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톡톡 세부메뉴

질문 상세 보기

Q 같은부서에 저 포함 2명밖에 없어요

조회수 572 2022-02-16 작성

안녕하세요 우선 저는 기업의 연구소 소속으로 아직 1년도 안된 신입입니다

원래 제 위에 선임이 있었지만 작년 말에 그만두시고

지금은 저랑 수석님 밖에 없어요

그러다보니 수석님은 선임님이 하셨던 일을 저한테 그대로 다 맡기니까 제가 다 할줄아시는거같아요 ..

저도 아직 한창 배워야할때긴한데 너무 한꺼번에 여러가지를 해야하니 실수도 잦고 머리에 들어가지도 않네요 그러다보니 매일 잔소리? 꾸짖음 듣고요 자존감 떨어지구요

사람은 계속 뽑는다고 하지만 그냥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로 계속 미루고 계세요 ㅠㅠ 이 기간이 길어질수록 저도 벌써 지쳐가고 처음에는 배우는게 재미있었는데 이제 스트레스로 변해가고 수석님이 싫어지기 시작하네요 ㅋㅋ ㅠㅠ 다른 팀은 기본 4명은 있는데 저희 팀만 2명이예요ㅜㅜ

다른 팀 보면 부럽기도 하고ㅠ

또 수석님이 경력이 많으셔서 거의 60? 가까이 되고 저는 이제 20대 후반이라 편하게 말도 못해요 ㅋㅋ

이런 회사 계속 다녀도 될까요 저도 다른 친구들처럼 같은 부서에 동기있고 조금이라도 재미있게 다니고 싶은데요

1년도 아직 안됐는데 지치니까 너무 힘드네요 

저랑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 있나요ㅠㅠ

내 프로필 > 북마크 에 추가되었습니다

현재 브라우저의 보안 설정에 따라 복사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아래 URL 주소를 드래그 후 Ctrl+C를 눌러 복사하시기 바랍니다.
닫기
후배에게 답변하기 입력
솔직하고 따뜻한 답변을 남겨주세요.
0 / 1,000
답변 4
  • 프로필 이미지 mentor2912728 전기·전자엔지니어 / 15년차 Lv 1

    경력 20년차 엔지니어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현재 상황은 님에게 크게 도움이 되지는 못하는 거 같습니다.
    일이 지겹고 싫어지면 다른 걸 찾아보면되는데, 사람이 싫어지면 모든게 싫어지더라구요. 이럴 땐 참고 견디는거 마저도 힘들고 미련스럽게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더군다나 선임분이 연배도 있으셔서 일이나 사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바꾸기가 쉽지 않을거구요.
    아직도 젊어시니 미래를 생각하신다면 자신이 좀 더 원하던 일을 찾고 즐기면서 일하고 또,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더불어 좋은 사람들과의 인연을 많이 만드시는데 시간을 투자하신다면 더 나은 미래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막상 참으로 어려운 일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늦기전에 도전을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022-02-1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831360 전기·전자엔지니어 / 14년차 Lv 1

    님께서, 그만둔다고하면 사람 뽑을꺼에요.
    그 사람들은, 당신이 혼자 힘들어하는거 모를꺼에요.
    힘들면 얘기하지... 그정도?
    제생각엔 1년버티고, 퇴직금 받고 나오세요.
    회사 다니는 이유가 돈벌려고 다니겠지만,
    스트레스 받으면서 직장 생활하고 싶지는 않네요.
    자존감 떨어지면, 회사에서 위축됩니다.

    2022-02-1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2319384 전기·전자엔지니어 / 6년차 Lv 4

    이직엔 3, 6, 9라는 말이 있어요 3년차 6년차 9년차가 이직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배울것이 있다면 만 2년을 참으시고 3년차에 이직하시고 배울것이 거의 없고 스트레스만 받으신다면 다시 신입으로 다른회사에서 시작하는것도 괜찮습니다. 본인이 더 중요하니까요^^ 하지만 만 1년이 거의 다 되어간다면....저같은 경우는 만2년까지는 참지 않을까 싶지만 자신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힘내세요!! 참고로 저는 참다가 1년9월째 과도한 스트레스로 건강이 악화되어 퇴사했었죠...

    2022-02-17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7089659 기계엔지니어 / 20년차 Lv 1

    아이고

    2022-02-16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