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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퍼블리셔 고민
2500정도 주는 회사에 취직되어 출근했는데
2600정도 주는 회사가 마음에 걸려 질문드립니다.
이미 출근한 곳도 프로젝트를 하는데 분위기도 좋고 하고 있는 일도 괜찮은 수준인데
프로젝트 자체가 네임밸류가 떨어지는 프로젝트 여서 그점이 걸렸는데
2600주는 곳이 대기업프로젝트도 하고 성장도 하고 좋은데 사수 없이 파견 나가는 거라서
조금 고민입니다.
이미 출근했던 곳을 포기하고 새로운 곳을 가보는게 도박일 수도 있는데 미래를 생각하면 도전을
해야하는가 고민이 됩니다.
한편으로는 방치될까봐 그런게 고민이기도 하구요.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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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 이직하려고 지원하다보니 느낀게 요즘 파견보내는 에이전시들이 많아지긴 했어요. 에이전시인지 인력업체인지 햇갈릴정도로 사람은 뽑는데 백엔드 개발자는 없고 대기업 프로젝트만 골라서 파견보내고 월급주고 나머지 떼어먹는거에요. 기한내에 못해내면 답도 없어서 신입을 당장 혼자 파견보내지는 않을거에요. 보내면 정말 답없는 회사고요.. 잘 모르는 상태에서 혼자 대기업 프로젝트하러 간다면 아무것도 못배우고 혼자 애쓸게 뻔히 보이는데 굳이 고민할필요 없다고 봐요.
2022-05-31 작성 -
퍼블리셔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대기업이라니까 좋은 줄 알고 사수 없이 혼자 갔다가 멘붕왔습니다. 밥먹듯이 야근하고, 주말출근까지 해서 모양은 잡았지만, 접근성, 웹표준 못맞춰서 다시 작업하고 또 작업하고, 결국 도움주실 다른 분 투입해서 어찌저찌 마무리 지었네요. 경험해 보면 나쁘진 않겠지만, 사수는 있어야 합니다. 대기업은 더더욱이나 혼자 해나갈 수 없습니다. 기간은 정해져있고 내가 한 작업물을 계속 기다리기 때문에, 엄청 눈치 보이고 똥줄탑니다.
현재 있는 회사에서 동료와 사수랑 같이 상의도 해가며, 배우기도 하면서 기초부터 다지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대기업 프로젝트인데 2600이면,,,, 거의 회사에서 다 떼먹는겁니다. 저도 처음엔 2800받고 다녔는데, 다른 분들은 엄청 많이 받고 다니시더라구요. 그냥 내가 호구였구나 생각들었네요! 경험해 본 찐후기입니다! 화이팅입니다2022-05-11 작성 -
몇년차신지 모르겠지만 사수 없으면 그냥 안가는게 나을 것 같아요.
그리고 대기업 프로젝트는 오히려 운영업무에 가까울 것 같아요. 물론 파견인데 대기업 구축성 프로젝트면 경험하기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사수도 없는데 구축성 프로젝트를 보내진 않을 것 같구요.
운영업무도 배울 점은 존재하지만 구축성 프로젝트보다는 퍼블리싱, 스크립트 등 직접 구조를 짜는 경험들이 매우 적어요 이미 다 짜여져있는 코드들을 조합해서 작업하는게 대부분이구요.
급여도 100정도 밖에 차이가 안난다면 기존 회사에서 잘 배우셔서 연봉을 올려서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하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2022-05-10 수정 -
100정도밖에 차이가 안나는데 한곳은 일도 괜찮은수준, 파견직아님
한곳은 일이 괜찮은지는 모르고 사수도없고 파견직임 그냥 대기업프로젝트 진행할수있다는 기대만 존재.
제가 볼때는 그냥 지금 회사에서 경력 쌓으시는게 나아보입니다.
경력쌓으시면 파견직은 맘만먹으면 언제든지 하실 수 있어요
이것저것 많이 경험해보고싶고 성장이 필요하다면 차라리 에이전시를 가지 저라면 파견직은 안갈랍니다2022-05-10 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