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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직무를 보느냐 회사를 보느냐
현재 공조냉동 분야인 냉각탑 제조 업체에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고 다음주에 건설사 면접이 잡혀있는데요
합격한 곳은 제 전공 분야와 꼭 맞는 직무 (엔지니어)이고 다음주에 면접 보는 직무는 기획조정실(관리직)입니다. (제 전공은 설비소방학과입니다. 자격증은 현재 공조냉동기계기사 보유중입니다.)
둘 다 제 전공과 관련 있는 회사이기는 합니다만... 물론 아직 한 군데만 합격하고 고민한다는 것이 이르다는 생각은 들지만
제가 고민하는 것은 처음부터 관리직 업무를 하느냐, 아니면 설비 설계 엔지니어로 기술력을 갖추느냐입니다..(전 직장은 엔지니어링 설계 회사였고 1년 정도 근무했었습니다. 경력이 짧아 중고 신입입니당)
최종 합격한 곳은 나름 동종 업계에서 자기들만의 기술력을 갖추었고, 초우량 강소기업으로 평가되는 중소기업이고, 면접 남은 곳은 업계에서 10위권 안에 드는 준대기업입니다.
정리하자면 ,
1. 일단 기술력을 쌓고 이직할 때를 생각해서 엔지니어 직무로 가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회사를 보고 관리직을 택하는게 좋을까요...
2. 관리직은 그 직무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제가 생각하는 게 맞을까요???
선배님들의 의견과 충고를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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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오래 해보고 관리직에 오래있어봤지만 개인적으로는 기술력을 갖추는걸 추천드립니다. 기술이 있으면 나이가 들어서도 먹고살수가있지만 관리직은 회사나오면 자영업 밖에 할께 없습니다.
2021-12-31 작성 -
mentor0318456
Lv 1
회사도 대학교랑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직무를 보고 가서 일을 열심히 해서 좋은곳으로 이직해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처음부터 회사를 보고 들어갔는데 직무가 안맞으면 더 버티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2021-12-30 작성 -
mentor1989475
Lv 2
1차적으로는 본인의 적성에 따른느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후 어느정도 경력이 된다면은 관리쪽으로 옮기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2021-12-29 작성 -
개인적으로 꾸준히 오래 일하실거라면 관리직을 택하는 것이 좋겠지만, 아직 어리시고 사회초년생이시라면 이직할 때를 생각하셔서 직무를 선택하시는게 맞다고 판단됩니다. 선택은 본인의 몫이니 신중히 고민해보세요. 응원하겠습니다!!
2021-12-26 작성 -
일단 제의견은 기획조정실 일을 하면서 1년정도 일해쒼 엔지니어링 업무를 되세김질하면서 전체를 보는 시야를 배우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단지 3~4년후 기획조정실 업무를 하면서 내가 가야할길을 그 다음에 정하셔도 늦지않을듯요.2021-12-26 작성 -
통상으로 기술직들은 전공을 살려야 한다고 합니다만, 저의 개인적으로 건설회사 정년퇴임을 해 보니까? 너무 기술적인 부분만 전문을 하면은 큰 그릇을 보지 못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회사가 규모가 있고 인력Full 있다면은 다양하게 일을 배우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2021-12-25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