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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취업준비가 어렵습니다. 질문드립니다.
졸업식 전까지 취준생 생활을 하다가졸업하고 1인기업을 하는 아버지의 권유로 아버지 일을 이어하려고 2년동안 일을 배우다가 코로나로 인해 사업이 꾸준히 지속하기 어려워져서 다시 취업을 준비하게되었습니다.
대학교때 주전공인 전자공학에 비해 교양?보조(선택)전공?에 가깝던 캐드를 이용한 설계에 관심이 있었던 기억에
기계설계직무를 목표로 삼고
직업학교를 통해 과정평가형 기계설계산업기사 자격증을 교육 및 훈련5달, 시험준비1달, 시험결과발표 1달에 걸쳐서 작년 말에 취득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 후 제 나이가 30살이 되었고 취업준비를 하려니 고민이 많습니다.
3년동안 열심히 한거 같지만 3년의 공백기가 생긴 느낌이고 단순한 반복업무로 2년을 보내서 자소서를 채울 경험도 부족한 느낌에 지방대에 학점도 3.4정도로 애매한 느낌입니다.
중소기업 정규직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이 전체적으로 고민됩니다.
여기서부터 질문입니다.
아버지의 1인기업에서 일할 때 4대보험가입도 안되있고 경력증명이 어려운데 서류업무, 운반업무 등의
관련없는 경력2년이라도 적어도될까요?
(경력증명서를 제외한 별도의 증명방법이없음)
그리고 경력으로 쓰게 된다면 최저연봉에 가깝지만 연봉을 쓰는게 좋을까요?
마찬가지로 직무 연관이 없는 업무를 한 1달 반씩 총 2번 3달의 현장실습내용이나
직무연관이 좀 있는 조별과제작품활동도 대외활동란에 교내활동으로 넣어도 적어도 될까요?
잡코리아 이력서의 졸업작품란에 졸업작품이 기계설계와 연관성 적어도 짧게라도 적는게 좋을까요?
업무와 관련이 적지만 컴퓨터활용능력1급, ITQ QA Master, Mos Master 등의 자격증도 이력서에 넣는게 좋을까요?
자소서에 경험에 실패나 성공경험에 대학생활 때 있었던 경험 위주로만 써도될까요?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서그런지 생각이 너무 많아져서 힘듭니다. 입사지원보다 자신감 회복을 위해 스피치나 면접학원에 가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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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동안 캐드 관련 일을 할수있는곳에 가셔서 배우시면 좋을듯 합니다 캐드 경력자 정말 많은 업체에서 찾습니다
하지만 별로 없습니다. 왜냐하면 조금 경력생기면 프리랜서로 활동을 많이 합니다.
나중에 경력쌓고 이직하면서 연봉도 잘 올라가고.. 프리랜서로 활동해서 웬만한 직장인 만큼 수입이 생깁니다.
당연히 3년간 배우면서 많은것을 할수 있게 노력은 하셔야 합니다. 하나의 프로젝트를 받아서 직접 모두 설계할수있는
그래서 많은것을 배울수있는 회사로 취업을 추천드립니다. 3개월 수습동안 회사를 판단해서 아니다 싶으면 다른데로 이직하시구요.2022-03-07 작성 -
_ 경력 내용은 - 포괄적 업무 형태 및 실질적인 업무내용을 적으시면 좋을것 같네요..
_ 자격 내용은 _ 보통 다 적으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설계쪽으로 알아 보신다면 기본 2D/3D TOOL은 활용도에 따라 틀리겠지만 손에 익히시는게 좋고
설계 시 필요한 자료 및 동영상도 좀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 장비 및 기구 설계 시 _ 필요 동작(동선) /필요 부품 선정 등)
가공이나 / 재질 설별에 관련하여 경험도 쌓으시고 자료도좀 보셔야 될것 같네요..
***** 경험이 중요하네요... 많이 해보고 / 직접 조립도 해보고 / 가능하면 가공도 해보고 /
화이팅 하세요........2022-03-04 작성 -
전 중소기업 기계설계직 7년차일하고있습니다 전 50인내외 규모라 여기 기준으로 말씀드릴게요..
설계에 전혀 관련없는내용은 안적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중요하게 봐야할 부분만 적으세요.. 경력사항에 짧은 경력은 적지마시고 자소서에 공백기간동안 어떤일을 했는지 어필하시는게 나을것같습니다
30살에 신입으로 지원하면 아무래도 편견이있으니 힘들겠지만 면접때 잘 어필하면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중소는 이력서 자소서는 그냥 통과되는정도면 되고 산기 자격증있는게 서류통과에 도움되겠네요
어느정도 규모의 중소를 지원하시는진 몰라도 대부분의 50인내외 중소기업은 외국계나 기술영업처럼 해외고객사랑 직접 연락주고받는 경우 아니고선 영어 그닥 안봅니다
물론 있으면 좋은데 영어를 준비하느라 시간을 더 끄는건 메리트가 적다는 얘기에요
가공기술을 배우시거나 그쪽현장에서도 경험이있다면 충분히 설계와 연관지어서 이야기할거리가 되니까 꼭 어필하시구요
직업훈련원 다니셨으면 아마 포트폴리오도 준비하셨을것같은데 그것도 별거아닌것같지만 면접장에서 보여드리세요 어필하는것만으로도 노력했다는 느낌을 줄수있어요
참고로 저도 직업학교에서 배워서 자격증취득전에 입사했어요. 면접에서 자신있게 크게 말하고 적극적으로 나서고 면접내내 웃으려고 노력한게 제일 도움된것같아요ㅎㅎ2022-02-27 작성 -
mentor4864912
Lv 2
저도 이래저래 방황하다 30살에 직업학교에서 캐드 및 인벤터 배우고 기능사 취득하여 중소기업에 취업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많이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비전공에 나이도 많아 신입으로 뽑히기가 힘들더군요 저도 30군데 넘게 이력서 제출하였는데 지금 근무중인 회사에서만 면접 오라고 하더군요. 저같은 사람보다는 오히려 고졸인 어린 친구가 면접 더 보러 다녔습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그 정도로 인력착취하려는 업체도 많다는 뜻이죠)
정말 하고자 하는 일이라면 포기하지 마시고 열정적으로 부딪히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지금 회사에 이력서 제출할 때 담당자에게 제출하지 않고 회사 대표메일에 제출했다가 이사님 눈에 이력서가 들어가 면접을 볼 수 있었죠. 담당자에게 보냈다면 걸러졌을겁니다. 그 담당자가 당시 저랑 동갑이더라구요.
중소기업 이력서는 아무래도 학력, 자격증, 나이를 보고 면접유무를 많이들 결정합니다. (자소서는 거의 안 보죠..)
가장 도움이 되는 건 전산능력과 어학, 그리고 관련직무 능력이나 이력이니 그 부분은 최대한 강조하세요.
그리고 되도록 해당 기업에 대해 많이 검색해보고 아는 상태로 자소서를 작성해야 해당 기업 담당자의 눈에 잘 띌 것입니다.
저의 예전 모습이 생각나 반갑기도 하고, 걱정도 되네요.. 저도 취업 이후에도 많이 무시당하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사이버대학교 기계과도 다니고 관련 직종 자격증도 공부하고, 대학원도 어제 졸업했답니다..
한계는 없습니다.
꼰대 같아 보이더라도 신입이 눈에 띄는 것은 결국 열정과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최선을 다하시고 계속 부딪혀보세요.. 많이 어려운 길일겁니다. 그래도 힘내시라고 말하고 싶네요.
* 전자 관련 제조 회사에 도전하는 것도 괜찮겠네요
연관 없는 경력은 간단하게 적거나 생략하세요 (관심 없습니다)
연봉은 협상이 거의 없을겁니다. 단, 연봉관련 내용은 확실히 알아두고 취업을 결정하세요. (애매하게 말하면 거르세요)2022-02-26 작성 -
경력직 이직 경험에서 4대보험이 되지 않는 경우의 활동에 대해서는 안좋아합니다. 그리고 토익으로 준비하실 경우 800, 오픽이면 IM1, 토스면 레벨7 정도면 매우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학원에 의존하지 마세요, 돈을 들인다고 늘어나는게 아닙니다. 자기는 자기 스스로를 잘 발견할 줄 알아야 성장합니다. 면접해보면 생활해보면 금방 티납니다. 웬만하면 자기 자신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고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돈을 쫒지마세요, 자기 자신을 찾아가세요, 그러면 돈은 따라옵니다.
2022-02-21 작성 -
직업학교를 다닌 것에 대해서 선호하는 기업은 거의 없습니다. 저도 직장을 다니다가 쉴때 관심있는 분야가 있어서 직업학교, 인력개발원에서 교육을 받았지만 직업학교를 통해 관련 분야로 취직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경력이 없고 나이가 많아서 취직하는데 힘들다고 생각한다면 지금까지 잘못 살아왔다고 스스로 인정하는 겁니다. 주어진 상황에서 열심히 살아왔다는 것을 이력서의 자기소개서를 통해 어필을 해야지요!!! 어느 분야든 경력이 없다면 나이가 많든 적든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겁니다. 제 경험을 이야기 하자면 대기업에 다니다가 운좋게 정보통신기술사를 딴 사람이 있었는데 설계, 감리, 시공 경력은 없었습니다. 같은 나이에 똑같은 정보통신기술사가 한명 더 있었는데 그 사람은 경력을 보니 기술사를 따기 전에 10개가 넘는 회사를 다녔지만 이름있는 유명한 회사는 아니었지만 설계, 감리, 시공 관련 회사를 두루 다니면서 경험과 경력을 쌓아서 연봉 1억 가깝게 받고 다녔습니다. 앞에 말한 경력 없는 기술사는 기사자격증있는 사람과 별 차이 없이 대우를 받다가 견디지 못하고 2개월만에 퇴사를 했습니다. 설계쪽 일을 한다면 처음부터 차근차근 밟아 올라가세요. 나이가 많다고 본인 보다 어린 사람한테 지시받고 하는게 싫다면 개인사업을 하는게 좋을 겁니다. 각오가 되어 있지 않다면 아무리 고민하고 생각해 봐도 답은 없습니다. 오히려 시간만 흘러갈 뿐입니다. 취직도 하기 전에 그런 생각을 한다면 운좋게 취업해서 직장을 다녀도 오래 버티지 못할것 같습니다. 본인 스스로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2022-02-16 수정 -
안녕하세요?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경력 증명이 안되더라도 솔직한 경력을 작성하시고 면접시 어필을 하는게 도움이 됩니다.
2. 대외활동은 관련 활동만 작성하시면 됩니다.
3. 졸업작품은 무엇이든 적으시면 됩니다.
4. 컴퓨터 활용능력은 반드시 적어야 하며, 언어활용도 작성 하는게 좋습니다.
5. 경험은 이전 실적에 척도가 되므로 약간의 분석이 있어야 합니다, 실패는 왜 했는지? 성공은 어떻게 했는지?
등 끝나고 복습하듯이 분석하는 내용을 적으시면 됩니다.
6. 우선 가야할 업무를 정하되 가능한 즐겁게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하는게 좋고 스피치나 학원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러나 너무 조급한 선택은 하지말고 릴렉스하도록 하는게 중요 합니다.
이상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2022-02-15 작성 -
현재 중소기업에서 연구소 관리 업무를 맡고 있고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등 규모별 기업체에서 두루 경험을 거쳤습니다. 너무 디테일에 함몰되어 있으신 듯 합니다. 기업체들이 능력을 따지지 않는다는 건 거짓이지만 저 정도의 디테일을
믿지 않습니다. 다만 열심히 살아왔다 정도의 긍정적 느낌만을 줄 뿐이겠죠. 현재 우리기업도 인재 채용중이지만 면접에서
가장 많이 보는 것은 성향입니다. 소규모 업체는 다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 기본이므로 본인의 영역이 아니라도 접근이
가능한 사람인가를 먼저 보기도 하고, 오래 버틸 수 있는 사람인가를 보기도 합니다. 생산직이라면 능력의 기대 전에 기존
인력과 잘 융합될 사람인가를 보기도 합니다. 3년 정도 무경력이 걱정되시는 건 사회에서의 활동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30이라는 나이가 적지는 않지만 최근의 분위기로 사회 초년생이 이 나이인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우선은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질문의 핵심을 조금 벗어난 것 같기는 합니다만 몇 자 적었습니다.
그리고 이력서에 넣을 수 있는 부분은 모두 넣으세요. 없는 것 보다는 좋은 이미지로 다가갈 겁니다.
좋은 결과 기원합니다.2022-02-13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