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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디자인 진로고민입니다.
전공은 전시 디자인인데 전시 쪽 보다 다른 디자인으로 취업 생각 중인데
포폴이 전시에 관련된 것 밖에 없어요 그런 상태의 포폴을 전시가 아닌 다른 회사에 넣는다면 취업 가망이 없을까요?
그리고 무지한 상태에서 전시가 아닌 디자인을 시도하려는게 솔직히 취업이 안될거같고
제 스스로가 자신감이 없어서 학원을 다니고 싶은데 (국비지원으로)
친구들은 그럴 시간에 그냥 취업하는게 낫다고 학원 도움이 별로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그냥 계속 전시쪽을 시도 해야하는건지 고민이 되네요
대학교에서 너무 얕게 배워서 갈팡질팡중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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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전시디자인용 포폴을 편집디자인,영상디자인에 내밀어도 쳐다도 안봅니다
학원은 이미 전시디자인을 알기도 하고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이 들어요
차라리 신입이라고 생각하고 최저받아도 괜찮아! 이러면 눈을 낮춰서 중소기업이라도 들어가서
1년이라도 일하고 경력을 만드세요 그게 싫다 나는 최저받기싫다 싶으면 도전하지마세요2022-02-24 작성 -
맞아요. 한 길만 파면 언제가는 성공한다는 말은 옛말인 거 같아요.
지금은 디지털노마드? 시대죠. 그러니까 스마트폰이나 노트북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업무를 볼 수 있는 세상이 온거죠.
물론 이 얘기는 인플루언서 일 경우 해당되겠죠.
전시디자인 쪽은 잘 모르지만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은 거 같아요.
그만큼 이직 할 회사가 없다는 거고요. 지금같은 코로나시대에 전시를 하지 않으니 더욱더 어려운 시기인게 아닌가 싶어요.
제 생각에는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여 파도처럼 휘말려서 가던지 파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이 들어요.
좋아서 하는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은 좋으니까 계속 일을 할 수 있다는 얘기가 되고요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은 생계를 유지하기 때문에 한다는 얘기가 될 수 있을 거 같아요.
지금 당장 상황보다 미래를 본다면 디자인이라는 분야는 창의적인 일이기때문에 전망이 높아요.
전시쪽 일에서 추가적인 디자인 영역을 넒혀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종이는 사라질것이고 모든게 디지털 되어간다고 본다하더라도 원칙적인 디자인 영역은 인간에게 꼭 필요한 존재일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인간을 시각적으로 마음으로 즐겁게 하는 일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마지막으로 멘토를 찾아서 컨설팅 받아보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2022-02-23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