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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조회수 271 2022-05-10 작성

필력이 좋지 않은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이제 막 전역한 22살입니다.


학교가 저랑 맞지 않아 제가 생각한 부분에 대해서 조언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는 일반 인문계가 아닌 공업 고등학교를 나와서 일반 입학학생들과는 다르게 처음엔 입시미술을 통해서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한 것과 다르게 문학적인 부분이나 교육과정을 따라가기엔 벅차 1학년 1학기인데도 불구하고 학사경고를 받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대학을 중퇴하고 여러가지의 길이 놓여있는 상황인데


1. 학교를 그냥 다닐지

2. ncs 고졸채용을 통해서 취업을 할지

3. 편입 또는 반수를 해서 다른 학교로 갈지


3가지 정도가 있는데 1번은 제가 다시 그런 걸 견디고 다닐 자신이 없고 학과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태입니다.


2번은 제가 공업 고등학교에서 취업준비를 하면서 여러번 ncs 고졸 채용관련해서 공부를 했었는데 그 마저도 쉽지 않은 걸 알게되어 공부를 하면 그래도 할만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또한 만약 공기업에 취업하게 된다면 금액을 마련한 후 추후에 대학 등록금 또한 걱정이 없어진다는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3번은 편입은 제가 다니는 학과가 3가지 트랙이 주어지게 되었는데 그중 제가 배우고자하는 트랙을 선택하지 못하여 그나마 관련된 트랙을 선택하는 바람에 또 가고자 하는 곳에 대한 흥미가 없어진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수능준비를 해서 차라리 2년제 대학을 가던지 1번에 대한 확신성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낸 방법입니다.


정말 보잘것없는 사회 초년생이 답을 달라는 듯 여쭤보는 거지만 정말 이제는 스스로 결정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 만약 선배님들께선 어떻게 하질지에 대한 생각을 듣고싶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쓴소리도 달게 받을 준비가 되어있고 정말 하나하나 곱씹으며 새겨듣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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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저는 좋아하는데 과 수업을 너무 못따라가겠고 몸도 정신도 너무 지쳐서 학고 받았다가 휴학하고 알바로 번 돈으로 여행 잠깐 다녀왔어요. 그 뒤로 드라마틱하게 바뀐건 아니지만 좀 홀가분해지긴했어요. 근데 흥미를 가진 과임에도 여기서도 못버티는데 다른데서라고 버틸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이걸 못버티면 그 뒤는 놓는게 쉬워지지않을까 생각이 들기도해서 계속 다녔습니다. 사실 학교에서 제가 선택한 트랙에대한 수업이 너무 없고 학원이 더 낫다는 생각도 많이했지만 어찌어찌 끝을 봤네요. 친구들도 학교보단 학원에서 배워서 취업했구요.. 물론 글쓴이가 다른 길을 가서 더 잘 적응하고 잘풀릴 수도 있습니다만.. 학고 하나 받았다고 다른길을 선택하는게 맞는가? 당장의 이 순간을 회피하기 위함이 아닌가, 다른 길을 가서 전처럼 포기하지않고 잘할 자신이 있는지 생각해보셨으면합니다.

    2022-05-1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401722 회계담당자 / 2년차 Lv 1

    저와 비슷한 상황이네여 ..?! 저는23... 그래서 전 일단 휴학했고요 중퇴예정이고(2년제)
    중소 회사다니면서
    편입4년제 예정입니다 최종결론이 이겁니다
    죄송해요 도움이 안된 것같네여 ㅠ

    2022-05-10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