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톡톡 세부메뉴

질문 상세 보기

Q 비전공인데 괜찮을까요?

조회수 623 2022-03-29 수정

저는 동물을 좋아해서 동물훈련전공으로 졸업했습니다.

그런데 저와 안맞는 것같아서 다른 길로 가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지인이 필요한 게 있으면 챙겨주고 도와주는 걸 좋아해서 총무도 괜찮을까? 하는 생각에 총무로 지원을 넣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록하고 정리하는 것도 좋아해서 사무직이나 사무보조로도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 총무나 사무직, 사무보조관련 전공이 아닌데 취업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

할 수 있을까요?

내 프로필 > 북마크 에 추가되었습니다

현재 브라우저의 보안 설정에 따라 복사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아래 URL 주소를 드래그 후 Ctrl+C를 눌러 복사하시기 바랍니다.
닫기
후배에게 답변하기 입력
솔직하고 따뜻한 답변을 남겨주세요.
0 / 1,000
답변 4
  • 최소한 사전조사를 해야 할 겁니다. 아니면 주위에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하겠지요. 이도저도 아니면 아예 안하시는 게 나을 겁니다.

    2022-04-05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3004165 무역사무원 / 6년차 Lv 1

    저도 비전공입니다. 많이 방황했어요 전공 살리시는 분 30퍼 될까요? 저도 총무 행정 사무 쪽이고. 자격증 꾸준히 취득중이에요 워크넷 적성검사 해보세요 사회복지나 상담직. 비서나 관리. 사무보조도 괜찮을 것 같군요. 다만 처음 갈래를 잘 잡으시고 꾸준히 하시기 바랍니다.

    2022-03-31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1506049 사무담당자 / 10년차 Lv 4

    총무라는 직무는 마인드가 중요하긴 합니다. 하지만 마인드를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게 참 어렵죠.
    총무는 다른 사람들이 다 자기일이라고 가져가고 남은 일들을 모아서 하는 일입니다.
    누군가를 도와주는 경우도 있지만 도움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일도 많이 해야합니다.

    총무라고 막 뛰어다니다가 지쳐 나가는 사람들이 많아요. 제가 생각할 때 총무의 핵심역량은 문작성능력입니다.
    그냥 해주고 어디에도 남지 않는 일들만 하기 보다 자신의 성과로 포장하고 남들이 하지 못하는 표현을 할 수 있다면 충분히 동기부여하면서 오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저는 LG계열에서 신입공채로 마케팅 2년반 하다가 삼성재단계열로 옮겨서 7년 정도 총무로 일했습니다.
    이타적인 성격도 아니고 남들과 엮이는 걸 좋아하지 않지만 그건 개인의 성격일 뿐 회사에서의 자아는 구분되야합니다.
    법률지식에 근거한 판단력과 문서작성능력, 저는 이 역량들을 가지고 총무직무자로써 힘을 갖을 수 있었습니다.
    직원들 뿐만 아니라 협력사 미화여사님, 식당조리원 여사분들까지 저를 잘 도와주고 인심 좋은 사람으로 기억해 주시고 아직도 연락을 주세요. 그분들이 그렇게 느끼는 이유는 뭘까요?
    그냥 공감의 차원이 아니라 일로써 그들의 고충을 직접적으로 단시간에 해결해 줄 수 있는 문서작성능력과 개념정리입니다.
    총무나 사무보조 직무에 필요한 역량들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그것을 어필 할 수 있는 경험들을 찾아내 보세요.

    크몽전자책"기업의 언어로 쓰는 자기소개서"의 저자 Garvin의 답변

    2022-03-2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765955 경영·비즈니스기획 / 4년차 Lv 4

    총무는 기업의 여러 다른 부서와 협업을 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므로 다방면에서 필요한 모든 능력을 활용하고 대인 관계가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처음 시작하면 낯설겠지만 빠르게 적응할 능력과 자신이 있다면 누구라도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무 보조는 말 그래도 보조 업무이므로 전공/비전공이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필요한 부분을 챙겨주고 도와주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더라도 직접 업무로서 수행하다보면 맞지 않다고 빨리 그만두는 경우도 있기에 신중하게 생각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2022-03-25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