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or7584423 Lv 3

본인이 다니던 학과와 동떨어진 업종에 취업하시는 분들, 주변에 정말 많습니다!!
지금 고민을 하셔야 되는 건, `이렇게 스펙이 없는데 취업이 될까?`가 아니라 `난 어떤 일을 하고 싶은 걸까?`예요.

하고 싶은 일이 있으셔야 그와 관련된 공모전을 나가던, 자격증을 따던 스펙을 쌓을 수 있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요즘에는 대기업이 아닌 이상 학교 생활과 관련된 대외활동, 동아리 아무 필요 없어요.
직무와 관련된 활동, 자격증 등 얼마나 실무적인 능력을 조금이라도 갖추고 있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아직 대학생이시니 너무 깊게 파고들며 우울해하지마세요..
정신 빠짝 차리시고! 회사에 얼마나 많은 직무들이 존재하는지, 하는 일이 뭔지부터 공부하시고
천천히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뭔지, 관련된 스펙은 어떻게 쌓아야 하는지 고민해보세요.

화이팅 !!

mentor6193167 편집디자이너 / 17년차 Lv 1

이런말 드리기 좀 그렇습니다만 본인이 전공한 쪽 직무는 신입도 세후 300 전후는 안정적으로 받을텐데요?
그 일이 치가 떨리게 싫다면 이미 다른 역량을 먼저 키우는 노력을 해야 하지 않나요?
본인이 관심있는 것이 무엇인지부터 찾고 그 뒤에 그에 해당되는 조건을 찾는게 더 상식적일거 같습니다.
자기가 너무 좋아서 들어간 전공에서조차 어떠한 준비도 하지 않으면 다 떨어집니다.
전공과는 관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mentor2000641 Lv 1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mentor5533539 건축기사 / 21년차 Lv 2

월 세후 200 전후로 안정적 중소기업 굳이 대학을 졸업하지 않으셔도 근면, 성실하다면 언제든 가능합니다.
힘들어 하실 이유가 없어 보이네요.
건강 만 챙기세용

mentor1430014 Lv 2

안녕하세요 저는 식품전공학생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식품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전공공부도 재미있었고 나름 학교는 재미있게 다닌거 같습니다. 가장 먼저 해주고 싶은 말은 일단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분야을 찾기를 바랍니다. 중소기업이라는 곳은 이사람이 얼마나 오래 다닐것인지 보기위해 전공 접합성이라는 것을 보게됩니다. 기본적인 것이죠. 허나, 생각보다 가이드 라인이 낮은 회사는 스펙이 어느정도 되고, 뭐 조금 관심있고 성실할거 같으면 뽑는 경우도 있습니다. 허나, 최소한으로 이친구가 여기에 정말로 원해서 오는가? 는 묻는다는 것이죠. 조금의 성의라도 있어야되는 겁니다. (꼭 내가 여기 관심이 없더라도 척이라도 해야한다는 겁니다.) 대외활동? 동아리? 필요없습니다. 본인이 가장 내세우기 쉬운 스펙을 최대치로 올려놓으세요. 중소기업 가능 합니다. 일단 본인이 지원할수 있는 분야가 어디가 있는지 부터 정보를 많이 얻으시고 많이 물어보세요. 주위사람이든 인터넷이든 어디든. 갈수 있는 곳 많습니다.
막막한거 당연한 겁니다. 그냥 나 받아줄 곳 하나쯤은 있겠지 믿고 계속 가는겁니다. 우울증이 심하면 반드시 병원 방문하셔서 치료 하시길 바랍니다. 내가 어떤 상태인지 인지하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생각보다 더 심한 수준일 수도 있어요. 일단 본인이 생각하기에 심장박동이 너무 뛰거나 힘들경우에는 반드시 방문하셔서 재발이 안되도록 예방하시고, 정상적으로 회복되도록 노력 하시길 바랍니다. 집에만 너무 있지 마시고, 그리고 내 상태를 반드시 주위에 알리시길 바랍니다. 밖에 나가서 몇분동안 걸어보시고, `나도 다시 괜찮아 질수 있구나`를 경험하시는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무너지고 넘어집니다. 허나, 이게 지속 되리라는 법은 없고 다시 일어나면또 괜찮아지는 겁니다. 본인 믿으시고 조금씩 해야할 일들을 정리해보시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

mentor6758185 3년차 Lv 1

저같은경우에 4년대졸하고 [작성자와 마찬가지로 과에 적응못하고 결국 학점빵꾸나고 졸업도 겨우했습니다] 3년조금안되게 공무원시험 보다가 도저히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고 느껴서 아는 삼촌한테 말해서 노가다 초보로 4년일하고 지금은 3년정도 일한 회사 그만두고 인테리어쪽으로 일하려고 준비중인사람입니다. 공시기간에 우울증+비만+대인기피증 왔었습니다.
참고로 몸쓰는일은 남자고, 운전만 되고+ 타지에서 일만가능하다 싶으면 일할곳은 넘쳐납니다. 근데 타지일하는게 쉽지않죠. 작성자님 지금 힘드시더라도 잠깐 힘든거고 아직 살날이 많은 창창하신분입니다. 오히려 저보다는 상황이 나으시네요.

저는 31살때 부터 제대로 일 시작했지 그 전까지는 알바빼곤 백수였거든요. 거기다가 어리버리했고요 ㅋㅋ
두서없이 말씀드렸는데 제가 말하고싶은건, 건강이 일단 최우선이라는 말씀 드리고싶습니다.
우울증 말씀하셨는데 근저 정신과에 들리셔서 진료 받아보시구, 무슨일을 시작하시던 체력이 기본이니 헬스나 조깅 등산이든 뭐든 운동을 꾸준히해서 체력(지구력)을 키우셔야해요.
일단 마음을 조금이라도 여유롭게 가지시고, 우울증에 걸리셨다면 무기력해서 뭐든 시작하기 쉽지 않을테니, 정신과 상담을 받으시고 운동을 시작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여유를 가지고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보시고 어느정도 일을 해보시면 돈도 조금씩 모아보시고, 일에 익숙해지시면 지금 생각과 다르게 상황파악을 하시게 될거에요. 제가 그랬거든요.

추가로 한줄 남기자면, 저는 그때 정말 힘들어서 이렇게 살다가는 자살밖에 안되겠다는 마음으로 무작정 일시작했었거든요. 사실 노가다는 아니든, 세상 무슨일이든 쉬운일이 없어요. 다른사람한테 돈받아 먹는일 쉬운일이 뭐가있을까요? 마음을 굳게 먹으시고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마음 강하게 먹으면 안될일 하나도 없어요.

mentor4703246 자재관리자 / 9년차 Lv 5

전공 상관 없이 취업도 가능한 직종은 몇몇 있습니다
서비스직 생산직 물류업 외식업 등등 크게 전공 상관없이 오래 버티며 일할수 있다면 취업은 가능합니다 퇴사하는 사람도 많이서 취업의 문은 높지 않고요
다만 취업이란게 소득 뿐만아니라 삶의 질이나 직업의 만족도 회사의 복지등 여러가지 있기때문에 취업자체가 걱정되는 거라면 이런 분야도 있으니 너무 우울해지지 마세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