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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졸업 후 1년 공백, 조언 부탁드립니다.

조회수 1,075 2022-03-07 작성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에 경기 4년제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25살 여자입니다.

 

4년 휴학없이 바로 졸업했지만 준비하던 자격증도 계속 떨어지고 서류탈락, 면접탈락이 계속되면서 우울증과 심한 불안장애가 생겨 하반기는 거의 집에서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병원을 다니기 시작하며 다시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 제 스펙이 이렇다할 대내외활동도 없고 정처기도 없고 프로젝트도 작년에 Spring 프레임워크를 사용해서 만들었던 게시판과 홈페이지 밖에 없는데다가 깃허브도 몇개월 전부터 관리를 못했습니다.


1. 가장 고민은 공백기에 아무것도 하지 못한 것입니다. 깃허브도 비어있고 자격증도 없는데 면접 때 질문이 들어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깃허브도 새로 만드는게 좋을까요?


2. 새로운 프로젝트를 해보고 싶은데 백엔드 포트폴리오는 무엇을 만들면 좋을지 몇 개 정도가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간단한 CRUD는 만들수 있는 수준입니다. 


3. 다른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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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
  • 프로필 이미지 mentor6067072 4년차 Lv 5

    안녕하세요. 저는 백엔드 엔지니어입니다.

    글을 보면서 두가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개발을 즐기시나요? 혹시 남의 시선에 신경을 많이 쓰시나요? 한편으로 본인을 너무 몰아가버려서 시작도 전에 스스로 좌절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템포를 조금 천천히 갖고 출발하시길 권합니다.

    대외활동? 필요 없습니다. 겉치레예요.
    자격증? 기술사, 보안기사 수준아니면 신경도 안씁니다. 서류? 면접? 전략 조금만 알게되면 골라갈 수 있습니다.
    정처기? SI나 프리랜서로 공공부분 뛰실꺼 아니면 취업하고 취미삼아 따도 됩니다.
    깃허브? 바쁘고 쉬고싶을땐 안할수도 있죠. TIL 로 겉치레 커밋인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니 조금은 천천히 개발과 마주하시면 좋겠네요. 사실 재밌거든요. 누구 보여줄려고 몇개, 주제? 이런게 중요하지 않아요. 하나를 해도 본인이 하고 싶은거를 재밌게 만드시길 바랍니다.

    저는 처음 개발을 시작할때 고민하던 코드를 어떻게 하면 한눈에 알아보게 작성할까를 아직도 고민한답니다. 집 인테리어 하는 것 처럼 꾸며도꾸며도 재밌거든요.

    그러니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정성드레 재밌게 만드시는게 지어덜까요. 하다보면 여기서 채팅도 넣어볼까? 아 요새는 채팅봇도 있던데, 입장할때 간단히 메뉴얼안내를 제공할까? 이런 재미에 대한 욕심에서 개발하샸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공백기도 인생에서 누구나 한두번은 겪습니다. 누구는 사업에 실패해서 누구는 공채에 떨어져서 누구는 임용에 낙방해서 아니면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싶어서,, 하지만 이런분들은 어느순간 크게 일어서시더라구요.

    면접때 질문은 신입의 경우 사용하시는 언어의 생태계아 관련된 것을 많이 어쭈어봅니다. 자바라면 JVM 이나 스프링이나 이런것들을 물어보겠죠. 면접 몇군데 가보시면 다 똑같은거 물어보니 걱정마세요. 포트폴리오도 완벽하지 않아도 됩니다. 서류는 내 애티튜드를 보여주면 됩니다. 뭔가 알려드리기보단 위로를 해드리고 싶네요.

    봄입니다. 창가에서 기분 좋은 개발하시길

    2022-03-0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541276 매장관리자 / 7년차 Lv 5

    컴공학과를 졸업하신 분이라면 c, c+, 자바웹스크립터 책을 다시 한번 보시고 프로그램을 설계하시는 것 보다는 그 프로그램의 구조와 사용 영역에 대하여 내 주관적으로 말하기 보다는 객관적으로 말씀하시는게 좋아요
    예를 들면 요즘 휴대폰 사업이 날로 발전하고 있는데 바꿜 때 마다 어떤 면에서 어떤 부분이 바뀌고 있는가 혹은 달라지고 있는가를 말하는게 좋습니다 그렇게 달라지므로써 우리생활에 주는 편리함 이로운 점을 내가 입사하고자 하는 회사의 부서에서 어떻게 활용하겠다는 것을 어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중요한것은 내가 회사에 입사해서 어느정도의 성과를 낼 것이라고 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즉 그 회사의 악영향을 끼치는 직원이나 있으나 마나하는 직원은 필요 없겠죠
    다시 말하자면 기업이란 곳은 돈이 움직이는 곳이기 때문에 성과 즉 실적을 못 올릴것 같은 직원은 채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면접관은 면접자의 옷차림이나 태도 보다는 단 몇 분만에 보여지는 그 사람의 인품과 성격을 합격의 갈림길로 정하는 분이 많이 있답니다
    다시 말해 기업의 오너들은 일 잘하는 사람보다는 말 잘듣는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어 합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처리 해죠
    저렇게 처리해죠 오너의 성격에 맞게 일을 처리 해야합니다
    즉 내가 학교에서 배울땐 이럴 땐 이렇게 처리 하라고 했는데
    오너는 이렇게 하라고하네 라고 생각할 때가 있으실 겁니다 그럴 땐 오너의 말을 듣고 일을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회사의 모든 것들은 오너가 만들고 기획한 그 속에서 오너가 주는 월급을 받고 일을 해 주는 거니까요
    좋은 직장구해서 취업 하시길 바랄게요
    화이팅!

    2022-03-07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7239021 웹개발자 / 17년차 Lv 5

    1,2 의 내용은 신입 사원에게 해당되지 않을거 같아요.
    svn 설정이나 기타설정은 매뉴얼 보고 하시면 될거 같아서 중요하지 않고요.

    그리고 게시판을 만들 수 있다면, 웹프로그램을 다 할 수 있는 능력으로 보입니다.

    계속 입사지원을 하세요.

    그리고 대한민국 SI는 보통 인력 조달청으로 사용되고 있어요.

    인력조달 하청업체라는 점을 참고하세요.

    2022-03-07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