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톡톡 세부메뉴

질문 상세 보기

Q 중고 신입 이틀만에 퇴사

조회수 1,065 2022-03-21 작성

저는 전 회사에서 3년정도 경력을 가지고 있는 23살입니다.

쉬다가 이직한 직장에 갔는데 나이대가 30중반-50대였습니다. 전 회사에서는 20-30대 동료분들과 으쌰으쌰하며 일하며 좋은 기억이 많아 많은 나이차이가 처음부터 부담스러웠습니다.

막내라 자잘한 우편물업무,컵 닦기,대표 차와 음료 챙기기 등 업무가 있었고, 회사가 칼퇴를하긴 하지만 보통 인수인계자는 마지막 퇴근하더라고요. 자기가 막내라서요.

또한 인수인계자가 그만두면 제 직무에대해선 질문할 사람이 없어 많은 부담이 있었습니다.

그 자리가 또 잘 돌아가기 위해서는 제가 실수하면 안 될 것 같아서요.

애초에 첫날부터 이 직장에 다니면 내가 즐겁게 다닐 수 있을까하며 마음이 많이 떠났습니다.

하지만 너무 쉽게 포기하는건아닌가하는 자책을 자꾸 하게됩니다. 이 선택이 잘 한거겠죠…?

내 프로필 > 북마크 에 추가되었습니다

현재 브라우저의 보안 설정에 따라 복사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아래 URL 주소를 드래그 후 Ctrl+C를 눌러 복사하시기 바랍니다.
닫기
후배에게 답변하기 입력
솔직하고 따뜻한 답변을 남겨주세요.
0 / 1,000
답변 3
  • 프로필 이미지 mentor9215955 경영·비즈니스기획 / 1년차 Lv 5

    마음이 떠날만한 조건이라고 보여집니다. 인수인계자 이외에 사수 역할을 해줄 사람도 없고,
    젊은 사람도 없구요. 지금 인수인계 하고 있는 분도 사실 그래서 떠나는 거 같기도 한데, 일단
    막내가 저런 업무를 한다는 게 말이 안 되긴 합니다. 그럴거면 차라리 총무 한 명을 더 뽑아야죠.
    그런 비용도 아끼고 신입사원에게 직무와 다른 잡일을 시킨다? 다른 대우는 불 보듯이 뻔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잘 선택하신거라고 생각해요.

    2022-03-21 작성
  • 마음이 떠나면 모든게 안좋게 보이기 마련이죠.. 다시 마음을 잡기 힘들거에요
    일단 마음이 떠난 회사라면,, 퇴사하는게 회사나 님이나 서로에게 이득이죠~~ 화이팅하세요!

    2022-03-22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4183171 앱개발자 / 7년차 Lv 4


    마음이 떴다면 계속 다닌다 한들 힘들기만 합니다.
    이미 결정했는데 후회하는 시간이 아까워요.
    더좋은곳 갈수있을거란 생각으로 열심히 취업준비해 보세요~
    일 할때 어느정도 또래가 있어야 재미있는것도 맞기는 합니다.
    근데 보통 회사란게 30대부터 있는게 대다수에요~ 스타트업 아니고서야..^^
    다음회사가 같은조건이라도, 그것만 보고 아쉬워하지마시고 내가일을잘할수있는지에 집중해보며 적응해보세요!
    화이팅

    2022-03-21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