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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사수없는 회사 + 업무 매너리즘

조회수 809 2022-02-14 수정

안녕하세요.

현재 20대 후반 5년차 운영기획자로 첫 회사에서 쭉 재직중입니다.


※ 회사상황

1. 팀장,사수없음 / 담당하고 있는 운영기획과 관련된 실무를 모두 전담하고 있음

2. 내가 준비한 운영안·기획안이 최선이라고 여겨짐

3. 업무의 부담감 보다는 결과물에 대한 피드백이 부족하여 업무 매너리즘에서 헤어나올수가 없음

4. 해당 상황에서 대규모 신서비스 준비가 진행됨 / 신서비스 인력은 모두 신규채용

5. 기존서비스를 접목한 신서비스 이기 때문에, 기존서비스 담당자로 애매하게 걸쳐있음

└ 5-1. 기존서비스 개선안은 모두 신서비스로 흡수되고, 기존서비스는 최소한의 조치만 진행됨. 이 또한 매너리즘 요소


※ 개인상황

1. 학점은행제(4월) > 학사편입으로 최대 2년 기간 내 진행 예정

2. 일과 학업을 무조건 병행해야함


현재 회사 상황과, 저의 개인적 상황을 간략히 적어보았습니다.


어쨌든 저는 계속 회사를 다녀야하는데, 익숙한 회사에서 익숙한 업무를 쳐내면서 적당히 지내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팀장,사수없는 이 환경을 탈피하고 매너리즘 해소를 위하여 이직하는 것이 좋을까요.


제가 아직 현실을 인지하지 못해서 편한 환경을 버리는 허황된 생각을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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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 이미지 mentor0751032 경영·비즈니스기획 / 11년차 Lv 3

    1, 2로만 보면 팀장의 역할을 하고 계시고, 결과물에 대한 신뢰성도 인정받고 계시네요
    3으로 보면..업무 능력과 더불어 결과물에 대한 의심을 `담당자인 본인`이 갖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피드백이 없는 건 여러가지겠네요..예를 들면
    - 업무 지시자(대표가 되겠죠?)가 해당 업무에 대해 잘 모르기도 하면서,
    현재 결과물로도 프로젝트가 잘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사수, 부사수를 갖춰주지 않아도 된다고 판단하거나
    - 본인은 잘 모르지만 누가봐도 정말 잘하고 있거나

    그렇다면 개인적으로 도출할 수 있는 답은
    - 5를 보니 기존서비스는 신서비스로 흡수되는 듯 합니다만, 채용되는 인원은 신규인원입니다.
    기존 경험을 가진 기획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 될 여지가 큽니다.
    섣불리 신규채용자를 팀장이나 그에 맞는 직급으로 배치하기에는 위험부담이 크다고 보여지구요
    - 그러므로 4를 통해 신규채용하는 인원 중 일부를 본인의 팀으로 꾸릴 수 있도록 요구하는 것이 베스트라 보여집니다.
    제가 그 회사의 대표라면 이미 계획하고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허황된 게 아닙니다. 현실 인지를 못하신 것도 아니에요
    지금 글로만 보면 본인의 역량 대비 계속 자신의 실력을 의심하고, 본인보다 더 좋은 실력을 가진 사람과 함께 일하며 배우고 발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큰 것 같습니다. 어딜 가든 인정받고 커리어업 하실 분인 것 같네요
    건투를 빕니다.

    2022-02-15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