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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웹 디자이너의 직무 영역이란 어떻게 될까요?...
대학을 인문 학과로 졸업하고 집안 사정으로 공장일이나 건축일이나 이것저것 하다 어느새 20대 후반이 되어서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인디자인 툴과 코딩을 공부해서 웹디자인 쪽으로 취업한지 1년이 되어갑니다.
취업한 회사는 사수가 없고 거의 대부분의 것들을 제가 만들어가야하는 상황이었고 정신없이 쏟아지는 업무에 하나 둘 쳐내다보니
어느새 1년차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초창기에는 쇼핑몰의 배너,상세페이지 들을 만들면서 혼자 자료조사,객층 분석,방향성 수립을 하고 샘플을 웹사이트에 올라가는 것도
여러가지 시도를 해가며 즐거웠습니다. 물론 제대로 하고 있는것이 맞는지 고민도 많았고 반년정도는 회사에서 일하는게 즐거웠네요.
그런데 점점 거래처 발주 관리나 고객 문의를 담당하게 되더니 어느새 하루 업무의 대부분이 고객 만족도 조사차 전화를 하고 앉아있게 되었습니다.
출근해서 발주업무 한참을 전화를 붙들다 갑자기 들어오는 수정요청만 하고 있는 지금에는 이게 맞는걸까? 라는 생각이 들고 있네요.
사수나 업무에 관한 매뉴얼도 없이 일하며 제가 할 수 있다 생각했던 것들도 점점 할 수 있을지 자신을 잃어갑니다.
선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며 일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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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차 시라구요?
사수까지는 안바래도 일을 제대로 하려며는 실무10~15년은 더 하셔야 하는데 만약 저라면 이직을 하겠습니다.2022-05-23 작성 -
당연히 초보시니.. 시간이 지나면 익혔던 스킬도 다 까먹게 될겁니다. 웹디자인은 변화가 빠릅니다. 유망했던, 언어도 순식간에 사라지죠. 그예가 플랙스, 플래쉬죠. 이런 변화에 대응하려면 그 업계에 속해 있어야 합니다.
그러니 판단을 하셔야 겠죠. 웹디자인을 하겠다. 아니면 직장인이 되겠다고요.
디자인에 너무 얽매이지 마세요. 이세상에는 돈 벌 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그럼...2022-05-20 작성 -
디자인 업무가 주된 업무가 되어야 하는데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디자인 업무의 비중을 좀 더 늘리고싶다면 사측과 이야기를 해봐야할 것 같구요. 반면 좋게생각한다면 고객과의 소통은 추후에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길러주고 빛을 발할 수 있게 해주는 과정이라 생각이들어요. 사실 사수가 있으면 좋다고들 하지만 회사에서 좋은? 실력있는 사수 만나기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일 수도 있습니다. 한 1년정도만 채우시고 이직하심이 현실적으로 어떨까 싶어요!
2022-05-19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