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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서비스기획 신입 물경력 도와주세요 ㅠㅠ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입사해 현재 3개월차 근무를 하는 중입니다. 지금까지 한 거라곤 내부에 중요하지 않은 프로젝트 프론트 SB 3~40장 그린갓 밖에 없습니다. 신입이라 기획 업무를 안 주는건 아닌것 같고 그냥 회사에 일이 없는것 같아요 (일을 높은 직급 사람 한명이 일당백으로 맡아 합니다)
저는 기획을 전문적으로 배우고 와서 회사에 오면 작은 업무라도 제가 고민하고 배울 점이 있을 줄 알았는데 배우기는 커녕 지금 전혀 다른 업무를 회사에서 시켜서 하고 있어요
이미 이 회사에 마음이 떠났긴 한데 내일채움공제랑 경력이 0인 신입으로 다시 연봉 협상을 해야해서요..
1. 물경력이라도 1년 버티고 다른 회사 이직 추천하시나요?
2. 이직 한다고 하면 현재 3개월 일한거 이냐기해도 되나요?
주변 친구들도 관련 직종이 아니고 다 대학생이라 물어볼데가 없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충고나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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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냉정하게 들리실 수 있겠지만...
3개월 차에 중요도를 비교하시는건.. 글쓴이 분께 조금 아쉬운 부분인 것 같아요.
물론, 그렇다고 전혀 다른 업무를 시키는 회사는 문제가 있지만요.
3개월은 일을 하기 전에 회사에 적응하는 기간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회사에서 신입을 채용하는 경우에는 꼭 지금 당장 프로젝트를 위해 채용하기 보다는
성장 시켜서 이 후 프로젝트에 투입하고자 하는 목적이 더 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회사에 일이 없어 보일 수 있어요.
직급 높으신 분이 일당백으로 맡아서 하고 계신다면 사실 그 분이 가르쳐줄 시간이 없을 수도 있어요.
더 많은 일을 하고 싶으시다면 먼저 도와드릴 건 없는지 한번 여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그런 친구들은 이뻐서 바쁘더라도 더 가르쳐 주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
3개월 퇴사하는 경우 분명 다음 회사에서 퇴사 사유를 물어 보실텐데... 저런 이유라면,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어 보이네요.. 이직 원하신다면, 3개월 경력은 삭제하시는 것이 좋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채움 포기하고 퇴사할 이유는
- 회사가 망할 것 같은 경우
- 일당백 직급분이 도와드릴 것이 있는지 물어봤는데 "신입이 뭘 안다고 도와줘!" 이러면서 무시하는 경우(설마..)
- 기획업무가 있음에도 글쓴이님께만 다른 업무를 지시하는 경우
이 세 가지 정도만 퇴사사유로 보여집니다...
2022-04-07 수정 -
회사에 혹시 이미 만들어진 시스템이 있고 그 기획서나 문서가 있고 본인이 그것을 볼 수 있다면 주어진 시간에서 그것을 보고 프로세스나 그런것을 따라가 볼 것 깉아요. 이직할거면 일찍 하는게 맞지만 1년은 근무해봐야 회사나 일이 어떤지 알 수 있을 것 같고요...
2022-04-08 작성 -
신입 3개월차가 화면설계서 30장 그린것만해도 업무 많이 배운 축에 낍니다. 회사에 마음 떠서 내채공 절대 못채우겠다 싶으면 바로 관두는게 맞는데 지금 회사에서 업무가 별로 없다고 말하긴 애매하네요. 만약 내채공 안한다고 하면 1년은 채울 심산으로 일하는 쪽 추천드립니다.
2022-04-07 작성 -
일단 저는 1년 채우시는게 좋을 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면접관 입장에서 3개월 하고 회사를 나온사람의 케이스는 일단 뒤로 놓고 보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사에서 하는일이 적다면 일단 상급자의
문서를 많이 보고 어떻게 처리하는지, 나와 다른점이 무엇인지를 볼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니 그 점도 잘 이용해 보시는건 어떨지요?2022-04-07 작성 -
좋은 회사든 나쁜 회사든 배울점은 있습니다. 전체적인 업무파악을 하시고 그래도 비전이 없다면 이직을 추천드립니다.
3개월이면 대충 이렇게 돌아가겠지 하는정도 일겁니다. 업무라는 것은 위치에따라 다르게 보일때가 많습니다.
간단하게 분류하면 거래처의 입장과 작업자의 입장 운영자의 입장을 모두 고려해서 업무를 원활히 이끌수 있는 사람이 될려면 3개월이면 부족하리라 봅니다. 매번 다른 프로잭트와 가지각색의 취향을 가진 고객에게 결과까지 만족하게하는 기획과 거기에 필요한 기술들을 적절히 활용하는 작업자의 능력치와 회사의 유지와 함께 미래를 만들 수익이 나야지 회사가 유지될수 있습니다.
새로운 지역에가면 가장 높은곳에서 지형을 살피면 잘 보이듯이 한 프로잭트를 놓고 가장 높은 오너의 입장에서 부터 차례로 낮은 직책으로의 시선을 맞춰서 보면 하나의 프로잭트도 여러 방향으로 달라질겁니다. 그중에 가장 합리적이고 최적인 기획을 낼수 있는게 기획자라고 봅니다.
그리고 일이란 윗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일일이 세세한 것까지 지시하면서 할려면 오히려 그게 더 귀찮을때가 많습니다. 그럴땐 내가 잠깐 해버리면 되지 하고 신입은 무시하고 작업 진도를 빠르게 빼버리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이럴때는 본인 일은 스스로 찾아서 해야됩니다. 때로는 일이 없으면 작은것 부터 정리정돈 하다보면 일이 보일때가 많고 당연히 질문도 늘어나겠지요. 그렇게 자기일을 조금씩 찾아가는 모습이 보이면 일부러 시간을 내어서라도 업무 분담을 할려고 할겁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서로의 업무능력을 알고 협업을 하게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그냥 생각나는 데로 적어 봤네요.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2022-04-07 수정 -
안녕하세요. 도움이 될 지 모르겠지만, 도움을 드리고자 말씀드립니다.
우선 내일채움공제가 진행되는 중이면, 이직한 회사에서는 다시 불가능합니다.
또한, 일이 없는 회사일 수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개월간 일당백으로 일을하는 선임께 붙어서 이것저것 여쭤보고 운영업무도 열심히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윗 댓글과 같이 쌩짜보다는 3개월 경력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운영을 하다보면 설계도 더 잘 하실 수 있을거에요. 일을 하시는 선임께 계속 여쭙고 귀찮게 하세요. 신입의 특권입니다.
그러다보면 설계에 앞서 IA나 시안작업 등 조금씩 업무가 생길것 같아요.
그러면서 신뢰도 쌓고, 발전되는 모습을 보이면 원하시는 설계도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회사마다 모두 다르지만, 시작하는 시점이 다를거라 생각됩니다.
힘내세요.2022-04-06 작성 -
1. 아직 입사 3개월차라면 좀 더 두고봐야 할것 같지만, 일을 안주는 구조가 확실해보인다면 이직을 추천합니다. 회사 계속 다니시면서 이직준비를 차근차근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 3개월이라도 경험이 있음을 이력서에 명시하세요. 경력을 숨겼을때 얻는 이득은 없지만 3개월이라도 경력이 있다는걸 드러내면 조금이나마 + 효과가 있지 않을까요?2022-04-06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