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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동국대 서울캠퍼스 정보통신공학과 3학년 학생입니다
학점총합 3.83 전공평점 3.8
자격증 컴활1급 한국사1급 토익890 토익스피킹lv6
인턴경험x 공모전경험x 이정도입니다.
저희과는 보통 컴공과 전자전기의 융합과라고 불리는데요.. 이제 당장 내년이면 서류를 넣을텐데 진로를 정하지 못해 고민입니다. 요즘엔 개발과같이 코딩을 잘하는 사람들이 취업시장에 유리한 거 같던데 저는 개발을 전혀 하고싶지 않아서요.. 제가 관심있는 직종은 통신쪽 입니다.
그래서 공기업에 통신직 혹은 전산직들 가고 싶은데
통신직은 많이 자리가 없는거 같기도 하고, 전자전기공학과 학생들한테 밀리지 않을까 걱정 됩니다.
일단 제가 희망하는 직장은 거의 무조건 공기업인데요..
가고싶은 기업을 하나 정해서 그 기업에 맞춰 준비하는게 맞을까요?
보통 이렇게 말씀들 하시는데 전 그러기에 위험부담이 잇다고 생각이들어서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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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먼저 입장을 바꾸어서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본인이 사람을 뽑는 입장이라면 어떤 사람의 이력서가 호감이 가겠는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뽑는 직종에 합당한 그리고 필요한 최소한의 조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특히나 전산직은 개발할 실력이 없으면 아예 처다보지도 말아야 합니다.
최소한의 기본 실력은 있어야 합니다. (통신직도 개발할 일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분석하는 일이 생갈턴데 개발 경험이 없으면 난감한 일일 뿐입니다.)
그렇치 않으면 운 좋게 입사했다해도 도태됩니다.
전산직은 기본이 프로그램 개발을 어느정도 (적어도 3년 이상) 해 보아야 주변에
업무가 눈에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공부해야하는 분야입니다.
그래서 경력이 쌓이면 쌓일수록 높은 연봉을 기대할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물론 통신 분야도 비슷하지만 전산 쪽보다는 약간 기운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공기업을 선호하는 것 같은데, 일단 입사하면 전쟁터입니다.
물론 사기업 보다 근무환경이 널널(?) 할 지 몰라도 노력 안하면 도태됩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상대방이 필요로(요구) 하는 지식(필요하다면 자격증 까지)을
먼저 갖추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이력서를 제출하는게 순서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공부를 해야겠지요?
지금 후배님은, 친구들과 당구치며 술 마시고 놀러다닐 시간이 없습니다.
당장 계흭 세우고 학교 공부로 모자라는 것은 학원에서 메꾸어야 합니다.
밤, 낮 가리지 말고 학교와 학원을 내집처럼 드나들어야 합니다.
그렇게 한다면 일년 뒤에는 좀 더 많은 기회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비록 지금 상태로는 기회가 마이너스 밖에 안되겠지만....!
일년 후에는 좀 더 장미빛으로 변해갈 것 입니다.
후배님, 학생은 아마추어 일 뿐입니다.
사회인이 된다는 것은 프로의 길목에 발을 디디는 것입니다.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괜히 동문 선배된 입장에서 안쓰러워서 몇 마디 해보았습니다.
내년 이맘때엔 꼭 마음에 드는 직장에 다니기를 빕니다2019-10-06 작성 -
어차피 공기업도 기사자격증+토익+ncs 이런식으로 채용하기때문에 공기업에 맞춰서 공부하시면서 비슷한 직무 사기업에 원서도 넣어보는식으로 하셔도 될것같아요. 저희학교 ipp프로그램 활용해보는것도 좋아보여요. 전공학점도 주고 직무경험같은걸로 자기랑 맞는 직무 고민해볼수도 있고 인턴같은경우는 사기업 취업할 시 스펙도되서 괜찮은거 같아요. 아 저도 15학번 타학과인데 17학번으로 잘못나오네요..아무튼 화이팅입니다!
2019-10-01 수정 -
동국대 후배님이시군요...
저는 00년도 반도체과학 졸업 후, 정보통신공학 석사까지 졸업하고 보안 컨설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원하는 쪽이 통신쪽인데 관련 자격이 없네요?
공기업에도 기본 스펙외 직무기술을 많이 언급합니다.
시간이 되시면, 정보처리 or 정보통신 기사 정도는 취득하시고 또 기회가 된다면 정보통신감리 교육도 받아서 취업을 시도하시면 보다 넓은 공기업에 지원하고 원하는 결과를 받을 수 있을것 입니다. 남다른 결과물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2019-08-15 작성 -
안녕하세요 스펙은 괜찮습니다. 전공분야를 갈것곳은 있습니다. 증권사나 금융권으로가시는 분들이 많이있습니다. 그러나 전공을 살릴려면 공항공사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전기나 전자로도 가능합니다. 아니면 대기업으로도 돌려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공기업을 원하면 가야고 한다면 공항공사로 추천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공기업에 관련된 시험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내가가고 싶은 기업으로 준비를 하는 맡습니다. 다른기업으로 가도 맛지가 않아서 퇴사를 하시는 후배들도 있습니다. 그러니 가고싶은 쪽으로 준비를 하시고 가기위해서 공부를 하시기 바랍니다.
2019-08-13 작성 -
일단 제가 희망하는 직장은 거의 무조건 공기업인데요..
가고싶은 기업을 하나 정해서 그 기업에 맞춰 준비하는게 맞을까요?
이 질문에 저는 반문을 하겠습니다.
만약 가고 싶었던 곳을 하나 정해서 그 기업에 맞게 준비를 했는데, 떨어졌다고 가정합시다.
그럼 다른 곳을 또 하나 정해서 거기에 또 맞춰서 취업 준비를 하실 건가요?
저야 비록 중소기업을 다니고 있지만, 제 현재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07학번 졸업생입니다.
평균평점 3.6 전공평점 3.38
자격증 토익 900 JLPT N1급
인턴 경험 2달, 공모전 경험x
제가 어떻게 보면 님보다 스펙이 더 안 좋은데 현재 직장인 생활만 6년 차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항상 가고 싶은 기업 하나만 정해 놓고 거기에 맞춰서 준비했을까요, 전 취업 준비를 그렇게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저 솔직히 면접도 말을 잘 하는 편이 못 되서 잘 못봤다고 생각했는데, 제 전공(수학)을 살린 데다가, 지금 회사를 다닐 때는 이전 회사에 다니는 1년 2개월 동안 일했던 양과 구체적인 결과를 통해서 지금 회사로 이직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 회사는 3년 반째 다니고 있고요. 물론 지금은 이직을 조금씩 생각 중입니다만.
당연히 한 기업에 맞춰서 준비하는 것은 그 위험성이 매우 큽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취업 준비를 하세요.2019-08-10 작성 -
꼭 하나의 기업을 정해서 맞춰 준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ㅎㅎ
내가 갈수있는 직종의 공기업들이 어떤곳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기준부터 맞춰 나가면 될것 같아요
지금은 학과공부에 충실하고 여러경험 많이 하길 바래요~2019-08-09 작성 -
기업에서 뭘 원하는지. 알아야겟죠?
한달에 한두시간 투자해서 기업 조사. 원하는 직무에 맞는 필수조건 및 우대사항들에 대해서 보고 준비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아마도 공기업은 정보처리가사. 보안기사 등에 가산점이 있었던것같아요.
토익도 점수대별로 잘라서 점수 매기니. 찾아조시고 최대한 우선 이력서 통과할 수준을 만드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2019-08-08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