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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입사 2주차인 신입인데 퇴사 고민됩니다.

조회수 1,136 2022-01-05 작성

현재 저는 네트워크 장비를 파는 업체에서 엔지니어로 취업된지 2주차가 되었습니다. 요즘 신입사원 ojt를 받고 있는데 전혀 따라가질 못하고 있습니다. 장비를 다루는 것도 서투르고 구성도대로 만드는 것도 사수의 도움으로 겨우겨우 했습니다. 그래서 직장에 있는 매순간이 긴장의 연속입니다. 저도 모르게 손이 심하게 떨리고 팬 소리에 압도되어 아무 생각을 할 수가 없습니다. 아예 다른 직종을 생각해야 할까요? 현실적인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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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9
  • 프로필 이미지 mentor8599057 웹개발자 / 2년차 Lv 1

    어제보다 오늘이 더 나아지듯 지원자님의 첫날과 2주차만봐도 확연한 차이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신입의 자세가 되어있으신걸로보아 적응하시기전까지만 긴장되고 힘들어도 버텨보시면 어느순간 적응하시고 실력 향상되어있으신 자신의모습을 볼수 있으실겁니다. 정말 직무가 맞지않는다는 생각은 왠만한 회사들이 수습기간으로 두는 3개월 정도 경험해보시고 하는것을 추천드려요

    2022-01-0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732348 네트워크엔지니어 / 10년차 Lv 1

    처음 입사해서 해주는 교육은 99프로 모두 다 잊어버립니다.
    물론 다 기억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면 최고이지만... 그냥 맛을 본다고 생각하세요 ㅎ
    이런거구나 이렇게 생겼구나~ 이렇게 하는구나 ~ 하나하나 노트에 적으면서 필요할때마다 보면 어느순간 다른분들이 말한 것처럼 기술자가 되어 있고 후배들을 알려주고 있을거에요
    2주가지고 판단하기엔 너무 이르네요
    직장은 돈을 주고 배우는 곳이 아니라 돈을 받고 일하는 곳이라 학교 또는 학원보다 더 열심히해서 습득하세요
    화이팅입니다.

    2022-01-2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6823569 9년차 Lv 2

    취업한지 2주인데요..ㅎㅎ 원론적인 말일수 있지만 누구나 다 실수를 통해서 배우고 그 실수가 쌓이고 쌓이면서 경험과 경력이 되는겁니다. 이직까지 고민하실 건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ㅎㅎ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처음부터 잘한다고 해도 선배들처럼 능수능란하게 할 수 는 없습니다. 어차피 모든건 시간이 해결해주니까요..화이팅!!

    2022-01-20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0440933 네트워크엔지니어 / 15년차 Lv 2

    IT의 생명은 무장애입니다. 성격이 꼼꼼하시고 매순간 긴장을 놓치면 안되는 직업이죠.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것은 강함이 아니라 꾸준함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본인이 어렵고 느리더라도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순간 이해가 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지금 가르쳐주시는 사수분께 인간적으로 항상 잘따르고 하시면 금방 성장 하실수 있습니다.
    엔지니어의 기술력은 경험과 장애처리 능력이죠.
    착하고 잘챙겨주는 사수분을 만나셨다면 저녁도 같이 드시면서 고민도 해결하면서 잘지내보세요.

    2022-01-11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179244 네트워크엔지니어 / 6년차 Lv 1

    남들보다 더 오랜시간이 걸리겠지만 하다보면 결국엔 따라가게 되어 있다고 봐요~
    모든게 그렇잖아요~ 개인차가 있을뿐 사람이 하는 일인데요 멀.

    2022-01-09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733416 네트워크엔지니어 / 5년차 Lv 1

    그런 고민을 하고 긴장을 한다는 점이 성장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진짜 위험한 신입이 얕은 지식으로 이것저것 손대고 혼자 뭘 할려고 하는 거에요. 신입이니 지금은 많이 물어보고 배우시고 최소 1년 뒤에 진로에 대해 판단하시것이 좋을거 같네요.

    2022-01-06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7453276 시스템엔지니어 / 17년차 Lv 2

    네트웍 장비를 pc 의 허브라 생각하고, 자신있게 업무를 해보세요. L2 L3 L4 개념과 하드웨어적인 기능 부분만일단 익히고 차차 배워가며 경력 쌓으면 어느 날 전문가가 되어 있을거예요.

    2022-01-06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7044959 소프트웨어개발자 / 8년차 Lv 2

    엔지니어로써 가장 위험한. 순간이 내가 이걸 할수있을까? 못하면 어떡하지 나 이거 잘 못하는데 큰일이다..... 라는 생각이 들때 입니다. 근데 정보통신장비는 항상 정해진 루트로 장애가 발생되지 않습니다. 저도 전산 15년 되었지만 처리할줄몰라 당황할때가 있습니다. 다만 경력자는 그 문제를 해결할때 좀더 빠르게 해결점을 찾을수있는 능력이 좀더 있을뿐입니다. 첨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디있나요. 세상의 모든 이치를 깨닭고 일을 시작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 사수라는분도 해결못하는 문제가 생겨서 당황스러울때가 있을겁니다. 잘못하더라도 식은땀 흘리면서 해결해 나가다가 노하우가 생기는거지 곤란한거 한번도 격지않고 어떻게 노련해질수있나요. 다들 격는일이니 참고 잘 버텨보세요. 경력자 연봉이 비싸고 서로 데려가려고 할때는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그런 힘든거 다 버틴거니까요.

    2022-01-06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3954159 네트워크엔지니어 / 7년차 Lv 1

    잘하는 사람 뽑을려면 경력직 뽑았겠죠??
    처음은 누구나 있습니다.
    사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 환경인지 지금은 잘 모를거에요. (사수없는 직장도 있어요)

    네트워크 직무가 맞거나 해보고 싶어서 지원한거 아니에요?
    그냥 어쩌다 입사한거면 다시 고민해보고
    내가 원해서 입사한거면 그런 긴장감 이겨내서 좋은 후배로 성장하세요.


    2022-01-06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