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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대기업 파견직 고민 중 입니다.

조회수 596 2022-01-04 작성

안녕하세요 올해 26살 여자 취준생입니다.

특급호텔 서비스직 근무하다가 그만두고 직무 변경을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호텔 인사부 파견직 면접을 앞두고 있어요.


제가 가장 고민되는 건 26살 적지 않은 나이라는 걸 아는데 파견직 괜찮을까..하는 걱정입니다ㅠㅠ


제가 정말 원하던 직무고, 배우고자 하는 열정은 가득한데 파견직은 경력인정도 안해주고 단순업무만 반복이라기에 물경력이 될까 걱정입니다..

공백기는 곧 1년이 다 되어갑니다. 파견직 1년 근무하면서 공인노무사 자격증을 공부해보는게 좋을까요

중소기업이라도 정규직으로 시작하는게 맞을까요


코시국에 취직과 직종변경 너무 어렵네요 인생 최대 고민이에요 조언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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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 이미지 mentor2369444 인사담당자 / 3년차 Lv 3

    1. 파견직 인사팀은 단순 사무보조나 총무성 업무를 수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컨데 채용, 보상, 교육, 급여, 인사관리 등의 업무를 파견직이 수행하는건 불법의 여지가 있어 하기 어려우실겁니다.

    2. 나이는 많은 편은 아니니, 걱정하실건 없습니다.

    3. 인사업무를 하고싶으시다면, 최소 기준을 중견기업으로 보시고, 근무형태는 90% 이상 정규직전환이 되는 계약직 정도가 좋습니다.
    중소기업은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있는 경우가 드물고, 체계적인 인사 시스템이 도입되어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소기업 26세 여성이시면 사실상 경리쪽으로 빠진다 봐야하는데, 인사 핵심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2022-01-05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7595875 컨설턴트 / 19년차 Lv 3

    호텔 인사도 HR경력으로서 가치가 높지는 않습니다.
    파견직은 더 말할 나위가 없고요.
    노무사를 2년내에 취득한다면
    당연히 경력을 리셋할 수 있습니다.

    눈 앞의 월급이냐 새로운 커리어냐는
    결국 월급 안받고 2년이상
    버틸 수 있는가의 문제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2022-01-05 작성
  • 프로필 이미지 mentor8446705 2년차 Lv 4

    저는 대기업 파견직으로 일년반정도 근무하다 퇴사를 했구요 정직원이 될수도 있었지만 적성에 맞지않아 직종을 바꾸기위해서 퇴사했습니다. 후회는 없구요.

    저와 함께 다니시던 분들중 몇분은 대기업 정규직으로 전환되서 잘 다니셨습니다.

    저희언니는 파견직으로 입사했는데 당시 근무했던 회사의 경우 함께 일하시는 정규직분들께서 파견직 직원이 계약만료 시점이되면 거래처 등으로 취업 연계를 해주시는 전통이 있어 이직 잘했습니다 경력 살려서요.

    이렇듯 여러케이스가 있습니다. 질문자님 우려하시는 것처럼 물경력되고 시간낭비하는 케이스도 많구요. 처음 입사하시기 전에 파견회사 잡매니저분께 자체 정규직 전환율이 얼마나되는지, 그러한 케이스가 많은지 여쭤보시길 바랍니다.

    또 입사하시더라도 너무 단순업무만 하거나 추후 이직시에 전혀 도움이 될거같지않다면 빠른 시일내에 퇴사 고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022-01-04 수정
  • 프로필 이미지 mentor6870930 납품·배송기사 / 14년차 Lv 2

    솔직이 대기업과 중소기업 차이를 본다면 물론 복지부분이 틀리죠 간혹 재가 인사담당하며 답답한 건 파견직이라고 인정이 안되는게 아니고 업무를 어찌했느냐로 관련될거같네요
    저또한 대기업소속 인사로 있어봤지만요

    2022-01-04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