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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늦은 나이일지 모르지만 커리어 관련해서 의견을 물어보고 싶습니다.

조회수 517 2022-04-21 작성

안녕하세요 올해 33살이고, 의류 벤더에서 해외영업으로 5년 6개월 근무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고민이 많아진게 이대로 의류 벤더 일을 계속해서 하는 것이 맞는건지 많은 고민이 듭니다. 


많이 늦은 나이일지는 모르겠으나 5년 일하면서 이 일이 나에게 맞는것인가에 대해서 계속해서 생각을 해왔었습니다만,

세상 사는데 쉬운 일은 없다고 생각하고 참으면서 다녔습니다..


이쪽 업계 특성상 야근이 많은 부분은 어느정도 받아들이고 있으나 업계 자체가 하향 추세라 앞으로도 이쪽일에 비전이 있는 것인지 항상 의문인 상황이고, 회사 분위기 상 본사 인원을 줄이려고 해외 파견 인원이 점차적으로 늘여갈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 또한 내년에 파견될 확률이 높은 상황입니다.)


최근에는 만나고있는 여자친구와 결혼 얘기를 조금씩하고 있는 중인데 너무 앞서가는 고민일까요? 파견에 대한 문제라던지 야근이 많아서 향후에 가족들과 보낼 수 있는 시간도 주말을 제외하고는 없을거 같은데, 비전이 없다고 생각하는 이쪽 일을 계속해서 해야하는 건지 많은 고민이 됩니다. 

5년이라는 짧지않은 시간동안 이쪽 업계에 몸을 담았기에 다른 업종으로의 이동이 쉽지 않습니다만, 계속해서 참고 다녀야하는건지 아니면 지금부터라도 다른 일을 알아봐야 할지, 계속해서 더 미루게 된다면 더욱더 꼼짝하지 못할 상황이 나올것 같구요.


주변의 친구들과는 고민을 얘기는 하고 있습니다만, 다들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처지라 인생 선배님들의 의견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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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
  • 프로필 이미지 mentor2675722 교직원·조교 / 37년차 Lv 3

    저는 한직장에서 30년넘게근무하고정년퇴직하였는바 새로운도전보다는회사내 유사업무전환을통해변화를모색해보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2022-04-24 작성
  • 지금이라도 늦지않앗다고 생각해요
    저도 10년만에 한국귀국해서 다시시작해요 37입니다

    2022-04-25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