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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타가 옵니다.

조회수 355 2022-02-10 작성

프랜차이즈 근무 N년차. 

바리스타에 대한 가치관이 바뀌고 대회도 나가보면서 

커피를 진지하게 하는 카페들을 알아보고 있는데 참 웃기네요


프라이드 가지고 있는거 좋습니다. 

최소한 예의는 지켜야 하지 않나요? 


나이는 시간이 지나기에 먹는거고, 

경력과 직급은 이정도 할 수 있다, 남들보단 빠르게 능숙하게 할 수 있다 증거고 

자격증은 그 업무에 대한 진심이라 생각하는데 


근데 그 근거가 어디서 나오나요 

대회에 자주 출전하나요? 우승한 바리스타나 로스터가 있나요?

희귀한 추출 기구나 다양한 산지에 원두를 파나요? 

커피로 유명한 메뉴를 냈나요?? 


도통 모르겠습니다. 

대형 카페, 이쁜 디자인, 오로지 빵

커피가 맛있지도 않고 그저 고소한 커피가 주가 되는 

이 커피 판이 도통 화가 나요 


결국 잘되면 프랜차이즈화 할거고 그게 목표면서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심하게 말하면 역겹습니다. 그런 태도.


그러면서 업계 최저 금액으로만 지불하려 하고 

한달에 6회 쉬게 하는 이런 대우를 요구합니다. 


적어도 프랜차이즈에서는 안그래요. 

그렇게 비교하고 편견을 가지고 계시던 프랜차이즈는

적어도 안그렇습니다. 


프랜차이즈 직원들 말이 9시간 근무지 ,24시간 대기입니다. 

뭐 밴드에 카톡에 밴드톡에 바로 답변 줘야하고

전화오면 전화 받아야하고 

사무랑 바업무 동시에 하고 

그 와중에 위생? 사내 위생에 등급제까지도 해야합니다.

메뉴얼 수시로 바뀌어서 그거 다 외워야하구요. 


카페 직원들 다 똑같다라는 말을 하고 싶었어요. 

프레임 씌우는건 안좋은 사람 한 명에다가 씌웠으면

그 전체에다가 그 프레임을 씌우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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