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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번에 전기공학부에 입힉하는 신입생의 진로에 대한 고민입니다

조회수 412 2022-01-16 작성

사실 아직 학교도 입학하지않은 상태에서 진로고민은 조금 이르다 할 수도 있지만 방학동안 시간이 널널하다보니 많은 정보를 찾아보게되면서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게됬습니다

전기공학부에 입학하게 되어 전기공학부를 나와 취업하는 여러 문을 보는데 대부분 공기업, 공단, 시설관리 등의 이야기가 주였습니다.

저는 전력변환 쪽 전력전자 등과 같이 인버터 컨버터 부품과 모터의 모델링, 제어 등이 전기차, 전기에너지저장 등과 같은 여러 미래지향적 산업에서 전망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1. 현업에 계신 분들이 보기에, 위 분야들의 앞으로의 전망은 어떤가요

2. 위 분야들로 나아가기 위해서 제가 대학에서 어떤 부분들을 공부하고 특별히 어떤 것을 더 노력해야할까요

3. 제가 전기공학을 지망하고 입시컨설팅 선생님과 상담하였을때 선생님께서는 이쪽 분야의 공학도들이 앞으로도 수가 적어 학과 선택에 있어서 좋은 선택을 한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이전에 이미 전기공을 전공하시고 현업에 계신 분들이 봤을때도 위 분야 쪽의 공학도가 인력이 많지 않다고 생각하시나요

4. 끝으로 답변을 남겨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전기공학부로써의 전공에 대한 대학생활과 여러가지 조언해주실 점이 있으시다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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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4
  • 프로필 이미지 mentor1383110 전기·전자엔지니어 / 4년차 Lv 5

    저도 이쪽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1. H/W 모델링하는 것은 어느정도 정형화 되어 있고 새로운 소자를 개발한다기보다는 설계단에서 원하는 function으로 회로를 설계하는 업무일 것 같습니다.
    S/W 로직화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며 실제 전기차 ecu 로직을 꾸리거나 주행데이터를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하여 최적화된 운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자동제어를 구현하는 개발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것들은 전기차 뿐만아니라 모터제어를 통해 머신제어를 구현하고 생산설비에도 접목되는 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서 부품의 모델링보다는 pc기반의 제어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업무 쪽이 더 좋아질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2. 학부과정에서 모두 열심히해야하지만 전자회로, 제어공학, 언어, 등을 학습하고 실제로 조그마한 로봇제어 회로, 알고리즘을 꾸려 맵핑해서 구현도 해보고 대회도 나가봐야할 것 같습니다. 랩실도 관련된 랩실에 들어가서 사람들을 많이 사귀며 정보도 얻어야 하구요.
    저는 이 쪽은 석사까지도 가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3. 인력이 많지 않은게 꼭 진입장벽이 높아서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그만큼 수요가 적은 직무이기도 하지요. 시설관리나 공기업, 공사업에 비해서요. 앞으로 대학다니시면서 생각도 많이 변하고 목표하는 바도 바뀔테니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고민하면서 커리큘럼을 만들어가세요.

    4. 저는 공부를 목표하는 직무와 개연성 있게 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학교에서 정해진 커리큘럼 말고도 실제로 실무에서 중요하게 생각되는 포인트나 개념들을 잡아나가면서 제어를 위한 툴도 오픈소스가 있다면 필자분의 노트북에 설치하여 기능같은 것도 학습하는 것이 필자분이 가고자 하는 목표에 한걸음 빨리 다가서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친구들하고 늦게까지 공부도하고 술도 마시고 재밌게 생활해야죠. 대학시절이 그립네요. 화이팅하세요.

    2022-01-1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471653 자재관리자 / 10년차 Lv 4

    1. 좋습니다.
    다들 좋을 것이다 라고 판단하기에 전기차 구매도 이제는 어느 정도 의심이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망은 전망일 뿐입니다.

    2. 위 분야들에서 뛰어나고 싶다면? 혹은 더 좋은 기업에 채용되어서 내가 저 일을 하기 위해서는
    좋은 대학교를 다니십시요. 그리고 영어를 잘하세요. 그리고 스펙을 만드세요.
    그게 싫다면 유학을 다녀오세요. 현실적인 답변입니다.

    3. 공학도라는 단어보다는 보통 엔지니어 혹은 연구원이라는 단어를 주로 사용합니다.
    입시컨설팅 선생님은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직접 경험하지 못한 일에 대해서 좋은 선택이라
    말한 것은 명백히 거짓선동입니다. 이미 충분히 많고 더 이상 늘어날 일자리도 없습니다.
    치열하게 경쟁하시고, 나이먹어서도 그만큼 지식이 풍부하셔야 할 겁니다.

    4. 전기과 나오실 거면 1-2학년 때 컴퓨터 자격증, 한국사 스펙 만드세요. 3학년때부터 전기기사, 전기공사기사 준비하시고
    따십시요. 대학때 놀면 평생 기억에 남고 좋습니다. 여자도 만나고 술도 마시고 유흥도 하면 기분 좋죠.
    근데, 나중에 취업해서 먹고 살라고 하면 이미 엄한 중소기업 다니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남들 하는거 다하면서 살 생각하지 마시고, 인버터 컨버터에 관련된 산학연 프로젝트 적극적 참여하시고, 모델링을
    하실거면 캐드부터 관심 갖으시고, 제어를 하실거면 이론부터 관심 갖으시길 바랍니다.

    매우 현실적인 조언드렸습니다. 말투나 글이 조장하는 분위기가 마음에 안드실지 모르겠지만,
    지금부터 시작이라면 제가 드리는 말이 현실이고, 기본이니 차갑게 받아드리셨으면 좋겠습니다.

    2022-01-2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5560148 환경기사 / 18년차 Lv 1

    전기 엔지니어 부족하고 자리 많습니다.
    한전 말고도 플랜트 및 신재생, 제조, 건설등 분야는 무궁무진하고, 페이도 괜찮습니다. 외국계 기업도 많습니다.
    전자쪽은 학사 졸업해도 메인 자리에서 일하기 어려운데, 전기분야는 메니저를 무조건 합니다.
    졸업전에 전기기사를 꼭 따시기 바랍니다

    2022-01-17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3577929 전기·전자엔지니어 / 4년차 Lv 3

    1 파워쪽은 토폴로지가 정형화되어 있고 새로 나오기가 어렵다고 들었는데 이쪽 분야는 아닌지라 잘 모르곘네요
    2 학부과정에서 나오는 커리큘럼 골라듣지 않고 신호처리부터 전력전자공학까지 되도록이면 전자/전기 관련 과목은 다 수강하세요 특히, 마이크로프로세서와 관련된 과목도 등한시해서는 안 됩니다. 절대 절대로
    3 사람이 없다고 그 분야로 오래 먹고 살 길 기대하는 것이라면 말리고 싶습니다. 사양산업, 사양분야가 되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이직도 어려워지고 점점 막막해질 것입니다. 현직 저는 펌웨어 엔지니어입니다.
    4 학교가 혹시 올해부터 교명이 변경되는 대학교의 에너지전기공학과라면 수준이 좀 안습이었던 기억이 나는데 요새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전력전자공학을 수강했을 당시 떠올리면 정말 전공 수업의 퀄리티나 수준이 별로였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하세요 그리고 랩실에 들어가서 대학원생들과 친해지고 마음맞는 학부생들과 생활해야 학교생활 즐겁게 할 수 있답니다. 본인이 가고자 하는 목표와 기업을 설정하고 그에 맞는 스펙을 쌓다보면 언젠가 기회는 올겁니다. 힘내요

    2022-01-17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