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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조회수 305 2022-02-03 작성

24살입니다! 3년제를 다니고 졸업한 지는 1년이 됐습니다 저는 꿈이 없습니다 꿈을 꾸던 건축과를 졸업했지만 다니는 동안 제가 생각했던 건축의 세계와는 너무 달랐던 모습에 건축에 흥미마저 잃었고 겨우 졸업해 지금은 그냥 가진 자격증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다가 블로그 마케팅 회사에 취직해 한 달째 다니고 있는데 단순 노동이라 제 커리어에 비전이 없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만두자니 벌써 1년이나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해서 불안한 마음과 딱히 하고 싶은 일도 없으니 할 수 있는 거라도 하는 게 맞나 하는 마음에 쉽게 그만두지도 못 하고 있습니다 너무 끈기가 없나 죄책감이 들기도 하구요 취업 선배님들 중에도 저처럼 하고 싶은 게 없으셨던 분들이 계실까요 꿈도 야망도 없어서 평생 뭘 하고 살아야할지도 모르겠고 어떤 회사에 가야할지도 조금의 관심이 가는 분야도 없어서 너무 고민입니다 남들도 다 저처럼 사는데 버티고 있는데 제가 너무 유난을 떠는 걸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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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 이미지 mentor8807643 무역사무원 / 4년차 Lv 1

    건축계통이 아니어서 모르지만 전공에 맞는 계열쪽으로 인턴이라도 시작해보고 어떤지 생각해보시는건 어떤가요? 자기가 좋아하던 것이라도 `직장`이 되고나면 시간이 지나고 흥미가 떨어지는건 많이 생기는 일입니다. 저도 영상영화과를 졸업했지만 영화제작이 힘들어 흥미가 떨어지고 지금은 무역쪽에서 일을 하고있습니다. 들어본적도 없던 직업인데 왠지 열정적으로 하게 되더라구요. 열심히 하다보면 재미도 느껴지구요. 아직 나이가 어리시니까 뭐가됬던 일단 시작이라도 해보세요. 자기가 왠지 모르게 열심히 하게되고 잘하고 싶어지는 포지션을 찾을때까진 계속 서치를 해봐야죠.

    2022-02-08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