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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떻게 해야할까요?ㅜㅠㅠ
지금 지방에 살고있는 24살 졸업생입니다~ 졸업하고 최근에 한 회사에서 정식으로 일을 하려고 했어요. 편집디자인쪽일이었고 평소에도 관심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회사 문화라든가 대표의 인신공격 같은 것들 때문에 버티기가 힘들어서 어쩔수없이 나왔어요ㅠㅠ 지금은 캐셔직으로 일하고 있구요ㅜㅜ 그런데 제가 사정이 생겨서 서울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이왕이면 제가 잘할수있고 관심있을만한 것들로 직무를 정하고 싶은데요, 혹시 캐셔직같은 판매쪽에서 일을 하다가 마케팅쪽으로 이직할 수도 있나요?ㅠㅠ
제가 학교 다닐때 교외 근로에서 제품을 기획하고 홍보하고 판매하는 활동들도 했었고 그런 것들을 한 경험이 있는데 그러한 기획 마케팅 쪽으로 지원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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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졸업한 사회 초년생네요 사회가 만만치 많으실거에요 저도 처음에 디자인을 시작할때 구박받고 남자라서 딱밤도 맞고 이 회사에서 나가더라도 배울건 배우고 나가자는 생각으로 버텼던 나날이 많았습니다 저의 20대를 보는 것 같아요 우선...될 수 있으면 큰 회사를 다니세요 어느정도 사내 규칙이라던지 예의가 있을거에요 그리고 인신공격을 받으면 퇴사 후 노동부에 신고하세요 증거가 없어도 노동부는 을의 편에 서서 도와드립니다 아니면 요즘은 핸드폰 녹음 기능도 잘 되어 있으니...사용해보셔도 좋아요.
말씀하신 캐셔업을 하다가 마케팅분야로 갈 수 있는지 궁금해 하셨는데...어느 마케팅이냐에 따라서 다를 같은데요...어느 아이템 판매를 했냐에 따라서 마케팅에 접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직 어리시니까...시작이라고 생각하시고 진짜 잘 할 수 있는게 무엇인지 고민해보세요 디자인도 마케팅도 만만치 않지만...내가 디자인만 16년 넘게 하고 있는 상황에서...디자인도 마케팅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디자인마케팅이라고 하거든요..어느 회사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브랜드 디자인 마케팅이라고도 하구요. 디자인을 하고 싶다면 디자인을 계속 하세요 회사 막내로 들어가면 90년대 마인드가 있는 사장들은 재대로 꼰대라서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잘 들어가면 좋은곳도 많아요 힘들더라도 1년 이상은 금무하고 나와서 한국은 경력으로 인정해주니까...정말 원하는게 무엇인지 고민해보세요
마지막으로 디자인은 정년이 없다고 생각해요 사무직을 나와서 할 것 없어서 힘들어 하는 분들도 많은데...디자인은 내가 사업을 하든 프리렌서를 하든 어느 제품 디자인을 개발해서 팔든 기술이 됩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행복한 봄날 되시길 바래요2022-04-02 작성 -
경력사항으로는 도움이 되기는 힘들듯 합니다. 기업에서는 직접적인 업무를 원하다 보니 판매나 캐셔부분에서는 힙듭니다.
단 학창시절의 경험은 긍정적 요소로 플러스가 될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직 신입이니 알바를 하면서 마케팅쪽으로 계속 두드리시는 게 나을 듯 합니다.2022-04-02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