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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당신은 얼마나 잘났기에 직원을 하대하나요?

조회수 965 2022-04-29 작성

입사하려고 이력서 넣고 면접볼땐 천사(이말도 아깝네요)

합격시키고 일 업무 가르칠때는 바로 돌변(이런 순 악마가 따로없네요)

저 바로 퇴사하고 싶을정도로 테스트 했다더군요(찐따도 이런찐따는 없었다나? 사장이라는 사람이 그따구로 테스트했어요)

질문하면 질문은 내가 한다 대답만해라 이런식이였고 영업방식을 자기만의 색깔로 계속 바꾸려고 했습니다

전 그렇게 할때마다 사장과 트러블이 생겼습니다

나만의 색깔도 존중해줘야 되는데 니 생각을 다 버려라 바로 못을 박더군요

그것뿐이겠습니까?

업무를 혼자 나가서 스케줄 소화하고 있을때쯤 동태파악합니다

그 말은 즉슨 일 잘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있는거죠

사장이 시키는대로 꾸며서 보고를 하는식이라 그건 이해했습니다

제가 퇴사 하루전날 입니다 그날따라 비가 오랜만에와서 그런지 센치해졌나봅니다(사장)

저한테 갑자기 잔소리를 하기 시작하더니 직원들 자기일 하느라 제가 욕을들으며 하는지 칭찬받으며 스케줄 짜는지 관심도 없습니다

매번 상담도 요청했죠 같이 일하는 동료한테요 

그 동료라는 사람과 사장과 오랫동안 알고 지냈던터라 자기 기분을 저에게 다 풀고 쓴소리 저에게 화살이 다 날라옵니다

다른분에게 이걸 어떻게 극복하냐고 물어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랍니다 어차피 스케줄 받을때만 그런거지 않냐며 제가 화가 계속 났습니다

일일이 사사건건 저에게 관심과 뜨거운 사랑(?)아우 짜증나네요

무튼 그렇게 받고 있다고 하니까 자기도 사직서 품고 있지만 집 옆에 직장이 붙어있어서 버틴다는 이런 소리만 하네요 

여러분 제가 고구마 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장 갑질행태를 알고는 있습니까?

이건 싹을 잘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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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5
  • 프로필 이미지 mentor3026673 24년차 Lv 2

    안녕하세요~~
    몸고생 마음고생~~특히 마음 고생이 심하셨네요~~
    사람은 고쳐서 쓰는게 아니라고들 하죠~~
    맞는말인것 같아요~~성격은 고칠수 있어도 천성을 못 고칩니다.
    뭐든 자기식으로 만들어갈려고 하는분은 힘들어요
    왜 타협이라는 단어가 있겠어요~~
    힘내시고 활력찾으셔서 진정 나의 단점보다 장점을 부각시킬수 있는곳으로 고고씽~~화이팅 하세요

    2022-04-3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1191377 제품영업 / 17년차 Lv 5

    그냥그만두세요

    2022-04-3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868789 제품영업 / 6년차 Lv 3

    싸커킥

    2022-04-3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701828 경호·경비 / 10년차 Lv 3

    어디든 다 그래요 그건...
    덕분에 좋은 말은 듣고 나쁜말은 귀에도 안들어오게 하는 스킬(?)이 생겼습니다.
    누가 뭐라하면 그저 멍... 딴생각하게 되고 뭐... 그래도 만약 페이가 괜찮다면 그냥 있으시고 페이도 형편없는데 그 정도면 다른데 알아보는게 낫지요

    2022-04-3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456576 제품영업 / 20년차 Lv 1

    그런 회사가 거의 태반일겁니다.
    그나마 조직이 갖춰져있고 인원이 있는 회사는 덜그렇게죠 선배두 있고 동료두 있고 의지가 되고 공감대도 형성해서 생활하다 보면 다같은 직딩인지라서 전우애 비슷한것두 생기구요
    제가 20년차 직딩이고 중간간부라면 간부지만 세상 모시고 일했던 오너중에 바뀌신분은 없습니다.
    경력이나 돈을 위해 다니시던지 아니면 다른곳을 알아보시던지 하는게 어떠실런지 직원들은 퇴사나 이직으로 바뀌어도 오너는 절대안바뀝니다. ㅜㅜ

    2022-04-3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