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상세 보기
Q 퇴사자 발생 사유로 연차 중인 상사에게 연락한 게 이상한 건가요?
안녕하세요?
현재 50인 미만 중소기업에서 3년이 되어가는 중인 직장인 입니다.
우선 직무는 총무이고요. 인사부서가 따로 없어서 일정 부분의 인사업무를 총무부에서 처리하는 형태입니다.
최근에 부서장인 상사가 연차 중에 갑자기 퇴사한다는 직원이 발생한 일이 있었습니다.
퇴사자 발생은 중대한 일이라 판단하여 부서장에게 전화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에 대해 갑자기 `부사장`이 연차 중인 부서장에게 전화를 왜 하냐며 혼을 내더군요.
퇴사자 발생이 그렇게 대수롭지 않은 일인가요?
-
인성 , 리더십, 애사심이 모두 결여된 부서장으로 보입니다. 회사에서는 일만 배우는 게 아니라 사람과 어울려 일하며 어떻게 사는지 배우는 것입니다. 배울 게 없을 듯하니 이직을 권유합니다. 이미 형성된 인성은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2022-03-05 작성 -
건설회사처럼 기술자 퇴사시 인원을 바로 충원해 주어야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바로 보고할 필요가 있을까요?
2022-03-18 작성 -
전화보단 문자정도 정보공유식으로 하는 것이 더 좋았을 듯 하네요.
일단 해당 회사의 내부 인사환경이나 시스템이 어떻느냐에 따라 반응도 다를 수 있을텐데 주요 인사가 아니거나 상황이 혼자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간단히 공유하는 정도가 좋아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화를 하는게 꼭 잘못된 것은 아닌데 그걸 저런 식으로 받아치는건 상사의 리더십이 부족해보이는 부분이네요. 적당히 알려주거나 이전에 없었던 일이면 간단하게 스탠다드를 정해주면 되는 일인데 말이죠. 그래놓고 정작 휴가 끝나고 돌아오면 그때는 정작 왜 보고 안했냐고 하는 경우도 많죠.2022-03-05 작성 -
퇴사자의 지위에 따라 다른 대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반 사원의 사퇴에는 굳이 연차중인 부서장에게 전화 할 필요 까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2022-03-05 수정 -
연차는 부서장이 몇일을 썼는지 모르지만., 퇴사자 처리는 일단.,처리하되..부서장 바로아래사람 또는 부서장 바로 윗사람에게 보고하고 처리하면 됩니다.
모든게 에스칼레이션절차를 제대로 밟으면 문제 없습니다.그리고 퇴사자처리는 즉시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부서장 없으면 연차끝나고 처리해도 문제없으므로 절차만 제대로 하면 됩니다.옆동료에게 물어봤으면 좋았을듯합니다2022-03-05 작성 -
원래 퇴사자 발생은 중대한 일은 맞습니다. 다만 담당자가 따로 있다면 부서장이 연차 중일 때
굳이 연락할 정도는 아니긴 합니다. 퇴사를 만류하려고 상담하는 게 아니라 퇴사 절차를 알려주고
그에 따라 진행하면 되니까요. 하지만 그래도 해당 사건에 대해서 알고 어떻게 하라거나 인지하고 있겠다라는
의견만 좀 주시면 되는데 굳이 화를 내는 이유는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퇴사자에 관해 가볍게 생각할수록
나중에 본인이 퇴사할 때에도 비슷한 대우를 받게 될거라 생각합니다. 별로 좋은 모습은 아니에요.2022-03-04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