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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계속 다녀야 할까요?
이직을 했습니다.
오늘이 3일차입니다.
인테리어 회사입니다.
그런데 어제가 월급날이였습니다.
물론 저는 이제 다음달에 받겠지만....
어제 다른 직원분듵 웥급이 안들어왔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또 그 월급 확인하느라 다들 예민해져서
업무를 하는둥 마는둥 하더라구요
과장님이라는 분은 대표님이랑 아시는 사이라
월급이 늦어도 항상 이해하는 쪽이라 그러고
다른 대리님은 지금 3개월치를 못받으셨대요
연달아 3개월은 아니고 어떤날은 제 날짜에
제대로 주고... 어떤날은 못주면서 내일내일 하다가 못받으시고....
주임님은 이번이 월급받은 두번째인데....어제 못받으시고
소규모 회사이고... 당연히 체계는 없습니다..
저는 오늘이 3일차 출근인데... 어제 그런상황들을 겪고
지금 마음이 싱숭생숭합니다
출근을 안하는게 맞는건지.... 너무 고민됩니다...
첫날출근하자마자 근로계약서도 썼는데...
벌써부터 월급이 제대로 들어올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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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만에 알게 되다니 행운아군요^^
보통 한 달 다니고 알게 돼서 나가기도 애매한데ㅎㅎ 당장 나가세요. 천운입니다.
이보다 더 좋은 기회는 없습니다. 조상신이 도운거에요.
저희도 저랬는데 새로 들어온 사람들은 모르게하려고 새 직원들 한 달치 월급만 제대로 주고 다음 달부터 동일하게 밀리더라구요. 한 달 다니게하고 일부러 못 나가게요 ㅡㅡ.
당장 나가세요. 월급뿐만 아니라 아마 고용보험 등 기타 보험도 안내고 있을 확률이 큽니다.
공단에서 나올 확률 100000000000000000% 공단에서 회사측에 돈 내라고 공문 보내고 실태 조사 나와도 돈 안 내면 그만이라(회사측에서 돈 없다고하면 별다른 조치 없음) 당.장.지.금.나.오.세.요.2022-05-11 작성 -
안녕하세요.
일하는 것도 힘든데 월급이 제대로 들어오는지 걱정해야 한다면 그만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괜히 열심히 일했다가 돈도 못받고 더 힘들어집니다.2022-05-11 수정 -
회사가 직원의 급여를 제때 챙겨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직원을 뽑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상황입니다.
기존 직원들이 그런 이유로 퇴사하고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최소한의 방법으로 대체자를 찾은 것 같고, 남아있는 직원들의 이탈도 이어지면서 온갖 잡무를 떠안게 될 겁니다.
빨리 다른 직장을 알아보시고 일단 환승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미 전직장은 퇴사한 상태이고, 며칠 다닌 현직장을 지원서에 쓰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일단 현직장은 정리하시고 새직장을 구하는 것에 집중하세요. 그리고 왜 먼저 퇴사를 했냐고 물어보면 솔직하게 답하셔도 됩니다.
직장인에게 급여안정성을 추구하는 욕구는 어떤 경우에라도 이해가 되는 사유입니다.
크몽 전자책 `기업의 언어로 쓰는 자기소개서`의 저자 가빈님의 답변2022-05-11 작성 -
근로계약서는 썼으니 일단 출근하셔서 그만 두겠다고 말씀하시고 퇴사하시는게 맞아요. 좋은곳으로 옮기시길 바랄게요
2022-05-11 작성 -
바로 그만두세요. 다행히 월급받는시기를 빨리봤네요
개선되지 않아요. 얼른 나오세요 고민할 필요 없어요2022-05-11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