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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살 며칠뒤 24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될지 모르겠다
메이크업하겠다고 고등학생때부터 대학생때까지 줄곧 메이크업만 파왔다.. 졸업하고 오랜 취준끝에 취직했는데 그냥 절망적임
업계 분위기가 말 그대로 엉망진창인게 어이가 없었음
근데 이렇게 된거에는 여러가지 인과관계가 있기 때문에 어떻게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없고 그냥 버텨야함
다른 업종에서 일하는 친구들한테 고민상담하면 다들 미쳤다고 함 요즘 세상에 기본급도 못받고 일하는 사람이 있다면서
근데 또 이건 납득이감ㅋㅋ 이건 견딜 수 있는데
사람들이 너무 힘들어서 못견디겠음
아니 돈을 안줄거면...사람들이라도 좋아야하는데...
어딜가나 이상한 사람 있다지만
어딜가도 이런 사람들 없을것같음
어디 하나 콕 집어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전반적으로 그 모양일걸....
그래서 다른길 찾아볼까 싶은데 이와중에 내가 메이크업만 한다고 남들 다 하는 토익이라던지 자격증같은것도 없고
최종학력마저 미용학과임...아
지금까지 다른 준비안하고 한길만 판답시고 현실자각 못했다는걸 느꼈음
혹시 나같은 사람 있나 서치해보는데 it쪽 일하는데 미용하고 싶다는 사람있더라 자괴감 +1
직장은 아직 안관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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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전공을 살려서 화장품회사쪽으로 방향을튼다던가 마인드맵을해보시면 어떨까요? 펄스널트레이너라던가... 너무 답안나올때 마인드맵 해보심이어떤지...약간 생각이 정리되더라구요 지금하신전공외 좀 더 준비해서 아예 방향을 틀어보는 것도 괜찮을거 같고 저는 전공 다 버리고 다른거하고있습니다. 메이크업은 아니지만 고딩때부터키운전공 업계현실보고 바로폐기했네요ㅎㅎ 좀 더고 민해보시고 좋은방향으로 움직이길바랍니다^^
2021-12-28 작성 -
이직해보시는게 어떨까요..저도 미용하면서 불과4년전인데 12시간씩일하고 60만원 받고일했어요 메이크업은 돈 안되는것도 맞고 텃세도 그렇고 차라리 피부자격증 따서 피부샵이나 피부과가면 그래도 기본이상은 받아요 헤어는 너무오래걸리고
2021-12-28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