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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코로나로 퇴사날 변경해달라네요ㅠ
4월 6일에 사직서를 냈고 18일에 다른 회사를 입사하게 돼서 15일 퇴사하겠다고 했는데 한달 인수인계를 해야하니 4월 말까지는 나와달라고 해서 다른 회사에 5월 2일 입사로 미루고 4월 29일까지 회사를 다니기로 했었습니다
하지만 제 업무 인수인계 받기로 한 분과 제 후임이 더이상 회사를 못 다니겠다며 사직서를 냈고 회사에서는 저한테 퇴사기간을 더 늘려달라고 말씀하시기에 제가 5월 2일부터 다른 회사 이직할 곳이 있어 안된다고 단호하고 말씀드렸습니다
근데 제가 4월 18일 날짜로 코로나 걸리는 바람에 일주일정도 출근을 못하게 됐는데 회사에서는 일주일 출근 안했으니 추가로 일주일 더 일해달라 새로 가기로 한 회사보다 우리 회사랑 더 정을 쌓았으니 이정도는 괜찮지 않냐 양해를 구하고 입사일을 미루던지 해라 안그럼 무단퇴사 처리를 하겠다 다른 회사들도 다 이런다며 합리화를 시키는데 이게 무슨 말같지도 않은 소리인지... 코로나로 업무 쉬는 동안은 무급휴가/무단결근처리 하겠다는데 이런 경우에는 회사에 어떻게 말해야 4월 말에 퇴사를 할 수 있을까요?ㅠㅠ
참고로 다른 분 퇴사할때는 인수인계 하면서 월급주는 돈조차 아깝다며 다음날부터 나오지 말라고 했었는데... 왜 저한테만 이러시는지 모르겠어요 진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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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한 회사에 일하시겠으면 과감하게 옮기셔요.
5월2일부터 새로이 일하기로 한곳에 출근하셔요.
그래야
4대보험도 문제가 안생기고
인수인계는 4월30일까지 계시고
회사에서 격리된거 일주일분은 지금회사가
나라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니까 4월 월급 제대로 챙겨 받으시고 제대로 안나오면 사장님한테 연락두번만 하고 문자도 보내보고 두번만 하다가 안들어오면 고용노동부에 신고하셔요.
지금 사장님 꼬라지를 보니 별로 챙겨줄 위인은 아닌듯 합니다.
회사라는 것이 퇴사한다 말이 나오면 딱 마음속 퇴사한사람이 됩니다. 그렇게 4월말까지 해준다고 고마워하지도 않습니다.
투명인간 이되야 지요.
(그런데 인수인계는 정확하게 해주고 이직하는것은 맞는데...직원이그만두었으니)
자기들이 아쉬우니 붙잡아둘 뿐입니다. 제대로 된 인성이 괜찮고 사업체를 잘 이끌어가는사람은 그런말 안합니다.
그동안 수고 했다고 좋은데 가서 일잘할것이라고 말합니다.
물론 서운하고 괘씸하겠지만 말을 잘할텐데
지금 사장님 인간성 별로인듯 합니다.
하지만 인수인계는 메뉴얼액쎌로 남겨놓고 새로운곳으로 가셔요.
가시는곳도 오너의 인간성 잘 알아보시고
사업체를 잘 이끌어 가는 오너인지..~~
갑질하는 오너가 아닌지 멍청한 오너가 아닌지
늘 건강하시길....
몸과 마음이 스트레스 안받고 건강하고 멍랑해야일도 잘되는 이치입니다.
저도 의리가 있지만 월급도 안나오고
4대보험도 못내고 있는 오너를 잘 못만나
몇개월을 쉬고있네요.
화이팅 합시다.2022-04-22 수정 -
사람 정은 쌓는것보다 떨어지는게 쉽습니다[사람들은 반대라고 착각하죠]
담당자는 그 동안의 정이 있다고 하는데 본인은 오만정이 다 떨어진 상태죠
인수인계 받기로 한분하고 후임이 사직서를 냈다고 하셨죠 그럼 인수 인계할 사람은 없고
신입 3명을 구해서 OJT와 인수인계를 할생각을 하니 회사가 잔머리 굴리는 거에요
입사하기로 한 회사에서 한번은 미뤄줘도 두번은 안미뤄줄꺼라고 생각한거에요
그래서 본인한테 일주일 더 일해 달라고 하고 그 회사가 그럼 같이 일할 수 없겠다고 하면 본인을 계속 토템같이 부려먹을 생각인거고 미뤄주면 아마 사람구할때까지 반복할거에요 무단퇴사로 처리하는 경우는 본적이 없는데 차라리 그전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하죠
코로나로 업무 쉬는동안 무급휴가/무단결근 처리 안될건데요 괜히 국가에서 유급휴가지원금을 사업주에 주겠어요
일단 회사 욕심은 본인을 뽑아 먹을수 있을때까지 뽑아 먹겟다는 이야기에요
플랜A는 회사 이직을 무산시키는거[입사일을 계속 무르는거는 이직할 회사도 반길일은 아니니]
플랜B는 본인만큼 일할 후임자 구할때까지 본인을 계속 부려먹는거죠[아마 그게 단기간은 아닐꺼에요]
본인은 4월말까지는 딱 하고 5월달에는 새 회사 출근하고 싶으신거잖아요
사람을 못구해서 입사일을 미루는거는 한번은 몰라도 두번은 회사끼리 애기하고 본인의 동의를 구해야죠
본인이 할수 있는일은 이제부터라도 통화를 녹음해놓으세요 회사에 어떻게 말해도 4월말에 퇴사 못합니다
플랜A는 받을돈 포기하고 다른 회사 이직으로 인한 퇴사로 퇴사하는 방법
[받을돈은 아깝지만 이게 가장 깔끔함:개인사,권고사직,정리해고 아님 면접때 곤란한경우가 있어서]
플랜B는 그 전 회사가 뭐라든지 퇴사하고 노동부에 신고하고 정해진 회사로 가는 방법
[이건 노동부가 빨리 움직여주면 쉬운데 증거없으면 안움직여서]
이렇게 있겠네요 빨리 결정하셔야 될꺼에요 5월초에 출근하실려면 시간이 며칠안되서
2022-04-21 수정 -
녹음하세요. 다시 이야기 꺼내시면서 상황 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야기하면서 녹음하세요. 노동부도 증거 없으면 잘 안 움직입니다. 이미 한 달 유예기간 줬는데 제대로 준비 못한 건 회사입니다. 저거 협박이에요.
2022-04-20 작성 -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말도 안되는 소리여서 웃음만 나와요
노동부 무조건 신고하세요 받을거 다 받고 원하시는 기간에 나오세요
다 가능한 일이고 , 꼭 하셔야 할 부분입니다.
어우 진짜 정은 무슨......다시 마주치거나 연락하지 마세요2022-04-20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