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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수의 갑작스러운 퇴사
안녕하세요 저는 신입디자이너입니다
저는 우선 전공자가 아니며, 웹디자인 국비 과정을 통해 디자이너가 되었습니다. 지금 회사는 두번째 회사입니다.
우선 첫번째 회사는 it 회사로 솔루션의 ui/ux와 잡다한 모든 디자인 업무를 맡았습니다. 사수가 없었던 환경이었는데 이 직무가 처음이기도 하고 기획자분도 따로 계시지 않아 굉장히 힘들어서 회사에 사수를 뽑아달라고 요청을 드렸는데 경력을 뽑을 생각이 없다고 하셔서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 회사에서 톼사를 하면서 적어도 디자인팀이 있거나 경력사수가 있는 회사에 가고자 결심을 하였고, 지금 다니는 회사에 면접을 보러 가게되었습니다.
회사에서 면접을 볼 때 사수분과 디자인팀이 소속된 부서의 차장님과 함께 면접을 보았고 제가 배웠던 분야인 웹디자인만 하지는 않고 패키지 디자인도 하지만 사수분이 좋으시고 웹디자인을 하면 패키지 디자인도 배우면서 할 수 있다고 하셔서 11월 초에 입사를 하게되었습니다.
근데 그 차장님이 기분에 따른 태도 변화가 너무 심하신 분이라 사수분이 참다참다 1월에 퇴사를 한다고 말씀을 하셨고 그 말을 하자마자 더 디자인팀을 갈구기 시작했습니다.
사수분 연차날에도 업무적으로 연락을 계속 하고 왜 연락 안받냐고 하신 사건이 있던 날 난리가 나서 어제 갑자기 퇴사를 하셨습니다…. 솔직히 사수분이 좋아서 열심히 배워보게ㅛ다는 생각으로 입사를 핬는데 제가 여기 더 있어서 버텨야 하는건지 고민이 됩니다.. 현재 경력직 공고는 올라온 상태인데 그
텀이 있는 동안 제가 버티고 경력 쌓아서 나가야하는건지 큰 고민이 드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선배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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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년부터 너무 잦은 이직은 결국 단점으로 반영됩니다.
채용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신뢰를 얻기가 힘들고 다른 경쟁자와 비교가 되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일단 사수가 새로 뽑힐때까지 기다리고 그 사수분과 일을 하면서 판단해도 전혀 늦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 그렇게 지금 다니는곳에서 3년 전후까지 계셔보고 점프 이직 권해드립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반드시 점프 이직이어야하고 동등 수준의 회사 이직은 경력에도 도움이 별로 되지 않습니다.2021-12-15 작성 -
다른 직군도 그렇지만 특히 디자인.. 그것도 신입.. 초급..은..더구나 비전공자.. 좋은 사수 만나야하는데.. 얼른 다른 회사를 알아보시고.. 그 회사에서 오라 그러면 당장 거기 그만두세요
2022-04-01 작성 -
제대로 된 회사라면 경력자를 채울 것이고, 아닌 회사는 작성자 분을 갈아 마시기 시작할 겁니다.
대안 없이 퇴사하는 것은 좋지 않으니 일단 분위기를 보고 판단하셔도 늦지 않을 듯 합니다.2021-12-20 작성 -
11월 초에 입사하신거면 아직 한달밖에 안되신거니까 빠르게 퇴사하시고 다른 곳 이직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거기서 일년을 그 차장님 밑에서 버티고 다닌 후 퇴사한다고 하면 그 일년을 경력 기간에 쓰게 되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겠지만 지금 한달 일한거는 경력 기간에 차라리 안써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2021-12-15 작성 -
mentor8898230 Lv 5
이직할 곳 찾아보시고 퇴사하세요...
우선 새로운 사수(?)가 어떤분인지 조금 겪어보고 다시 고민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처음 일 가르쳐주는사람이 진짜 중요하잖아요..2021-12-14 작성