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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호주에서 11년 유학하고 귀국하게된 백수입니다..

조회수 1,476 2022-03-29 수정

안녕하세요 약 11년간 호주에서 유학 (중1때부터 대학졸업) 하고 코로나로 인해 영주권취득이 어려워진후에 한국에서 영어통역병으로 병역의 의무를 다하고 자가전역을 앞둔 취준생입니다. 


대학전공은 토목공학이었지만 (원래 호주에서 토목공학자들의 대우가 좋아서 선택했었습니다..) 한국에 건설쪽 회사는 워낙 힘들다는 얘기가 많아 다른직무를 선택하려고 하는데 제 스펙상 그나마 적합한 직무가 해외영업/마케팅인것 같은데 현재 가지고 있는 스펙으로 중견기업정도에 취직이 가능한지 추가적으로 준비해야 할게 뭐가 있는지 또 그 외에 어떤직무를 추천해주실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나온 대학교는 QS세계대학랭킹 기준 50위권안에 들어가있는 학교정도이지만 호주외 국가에서는 잘 알려져 있는진 모르겠습니다. 영어점수는 토익 토플 만점 토스 레벨8입니다만 제2외국어를 할수있는건 간단한 회화가 가능한 일본어외엔 없고 따로 관련 경험은 없는게 제일 큰 단점입니다 ㅜㅜ 그외 자격증으로는 컴활1급이 끝입니다. 추가적으로 준비할수 있는 자격증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은 소중한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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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15년 해외 체류 후 한국으로 돌아와서 현재는 대기업 해외영업 부서에서 근무 중 입니다. 글쓴이와 마찬가지로 통역병 전역 후 취준을 한 케이스인데 만만치 않았습니다.

    우선은 기준을 많이 낮춰서 6개월 정도라도 인턴 생활을 하는 것도 괜찮을듯 싶네요. 바로 중견/대기업에 지원하시면 면접 때 100퍼센트 한국 사회에서 잘 적응할 수 있겠냐는 질문을 받으실 겁니다. 인턴경험으로 내가 잘 적응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필요하더라구요.

    저는 소규모의 사단법인에서 6개월간 인턴생활을 한 뒤 취업을 했고, 면접 때 인턴경험을 잘 활용해서 여러 질문에 답변드리고, 통역병 경험도 조금이나마 어필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물론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의 산업에 대한 리서치와 PT면접 등의 기본 준비는 필수입니다.

    해외 경험을 중요시 하는 회사도 많지만 결국 한국 회사에 지원하는 만큼 내가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2022-03-2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746521 MD / 18년차 Lv 3

    대기업 건설사쪽으로 지원하는게 바람직해보입니다. 전공을 버리고 영어 한가지만을 역량으로 해외영업을 선택하기엔 전공이 아쉽습니다.
    해외영업은 영어보다는 영업적 능력, 제품에 대한 이해도, 각 해외 유통에 대한 이해, 제조/물류/연구소와의 네트워크등 다른 사항들도 많이 고려해야 합니다.
    사실 해외영업 영어는 중간만 해도 충분합니다. 물건을 파는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능력+제품력입니다. 영어만 잘해서는 안좋은 물건을 잘 팔수도 없고, 비영어권 국가 수출시 바이어영어수준에 맞추다 보면 중학교영어로 충분한 상황이 되기도 합니다.

    전공살리는걸 추천드립니다.

    2022-03-2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846442 해외영업 / 23년차 Lv 1

    영어 잘하는 토목 엔지니어는 비젼 있습니다. 추천합니다

    2022-03-2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9589362 구매관리자 / 16년차 Lv 2

    맘비우고 이력서 보내 보세요

    2022-03-29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