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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출퇴근만 왕복4시간 웹디 이직고민

조회수 634 2022-05-12 수정

7년차 웹디자이너 입니다

경력 대부분 의료마케팅 쪽에서 업무를 했구요 

전회사에서 대리로 근무하다가 지금 광고대행사에 과장타이틀을 달고 이직한지 1년째 되갑니다!

광고대행사는 처음이고 또 클라이언트들이 네이밍있는 곳들 위주라

포폴 쌓는데는 아주 도움이 되고있는데 문제는 출퇴근이 왕복 4시간이 걸려요ㅠㅠ

도보로 버정까지가서 버스한 15분-20분 타고 지하철역에 도착한다음

지하철을 3번 갈아탑니다,, 노선을 4개 타는거죠,,

한번 갈아타는 방법도 있는데 그러면 지하철만 거의 1시간 반을 탑니다

어찌됐던 이래저래 도보까지 합치면 왕복 4시간이 걸려요


근데 거의 7년째 서울쪽에서 일했어서 4시간씩 다니고 있는데 이번에 이직한곳은

같은 왕복 4시간이어도 교통수단이 안좋다보니 한달만에 체력이 바닥나더라구요,,

그래도 1년만 버텨보자 하고 어느덧 1년이 얼마 안남았는데

포폴도 어느정도 쌓였고 첫 광고대행사에서 좋은 경험이었다 생각하며

이제는 그냥 집에서 가까운곳으로 욕심 버리고 편한 곳으로 갈까 생각을 하고있는데

그럼 광고대행사에서 일한 1년이 너무 아까울까요ㅠㅠ?

근데 7년동안 맨날 저녁도 없이 이렇게 사니까 정말 이제는 너무 힘들고,,

집에 일찍 도착해서 저도 저녁이 있는 삶을 살고싶어요ㅠㅠ

맨날 집도착하고 씻고 뭐 폰 30분 만지면 잘시간이거든요..


어찌됐던 오래봤을때 회사는 그냥저냥 포폴쌓기 괜찮지만

거리가 너무 안좋고 복지가 단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오래보면 1년 채우고 이직하는게 맞을거 같은데 저희 동네가 시골쪽이다보니

집에서 가까운곳 (지하철 1시간이내)는 쇼핑몰이나 상세페이지 업무쪽이 많더라구요

회사 규모도 작고,, 거의 유튜브 좋좋소 정도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고민은 같은 광고대행사로 이직을 할지 (또 서울로간다, 하지만 이렇게 3번씩 환승하는곳X)

집에서 1시간이내 편한 업무가 있는 곳으로 갈지 고민이 됩니다,,

솔직히 광고대행사 치고 야근도 적고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데 그냥 다닐지,,

근데 너무 마음이 안가는 현실,, 어떡하면 좋을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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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
  • 프로필 이미지 mentor7900660 광고디자이너 / 6년차 Lv 3

    저도 광고대행사, 에이전시 다니다 현재 인하우스 입사했는데요. 정말 편한 일은 하나도 없지만!ㅎㅎㅎ그래도 그 대행사와 에이전시를 다니며 정신적으로 경쟁에만 미친듯이 몰두했던 저를 돌아보게 되고, 야근에 빠져 몸에 리듬깨진 저를 좀 돌보게 되더라구요. 여기도 경쟁 없는 곳 아니고! 다른 스트레스가 있지만 직장은 어쩔 수 없으니깐요 :) 몸 챙기세요!

    2022-05-1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883090 편집디자이너 / 18년차 Lv 1

    연차도 어느정도 되시고, 포폴도 꽤 쌓으셨다면, 밑에 답변해주신분 말씀처럼 이젠 좀더 안정되고, 오래 다니실수 있는곳으로 가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몸이 지치면, 정신도 피폐해지고, 젤 중요한 건강이 안좋아져요. 멀리 내다보시고, 커리어인지 워라벨인지 잘 선택하셔야 할듯하네요. 화이팅~~~!

    2022-05-14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6133124 웹디자이너 / 14년차 Lv 2


    괜찮은 포폴을 많이 쌓으셨다면
    연봉 확 올리셔서 안정된 회사 인하우스로 들어가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느정도 워라벨과 페이가 보장된 곳으로 이직해서
    앞으로 쭉 오래다니면서 누리실수 있는
    이직 타이밍 같아요~
    1년동안 4시간 왕복을 다니셨다는 거 정말 대단하세요 박수쳐드리고 싶습니다~~

    2022-05-12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