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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경력단절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패션전공을 해서 막내디자이너 1년하다가 어학연수를 갔다와서 명품쇼핑몰에서 3년정도 근무 후 아르바이트하면서 좀 쉬다가 신규브랜드 회사에서 홍보쪽일을 10개월정도 했는데 회사가 망해서 퇴직하게 되었어요..
그 후에 몸이 안좋아서 좀 쉬다가 취업하려고 하니 코로나가 터져서 쭉 쉬고 있네요… 근데 나이는 벌써 불혹…
가고싶은곳은 많은데 스펙도 너무 여러가지를 짧게하고 나이도 많아서 안되는것 같네요 ㅠㅠ 이력서 넣어도 계속 안되서 완전 좌절상태입니다… 이 나이에 월200도 안되는 판매직은 못하겠고 어떻게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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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tor1133074
Lv 5
이렇게 막막해 하시는거 보다는 원급이 적더라도 일을 하시는게 좋으실듯해요. 경력단절은 그냥 경력이 멈춘 의미가 전부가 아니더라고요. 자존감도 자신감도 떨어지고 우울감을 덤으로얻게 되는 무서운 일이더라고요.
계속 일을 쉬신 상태로 조건에 맞는 직업을 찾아 들어가시려고 기다리시. 그러다ㅈ기회가 와서 면접 봤는데 다시 떨어지시고 하면 더 힘드실거예요.
차라리 급여가 적더라도 일하시면서 다음을 노려보시는건 어떨까요? 처음엔 미약해도 일 잘하시게 되면 경력도 쌓이고 월급도 오르고 좀 더 좋은 조건의 직장으로 이직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그런날 반드시 올거예요. 대신 아무것도 안하시고 걱정 하시지 마시고 뭐라도 시도해보세요. 분명 내 시작이 나를 좀더 능력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줄 거예요. 힘내시길 바랍니다.2022-03-22 작성 -
mentor1226832
Lv 4
경력 단절에 힘들어 하심이 안타까워서 댓글 달고 갑니다. 사실 저는 경력단절자체에는 부정적이진 않아요.
근데 경력이 짧게짧게 있고, 경력단절이라고 하기에는 경력이라고 할만한게 말씀하신거에선 없는것 같아요ㅜㅜ
사실 한,, 7년이상정도의 경력은 있어야 경력단절되도 회사들이 선호하는데
지금 말씀하신것만 보면 거의 신입이나 다름이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공백기간으로인해 짧은기간으로나마 있었던 경력도 아마 지금 0이되었다고 많은회사가 생각하고 있을것 같네요.
판매직이 싫으시다면,, 직무관련 국비교육 등을 알아보시면서 직무관련 경력을 더 쌓아보심은 어떠세요?2022-03-07 작성 -
사람은 다 쓰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막연한 답이지만 그 쓰일곳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을뿐
분명 님의 자리는 열려 있을것 입니다
제나이 51세 10년의 경단을 극복하며 다시 이력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월 100이면 어떻고 200이면 어떻습니까 절대 그자리에서 머물지
않으면 됩니다 100 받으면서 준비하고 200 받으며 내일을 기약하세요
분명 100 받고 200 받으며 기다리던 세월을 그시절로 추억하실 그날이
올겁니다 경단 그냥 시간이고 명칭일뿐 준비하고 작은 일이라도 시작하는
이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시련은 곧 기회입니다
판매직이라도 일자리 있으면 뛰시면 좋겠습니다 그것도 곧 기회고 공부이니까!2022-03-05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