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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매입매출 관리와 디자인..
있던 경리까지 짤라서 초소규모가 된
편집/웹 광고대행사에요
저는 입사 1년 n개월차 편집디자이너입니다
오늘 있었던 일…
거래처가 지점이 a,b 두군데인데
인쇄관련 견적을 통으로 요청해서 통합 견적서를 보냈고 납품 후 세금계산서도 한 곳으로 같이 발행했어요
(거래명세서는 통합 견적서로 등록해놨어요)
근데 돈은 지점별로 각각 따로 들어왔어요
그래서 대표가 이렇게 하면 본인이 헷갈린다고
명세서를 따로 등록해놨어야한다고
제 실수인 듯 지적을 하는데…
순간 이게 제 본업인지;
평소에도 매입매출 정리를 부장님 냅두고
저랑만 하시는데요
제 직책은 디자이너고 직급은 신입사원인데… 견적서 쓰는것도 거래명세서 쓰는 것도 제 일이라고는 생각하는데요
애초에 매출관련일을 이렇게 세세하게 신경써야하는 줄 모르고 입사한데다 경리일을 체계적으로 알려준것도 아니고 갑자기 어느날 얼렁뚱땅 시키고
시킨 적 없는 일을 왜 안 했냐고 하고 이런게
저도 모르게 스트레스로 쌓여있어서 한숨이 나왔나봐요
답답한 마음에 말투도 친절하겐 안나왔어요
그런데 본인이 부당한걸 시킨거냐고 뭐라하시네요
태도를 고치라고 거의 혼이 났는데
맞아요 제가 훨씬 어리고 신입답게 했었어야하죠..
그런데 그게 잘 안되네요 다 제잘못인지
이 회사에 계속 있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중소기업 경험 많으신 선배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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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견적서 정도는 나중에 약간에 도움이 될지는 모르지만 입사하신지 1년이상 되었고 나이가 어리시다면 다른 곧으로 이직을 권해드립니다.
물론 대기업에 엄청난 경쟁력에 이부분을 참고도 내가 원하는 목표가 있다면 참으셔야 겠지만 나이도 어리시고 디자인 회사는 사실 많아요 그곳에서 시간을 낭비하기엔 너무 아깝자나요 결정은 본인이 하는거에요 :) 응원합니다2022-03-18 작성 -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을 시키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권리인줄 아네요~ 회사에서 대체인력도 구하지 않은체 경리를 아무 대책없이 짜른거 부터가 믿는구석이 있어서네요~
그렇게 본업이 밀리고 이런저런 일하다보면 나중에 경력만 늘어나고 내놓을만한 포트폴리오 하나 없이 거길 나오게 되면 이직할때도 많은 어려움이 생기고 그럼 또 작고 조건이 좋은 않은 회사에 이직하게될 확률이 높아지게 되고 악순환이예요~~
신입이나 빨리 이직 하셔서 제대로 디자인 배울수 있는곳으로 빨리 이직하시길 추천드려여~~2022-03-15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