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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5살, 조언 구합니다

조회수 712 2022-05-23 작성

안녕하세요 선후배님들,


물류학과에 소프트웨어 공학 연계전공 중인 4학년입니다. 인턴한다고 휴학도 하고 교환학생까지 해서 5학년까지 다닐 듯 해요.

저는 제 적성을 잘 살려볼 진로선택이 고민입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작년 외국계 기업에서 물류 사무인턴을 했는데 조금 안맞는다는 느낌이 조금 있었습니다. 

일을 굴러가게 하는 느낌보다는 일이 터지고 나서 꼼꼼하게 일 뒤처리를 해야하는 역할이 조금 걸렸고, 외국계여도 제 생각처럼 외국어를 활용할 곳이 많지 않았습니다.

간단한 업무인데 양이 매우 많은 작업 위주다보니 꼼꼼함이 다른 부서에 비해 많이 요구가 되었고 솔직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 뒤로 컴퓨터 연계전공과 외부 비전공자 프로그램도 이수해가면서 IT쪽으로 가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제가 컨텐츠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데 어플 개발이나, 프로그램 계획 짜기 등에 코딩이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서 시작했고, 코딩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안받는 것은 아니지만 틀린 부분을 고치고 이유를 배워가는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파이썬으로 시작했고 지금은 학교서 자바로 데이터 구조 등 배우고 있습니다. 아직 어플을 개발해보거나 한 적은 없습니다. 


정리하자면 제 스펙은:

- 4학년 1학기 학점 3.8/4.5

- 외국어 (자격증: 토익940 /  HSK 6급), 독일어 C1 수업 수강중. 모두 프리토킹 가능합니다 독일어는 그래도 미숙하구요

- 과외 봉사활동 백 몇시간

- 물류 사무직 인턴 9개월

- 물류 공모전 수상경험 2회정도..

- 비전공자 대상 코딩 프로그램 몇백시간 이수


다음 학기부터 1년간 취업 준비를 제대로 할 예정인데, 제 적성에 조금 더 잘 맞추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요. 

프로그래밍 중에서도 어떤 세부직무가 어울리겠다든가, 어떤 활동을 해보라든가 다양한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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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
  • 프로필 이미지 mentor8778864 시설관리자 / 9년차 / 97학번 Lv 4

    진로에 대한 조언은 못드리겠지만 신입이면 부서내 간단한 작업이 전부일 수 밖에 없죠. 그건 직종, 부서를 가리지 않고 동일할 겁니다. 조직을 굴러가게한다는게 기획, 운영, 관리 영역을 말하는거 같은데 그런 업무는 더 경력이 쌓인 후에라야 맡겨지는게 보편적이죠.

    2022-05-2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324665 전기기사 / 27년차 / 82학번 Lv 3

    이 정도의 스펙이면 그리 나쁜 것은 아닙니다
    어느 공부가 중요한게 아니고 나의 적성을 따라 좀 급여가 작더라도 맞추어 가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한 삼년정도를 하는데 그동안의 월급을 최대한으로 모은다는 일념으로 모아 보세요
    그러면 그 다음에는 또다른 생각이 인ㅍ길이 보일겁니다

    계속 다녀야할 지 아니면 전직을 할지
    그거의 잣대는 돈을 얼마를 모았냐는 금액에따라 달라질 겁니다
    또 혼자살지 마세요 가족과 살면서 인생을 모색하세요
    삼년동안 아끼고 ㅁㆍㅌ았다면 나를 위해 좋은 기셤품이라도 하나 사보세요
    취미 용품이랄지 뭐 이런거
    그러면 또 내마음의 자세가 바뀝니다
    이런 모험은 33까지만 하세요
    굿 럭!

    2022-05-23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