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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재경 생신입 첫직장
재경팀 신입 채용에서 합격이 됐습니다.
기업은 자동차용 부품 제조업으로, 평균 900억대에서 최근 2년은 1천억을 조금 넘었고, 사원수는 전체 기준 200여명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외감법인으로, 비상장이고 공시를 보니 일반회계기준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신입 첫직장`이라는 기준으로 생각하는데, 실무 경험이 전혀 없으니 시작하는 게 좋을지 고민됩니다.
혹은 이 직무에서 커리어 만들어가는 데 있어서 이 기업의 조건이 추후 상장된 회사나 다른 회계기준 채택하는 기업이면 이직이 현실적으로 어렵거나, 마이너스로 작용할지 걱정도 됩니다. 실무에 계신 현직자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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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무 경험이 없는 만큼 되도록이면 경험을 빠르게 만드는 걸 추천 드립니다. 나중의 1년과 지금의 1년이 달라요.
물론 못 갈 회사는 안 가는게 맞지만 그게 아니라 조건에 맞는다면 바로 들어가보는 게 좋습니다.
2. 물론, 상장사에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을 적용하는 회사가 가장 베스트인 건 맞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 조건에 맞는 회사만 지원할 수는 없죠. 그리고 사실 1년 정도는 보조로라도 지원하라고 추천합니다.
어짜피 보조나 1년차나 배우는 과정이라 경력이라기보다는 경험적으로 반영되니까요. 그래서 너무 큰
마이너스가 될 거라고 걱정하지는 마세요. 어짜피 기준이 다르다고 해도 기본적인 회계의 틀은 비슷합니다.
그래서 1~2년 정도 다니다 다른 상장사 이직을 추진하는 것이 가장 좋을 거 같습니다.2022-02-19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