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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조언부탁드립니다 선배님들

조회수 412 2019-08-27 수정
안녕하세요 3년차 품질 을 하고있습니다
요즘 들어 품질에 대한 일에 지칩니다
잘해도 본전이고 못하면 욕먹고 상황마다 다르지만
품질로 높은 자리로가게되면 회사차원에서 큰 문제가 생겼을시 책임지고 버려지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과연 이게 맞는 일인가 싶어서 올려봅니다
처음엔 단순히 측정 이좋아서 시작하게되어서 회사가 제가 하고싶은일만 시키진 않으니 서류도 보게되고 대한민국에서
측정기사 대우가 썩 좋지않으니 미래를 위해선 서류쪽을 해야되고 하 답답하네요. 생산관리로 인턴생활을 잠깐해보니 또 타부서는 맞지 않는것같고 인생 선배님들로써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만약 당신이 20대 중반으로 돌아간다면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살지 단순히 먹고살기위해 살지 의견좀 여쭙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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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5
  • 프로필 이미지 mentor6794767 7년차 / 96학번 Lv 1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생각했던 것과 다른 괴리감들이 있죠.. 과연 이길이 나에게 맞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건 1년이 되었든 아님 경력이 오래되었든 마찬가지일거에요.... 다만 일이 습관화되어 있고 무더지는게 아닐가 싶습니다.
    평생을 측정만 하며 살수는 없어요. 하다보면 다른일도 하게 되고 또 다른일을 하게 되기도 하구요....그래도 어느정도 경력인으로 기술인으로 명함을 내려면 좀더 해야 하지 않을까요? 어떤일이든 다 좋은 일만 하는건 아니니까요....
    만약 20대로 돌아갈수있다면(정말 좋겠어요..인생을 다시 쓸수 있는 기회가 생기니까요..) 좀더 제가 하고싶은일과 가까운일을 하게 될 것 같아요...그래야 그것과 관련된 일로 돈을 벌어도 정말 힘들때 회의감이 덜 할 것 같습니다... 단순히 먹고 살면 그만큼 지칠 것 같아요..
    힘내시고 응원합니다. 그런 고민을 갖고 있다는 것 자체가 열정이니까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19-08-28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297133 5년차 / 07학번 Lv 1

    저도 님처럼 그런 생각 엄청 했습니다.
    박봉인 월급에 야근에 철야에 밤샘까지 일을 해도 월급은 그대로인 날 보며 .... 한심하더군요 ^^
    친구들 한테 이런 저런 얘기하면 참고 하지 뭐 뭣하러 때려치냐 ? 갈때는 있냐 ?
    이소리 엄청 들었어요 ^^
    아마 님도 그럴 듯 하네요 ^^ 전 그 소리가 호기심으로 자극 했어요
    갈때가 없다 ? 회사를 나오면 ? 전 바로 마지막 회사를 그만 두고 나에게 시간을 투자하고
    갈때가 없는 날 그냥 나에게 오게 했어요 뭐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오직 나에게 시간을 투자하고
    다른 회사가 아닌 나에 회사에 시간을 투자 했다는게 맞는거 같네요 ^^
    솔직히 말씀드리면 회사를 만들고 오기까지의 시간은 지옥이였어요 ^^
    박봉인 월급쟁이 회사보다 더 지옥같은 시간을 보낸듯 하네요 ^^
    수백번 직장인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 ? 그때마다 나 갈때가 없다 !
    여기가 내가 갈 곳 이다. 생각 하고 버티고 버티고 여기 까지 왔네요 ^^
    아직 작은 회사 이지만 그래도 전 계속 갈꺼에요 ^^
    서론이 길어진것 같은데 어떤 일이던 길이 없는 길은 없어요
    다만 그것이 실증나고 짜증나고 더러운 길일 뿐이죠
    제가 진짜로 말씀 드리고 싶은건 하고 싶은 일에서 진짜 나를 찾아 보세요
    하고 싶은 일이라고 마냥 즐거운것은 아니지만 진짜 험난 하고 더러운 길일지 몰라도
    그게 나에게 맞는 길이라면 가는게 맞는거 같아요 ^^
    전 20대 중반으로 돌아간다면 바로 사업에 몰두 할 겁니다.
    가는 길을 아니까요 ^^

    2019-10-0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565786 20년차 / 00학번 Lv 2

    품질기사 현장 배치가 의무화 되어 있어 취업 하는데는 지장이 없고 중간 나이대 30대에서 40대가 없기 때문에 인재가 귀합니다.

    계속 하시다 보면 좋은일이 생길겁니다. 화이팅 하세요.

    2019-09-04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753012 8년차 / 08학번 Lv 1

    품질8년차입니다. 저도 같은 상황을 겪고 비슷한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사실상 연봉도 8년차대비 높지도 않구요.
    12학번이시면 20대 후반이실거같은데 품질쪽도 여러 방향이있습니다. 예를들어 인증심사위원 같은..
    저도 첫직장 경력으로 계속 살리고있는데, 기회만 된다면 새로운 일도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굳이 제조업쪽에서만 보지 마시고, 다른곳으로 눈을 돌려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고 그 중에 저를 필요로 하는곳은 꽤 많다는 것입니다.
    저도 다른 새로운 일을 해보고 싶어서 제 실력을 꾸준히 키워가고있습니다. 30대입니다.
    위에 선배님들께서 적어주신 내용이 너무 좋아 따로 디테일한 이야기보다는 동종업계 현업자로써 느끼는 감정을
    솔직히 적어드리는게 나을것 같아 이렇게 적어봅니다.

    2019-09-03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5194432 13년차 / 06학번 Lv 2

    타 대학에서 디자인 배우고 여기서 웹프로그래밍배우고 현재는 온라인 md 13년차입니다. 만약 20대 중반으로 돌아간다면 저는 충분하게 하고 싶은 일을 하는것을 권해드립니다. 어차피 나이들면 버려 집니다.
    어차피 버려질거 먹고살기위해 일하는 것보다
    내가 하고 싶은 일찾아 하다 버려지는게 실질적으로는
    충격이 덜합니다.
    만약 제가 20대 중반으로 돌아간다면 여러 방법을 찾아 볼것 같습니다.
    해외경험도 더 쌓고 해외취업도 좀더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내가 좋아하는 일이 국내에서 인정받는 직업인가 해외에서 더 대우가 좋은 직업인가
    국내에서 얼마나 오래버틸 수 있는지
    해외에서 얼마나 대우를 받을 수 있는지 를
    엄청 찾을 것 같습니다.
    현재 제가 국내에서 대우를 못받거나 연봉이 작은 편은
    아니지만 내가 언제 버려질까는 항상 두렵습니다.
    힘내세요..
    두려운건 그만큼 일하고 싶은 열정이 강한것입니다.

    2019-08-28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