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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광고대행사 시각디자이너 신입 고민
안녕하세요 광고대행사 디자이너로 이제막 3주차인 신입입니다. 정규직전환형인턴입니다.
디자인적인일보다 클라이언트요구대로 한다는정돈 알고있었지만 이정도로 아예 원래있던 소스로 복사붙여넣기 수정하기 정도의 수준인줄 몰랐습니다. 오퍼레이터가 된기분.. 여길 오니 비로소 제가 어떤 성향과 스타일의 디자인직무를 찾아야하는지 체감했습니다.
그래도 첫직장이니 1년버티자, 신입이니 아직 판단안서니 더 다녀보자하면서도 이미 마음은 뜬상태이고..
근로계약서도쓰고 3주나되어 어느정도 조직에 친해진상황이고
3개월 인턴만 다녀보면서 재취업준비를 하자니 연차도없고 혹여나 면접이잡혀도 갈수가있을지 그리고 3개월가까이다니면 당일퇴사도 불가능할것이고..
질질끌지말고 지금바로나오자니 당장의 월세와 생활비, 그리고 혹여나 취업이 더 안되서 공백이길어진다면 차라리 이 회사를다니면서 취업이안되면 그냥 여기서 1년채우고 말텐데라는 생각도 들고..
제대로 알아보고 갔어야했는데 남들 취업하니까 조급해져 겉보기만 보고 들어간 저의 불찰입니다.
지금 어떻게 하는게 옳은 선택일까요?
1. 지금이라도 나오기: 어차피 나올거 질질끌지않고 서로좋다, 대신 월세 생활비때문에 알바를구하던 해야한다. 공백이 길어진다면 오히려 불리할수도 있다.
2. 인턴기간만 버텨보기: 돈문제해결, 혹시나 취준이 길어진다면 그냥 퇴사없이 여기서 1년을 채울순있다. 대신 당일퇴사나 면접잡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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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3년 이상은 다녀야 경력으로 인정해주는 곳들이 많더라구요,, 제가 생각하는 좋은회사들 기준으로! 이게 아니다 싶으면 일하면서도 딴생각 많이 날거고 결국 회사사람들과도 자연스러운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힘들수도 있어요 채우기, 버티식의 직장생활은 정말 힘들다는 거 몸소 경험해서 비추드립니다ㅠㅠ
2022-04-18 작성 -
경력으로 인정받는 1년 정도는 하는게 좋지만 이직을 원하시면 다니시면서 찾으세요. 무턱대고 나와버리면 생활비는 물론이거니와 그 구하는 기간만큼이 공백기간으로 남아서 더 불리합니다. 특히 1년 이상 다녀봤는데 안 맞더라가 상대에게도 어필하지 몇주 다니고 관두는건 조금 힘들면 도망간다는 부정적인 인식밖에 심지 못합니다.
그리고 신입에게 포폴에서 보는 그런 엄청난거 시키는 회사는 없습니다. 그런 회사는 오히려 보는 눈도 기초체계도 없는 회사가 대부분입니다. 내가 이 회사에서 또는 누군가에게 배울만하다고 느끼면 다니는거고 아니면 나오는겁니다.2022-04-23 수정 -
디자이너는 포폴이 없으면 물경력이나 마찬가지라....아니다 싶으면 사실 바로 나오는게 좋아요. 근데 당장 알바라도 해야하는 거면 다니면서 이력서 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2022-04-14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