위가 낮은거 부터 업무를 받게될거구요 그러다가 몇년차가 됫음에도 계속 하던것만..하게될때는 그때는 본인이 직접 일을 해보겟다고 말씀하시던가 찾아가는 것도 필요할거 같습니다!
처음부터 뛸수는 없으니깐요 ㅎㅎ2022-06-02 작성 -
업무의 배정은 회사의 여건에 따른 것으로 경우에 따라 업무배정이 신속히 이루어 질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업무 수행시 잘 처리 할 수 있도록 평소 모델링 등 기술에 대한 습득 및 훈련을 지속적으로 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 것입니다...2022-06-01 작성 -
사수가 직접 애기햇다면 사실이겠죠
하지만 5개월 밖에 안됫으니..지금하는일들도 필요한 업무중하나예요. 저도 처음엔 프린터하는것부터 라인정리하는거 도면 주시면 치수넣고 도면폼정리하는거 부터 햇던기억이 나네요.
어차피 도면은 할날이 많으니 주어진것부터 차근히 마스터 해가시면 될꺼같은데요! 친구들은 도면을 하지만 제안서나 스팩북들을 못해봣을수도 잇죠, 힘냅시다! 화이팅!2022-06-01 작성 -
저도 처음에는 일반 다자인교육과 A0청사진으로 된 도면을 제본 업무를 3개월정도 입사동기와 동일하게 시키드라고요.
그러나 그다음 부터는 사수들이 체크한 내용을 도면에 옮기는 업무을 시작으로 현업에 적응하기 시작하였어요.
86년도는 제도판에 손으로 직접 드래프트하는 시절이라
레터링연습을 평소에 동기들 보다 열심이 연습한 결과로
먼저 옮기는 업무지만 많이 떨리고 긴장된 기억이 나네요.
조금만 참고 기다리면 좋은 업무로 도면 치는 일이 있겠네요!^^
2022-06-01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