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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고민인데..
안녕하세요 저는 중소기업에 근무 중인 사람입니다
근무는 평일 8시부터 18시까지고 격주 토요일 출근하고요
21살 말부터 지금까지 이 회사에 입사해서 일하고 있고
지금까지 변함없이 최저시급을 받으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제 경력이 1년 이상이 되어 임금 인상하면서 소급하겠다고 본사에서 공문을 받았거든요
근데 오늘 급여 체크하면서 소급분이 없어 본사에 확인 해보니 4월 1일부터 기존 근무에서 토요일 근무를 없애는 대신 임금을 동결하겠다고 하더라고요
이건 회사 방침으로 내려온거고 저희는 전달을 못 받았거든요 그래서 토요일 출근한걸 본사에선 특근처리 하겠다고 했는데 공장장이 그거 아니라고 니네 토요일 출근이 정상적인데 니들 혜택 주는데 고마워해야지 뭐하는거냐고 지 짜증난다면서 화를 버럭 내던데 전 도무지 이해가 안되서요
다른 지사도 동일하게 토요일 없애고 대신 근무할 경우 특근 다는데 특근 달지말라고 난리 치고 그 공문 지맘대로 폐기하라 이러는데 이런 부분들 전부 이해 안되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정말 이 회사 복지 정말 하나도 없고 저 이전 회사에서도 최저시급 받아본 적이 없는데 여기선 최저시급만 계속 받고 있고요. 공장장이랑 생산팀장 자기랑 짱친이라고 생산만 챙기고 생산이 잘못해도 전부 모든 잘못은 전부 저희 사무실 탓만 하는데 이게 맞는건가요? 그리고 전 경리 사원인데 제가 검수보고서 작성하고 월 결산보고서(생산 및 출하, 원부자재 입고 등) 이런걸 하는게 맞나요? 제가 잡무 하러 온건지 경리인지 이젠 가늠도 안되고 답답해서 여기에라도 올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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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검수보고서 작성은 품질관리부 소관입니다.
2. 원부자재 입고는 자재부 소관입니다.
3. 생산, 출하는 생산부 소관입니다.
퇴사할때 하더라도, 실속은 챙기시고 나오십시오!
실업급여도 받을 수 있게, 내부에서 알아보시구요!
그리고! 다른분 말처럼! 증빙서류 갖춰 노동부에 신고하십시오!
근로감독원에 민원넣어도 좋습니다.
그리고! 오늘 공원 돌았더니! 다채로운 꽃이 많이 폈습디다.
한 바퀴 돌면서, 치유하시길!
싸움도 힘이 있어야 합니다.2022-04-09 작성 -
찾아보면 갈곳은 많답니다 그 조건에 그런 대우받으면서 다닐 필요는 없습니다 돈도 중요하지만 직원을 소중하게 여겨주는 회사가 중요합니다 직장생활 오래해보니 그렇더라구요
2022-04-10 작성 -
나이나 경력이 적어 그렇지만 꼭 이회사가 아니더라도 퇴사전에 옮길 직장을 알아보는게 낫지 않나 싶네요. 이런 일방적인 통보를 한다는게ㅜㅜ전 이기회에 제조업이나 건설업등 쪽으로 폭을 넓혀 경력을 쌓는게 나아보여요.관련 자격증도 업데이트하면서요. 너무 고민하지말고 움직여 보세요. 찾으면 길은 보여요
2022-04-09 작성 -
다른곳으로 이직해도 충분히 이보다 좋은결과 있으리라 봅니다.
적은월급만 받다보면 그 월급정도가 나의 수준?이다생각하게됩니다.
급여높여서 이직준비 하세요.
(요즘 6일근무라니 아무리 생산직이라도 이건 아닌거 같네요)2022-04-09 수정 -
항의해도 되지 않으면 나가서 다른일 구하세요
더 좋은 일자리 구하길 바랍니다. 엄청 좋은 조건의 회사도 아닌데 굽신거리며 스트레스받으며 일하지 마시길. 본인 화병만 생길것 같아요. 화이팅 하세요 ~~2022-04-09 작성 -
혹시 그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할 이유가 있으신가요? 만약 아니시라면 이직 추천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최저시급 안 맞추는 곳은 다니는 거 아닙니다. 최저시급도 안 맞추는 회사는 직원 물로 봅니다. 학원병행하시면서 스펙쌓고 이직하시는 게 나아보입니다.
2022-04-09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