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or5335996 바이오·제약연구원 / 6년차 Lv 1

저도 비슷한 궁금증으로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요. 우선 결론은 수명을 먼저 생각하면 고민만 많아지고 겁만 나거든요. 다른분도 말하셨지만 어디나 다 똑같이 석사라도 열심히 하면 끝까지 어느 길이든 열리고 대충하면 박사든 박박사든 수명은 짧아져요. 석사는 다양한 기술과 경력을 쌓으면 기회가 많아지지만 대기업은 오래 일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박사는 전문 분야가 생기기 때문에 분야가 줄어들지만 기업에서 오래 쓰기 좋죠. 일과 공부 해보시면서 자기한테 어떤게 맞는지부터 결정하구 박사를 할거면 한번에 쭉 가는 방향으로 하시고 석사까지 하실거면 일하다 다시 박사 학위로 가는건 더 고된길이라는걸 기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 자체에 대한 결정을 먼저 하세요!

mentor8730948 바이오·제약연구원 / 24년차 Lv 1

연구원으로 성장하고자 하신다면 석사 학위는 취득하실것을 추천드립니다. 식품 개발 연구원으로써 롱런을 원하신다면 취업 후 히트상품 하나 즉 연매출 500억 이상인 제품 개발 하시면 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소비자 관점에서의 제품 능력을 틈틈히 키워가시길 바랍니다.

mentor0431835 화학엔지니어 / 17년차 Lv 3

연구직에 대한 수명보다 연구직 자체에 대해 더 고민하시는게 중요합니다.
석사 이상은 나름의 전문분야(연구)가 있고, 기업에서 연구직을 채용하는건 그들이 배워온 지식과 연구 스킬이 현장에서 빨리 사용되어 성과를 내고 싶기 때문입니다.
제약분야 관련 자료(영문이 많겠죠), 제약설비, 규제기관 법령 등을 기초로 연구 잋 일상 업무가 진행됩니다. 평생을 그런틀에서 연구직으로 해나갈수 있는지를 먼저 생각한다면 각 기업마다 차이가 있는 연구직 수명을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이네요.
저도 공기업 연구직이지만, 솔직히 생산직, 기술직이 부럽습니다. 급여는 연구직보다 조금 작지만, 적당히 몸을 움직이고 정신적 스트레스 거의 없이 평생 일을 할수 있거든요(개인적 주관이고 직종 폄하는 아니니 오해는 말아주세요).
결국 선택은 본인의 몫입니다!
현명한 선택 하시길 바랄게요.

mentor4559939 반도체엔지니어 / 16년차 Lv 1

제약회사 연구직은 석사 이상만 채용을 하고 있습니다. 학부가 좀 떨어진다면 무조건 국내 최상위 (서울대)급의 대학원에서 학위 받을 것을 추천해요. 생산직이나 영업군은 학군을 별로 따지지 않으나, 연구직의 경우 탑스쿨 출신을 매우 선호합니다. 취업의 경우 박사보다는 석사가 좀 수월합니다. (요즘 내부 우수 사원에 한해 박사 지원 프로그램도 많이 있어 무조건 박사학위까지 마치는 전략보다는 입사 후 박사학위 지원 프로그램 활용 전략이 더 좋을 수도 있어요~).

저도 국내 탑 제약회사 연구소 출신으로서 지금은 다른 분야에서 근무를 하고 있으나, 현재도 이전 직장 선후배들과 교류를 해오고 있습니다. 일단, 직장 안정성의 경우 매우 높으며 사고치지 않는 이상 대부분 정년 채우고 은퇴합니다. (일례로, 제가 근무했던 ㅈ社는 직원에 한해서 회사 창립이래 현재까지 구조조정이나 권고 사직 사례가 없습니다.) 다른 국내 상위 제약사의 경우에도 대동소이 합니다. (단, 대기업의 제약 관련 자회사의 경우, 경우에 따라 권고 사직이나 구조조정이 빈번하다고 알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mentor7905537 30년차 Lv 2

전문성이 아주 필요한 분야와
최신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공부에 따라서
장기적으로 근무가능합니다.

mentor2942331 교직원·조교 / 3년차 Lv 2

어디나 다 똑같은거같아요 능력있음 쭉쭉 올라가서 소장까지 하면 늙어서 까지 하는거고 아님 다른 직장이랑 비슷하게 그만두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