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상세 보기
Q 요즘고민이많아요
저는 한의원경력만20년입니다
지금근무지에서는 9년차이구요
직원은 저하나뿐인 아주작은 한의원이에요
일도편하고 원장님도 편하게해주시는편이죠
칼퇴근도 가능한곳이구요
다른 한의원보다 근무시간도 한두시간짧은편이구요
여러모로 저한텐아주 딱맞는곳이에요
근데 코로나여파로 올해환자가 많이줄었습니다
그나마 오랜단골환자분들이 계서서 적자는아니지만
매출이 확실히 줄었네요 한이십프로정도?
올해 급여인상도 좀줄어들었구요
5월에 보너스달인데 이것도 덜주실거같아 찜찜하네요...제속마음은 직원하나있는데 다주면안돼?
하는맘이 더큽니다 한편으론 다주시면 조금은다시돌려드릴까 하는마음도 있구요ㅋㅋ
이런저런 생각이많이 드는한해이네요....
여러분은 어떤생각이 드시는지요?
-
mentor5371019
Lv 2
솔직한 고민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9년동안 원장님과 함께 일해오셨다면 병원 형편이 어려워져서 직원 월급을 신나게 못 챙겨주시는 원장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실거라봅니다.
병원 발전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고객관리와 서비스에 차별화를 두는 방법을 조사하고 공부해서 원장님과 함께 의논 도입해보시는 노력을 해보시든지 원장님께서 개인 욕심이 많으신 분이시라 선순환이 일어나지 않겠다, 발전 희망이 없겠다 싶으시면 새롭게 변화주시는 방법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내 마음이 즐겁고 편안해야 주변도 잘 풀어집니다.^^2022-04-25 작성 -
어머 그걸 왜 돌려주세요. 아무리 오래다니고 작은 한의원이라도 고용주는 고용주입니다ㅎㅎ 우리는 직원이고요.
보너스달인데 덜 주시는건 뭐 이해 해드려도 돌려드리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2022-04-25 작성 -
직원이 한분? 매출이 오르면 그만큼 보너스를주나요?
가족같은 분위기고 오래다녀 매출에 신경쓰이겠지만
근로계약서상 내가 받아야하는 부분은 정확하게 받는게 마땅하다 생각드네요
환자없다고 일 안하는것도 아닌데 원장님 맘대로 월급 줄이고 연봉협상도 몇프로 올려주는거도 짜지고 보너스도 임의대로 적게주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2022-04-25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